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28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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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260명 (48.3%) ✔ (51.7%) 278명 영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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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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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5시 ~ 11월 8일 6시 (UTC) | ||||||||||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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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 5.7%p) | ||||||||||
선거 결과 | |||||||||||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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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개빈 뉴섬 부통령 루벤 가예고 |
공화당 대통령 글렌 영킨 부통령 니키 헤일리 | |||||||||
홈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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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 버지니아 | |||||||||
승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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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주 + D.C. | 29개 주 | |||||||||
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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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명 | 278명 | ||||||||||
전국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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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79,339,884표 |
48.7% 81,097,927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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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28년 치러진 미국의 대통령 선거. 선거 결과,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글렌 영킨과 부통령 후보 니키 헤일리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개빈 뉴섬과 부통령 후보 루벤 가예고를 꺾고 27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여 당선되었다.
2004년 대선 이후 24년만에 공화당이 전국득표에서 승리한 선거이며, 양 후보간 선거인단 득표 차이가 18명에 불과하여 1868년, 2000년 선거에 이어 글렌 영킨은 가장 적은 선거인단 득표수 차이로 당선된 대통령이 되었다.
선거 배경
정당 별 상황
민주당
공화당
최종 후보
민주당: 개빈 뉴섬
To Start A New... 다시 시작하기 위해... 2028 뉴섬-가예고 티켓 슬로건 |
공화당: 글렌 영킨
Return to Normalcy 정상 정치로의 복귀 2028 영킨-헤일리 티켓 슬로건 |
무소속: 터커 칼슨
In America We Trust 우리는 미국을 믿는다 2028 칼슨-그린 티켓 슬로건 |
당신은 지금 소련의 알렉세이 나발니가 후원금을 충분히 지원받지 못해 불만인가? 지난 3년간 미국의 상황은 악화됐다. 차를 타고 한 바퀴 둘러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제는 쇠퇴하고, 자살률은 치솟았다. 비위생적이고 무질서한 환경에, 범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당신은 미국 국민들 중 대다수가 이름을 알지도 못하는 반정부 운동가가 좁은 감옥에서 형편 없는 식사를 하고 있다고 걱정하다니! 당신은 미국을 신경 쓰기나 하는가? 터커 칼슨, 글렌 영킨을 비난하면서[1] |
2028년 8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글렌 영킨이 후보로 선출된 직후 Fox News의 전 앵커이자 극우 사회운동가인 터커 칼슨은 뉴섬과 영킨의 싸움이 사실상 캘리포니아 좌파와 버지니아 좌파의 좌익양강구도라고 비난하며 미국의 진정한 영혼을 위해 궐기하겠다며 무소속 독자 출마를 선언하였다. 터커 칼슨은 2026년 10월 조지아 주의 감옥에서 옥사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층을 규합하였으며 극단적인 반PC, 반페미니즘, 반좌파, 보호무역주의, 친소련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그는 자신이 당선되면 트럼프의 정책에 맞추어 소련의 반정부 운동가를 지원하는 짓은 그만둘것이며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의 산업을 소련과 동맹을 맺어 견제할 것을 선언했다. 또 디즈니, 넷플릭스 등의 깨어난(Woke) 좌파가 미국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PC 세력을 미국에서 모두 몰아내겠다고 공약했다.
터커 칼슨은 워싱턴과 뉴욕의 자본주의 엘리트들이 미국의 경제난을 통제하는데 실패했다며, 미국 노동자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국 회사와 AI, 자율주행트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공약하여 저소득층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동시에 지구온난화를 부정하고, 미국의 노예제를 옹호하는 등의 역사 수정주의적 행보로 큰 우려를 샀다.
2028년 9월 10일 터커 칼슨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을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린 하원의원은 하원 내에서의 대표적인 큐어넌(Q-Anon) 지지자로 꼽히며, "거대 유대인 자본이 기독교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망치려고 산타클로스에게 우주 레이저 빔을 쏘고 있다" 등의 기괴한 발언을 하는 것으로 미국인들에게 잘 알려져있었다. 칼슨은 로렌 보버트, 조지 산토스, 비벡 라마스와미, 케리 레이크 등 극우 성향으로 악명이 높은 여러 명사들의 지지를 받아 사실상 친트럼프 극우 공화당원의 단일 후보로 여겨졌다.
기타 후보
- 자유당: 저스틴 어마시(Justin Amash) 전 미국 하원의원
- 녹색당: 애드리언 누녜즈-산토스(Adrian Nuñez-Santos) 전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교육위원
- 사회주의해방당: 글로리아 라리바(Gloria La Riva) 전 대선후보
- 헌법당:
데이비드 마르티네즈(David Martinez) 전 리버커키 부시장→ 터커 칼슨 후보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