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dan 제작 | CC B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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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 黄昏| Tasoga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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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량 | 단편 |
| 장르 | 대체역사, 정치 |
| 현황 | 연재중 |
| 연재기간 | 2023년 11월 2일 ~ 현재 (출범일로부터 +766일, 2주년) |
| 연재자 | 신단 |
| 저작권 | CC BY-NC |
개요
신단이 연재하고 있는 단편 대체역사 세계관으로 중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 제국의 황혼기를 다루고 있다.
상세
1937년 난징 전투 당시 일본군은 난징을 탈출하던 장제스와 국민당 지도부가 타고있던 비행기를 격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국가지도층과 수도를 모두 잃은 중국군은 군벌 지도자인 리쭝런과 옌시산 등을 중심으로 항전을 지속하나 실패하였고 1939년, 중일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중국이 항복한 그해에 독소 불가침조약이 맺어졌고 당시 소련과 교전 중이던 일본은 이를 배신 행위로 규정, 방공 협정을 파기를 결정하게 된다.
1940년, 프랑스 침공으로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독일에 점령당하고 영국이 오늘내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자 일본 제국은 동남아시아 침공을 시작하였다. 침공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동남아 각국에서는 서구 열강에 압제에 반대하는 현지인들의 반란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했고 일본군은 순식간에 미국령 필리핀과 인도 아대륙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지역을 점령하기에 이른다.
한편 독일은 미국의 랜드리스를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모스크바 공략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한 히틀러는 미국의 랜드리스를 종결시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고심 끝에 히틀러는 일본 측에 미국을 공격하여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 일본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미국의 시선이 일본 방향으로 쏠려 미국의 지원이 감소 혹은 종료되고 그 틈에 영국과 소련을 정리하면 된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거부했고 되려 미국에 이 서신을 그대로 전달하였는데 이는 동남아 침공 이후 미국에 의해 이루어지던 경제 제재를 풀어보려는 계산이었다. 극도로 분노한 미국은 현실보다는 조금 늦은 1942년에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1945년 독일의 항복을 이끌어 내게 된다.
전후 냉전이 시작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