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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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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대한국(大韓國, Great State of Korea)은 태평양전쟁기 일본이 대한민국 중남부에 세운 단명한 괴뢰국이다. 국호정식 국호는 대한국이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인민공화국 정부는 동래정권 혹은 동래괴뢰정권이라고 불렀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보통 동래정권이라 불린다. 일본이 중국에 세운 괴뢰국인 중화민국 남경국민정부가 왕징웨이 정권이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 대한국 정부는 윤치호 정권이라 불리지 않는데, 이는 왕징웨이 달리 윤치호는 반강제로 괴뢰정부 수장이 되었고 울며 겨자먹기로 수상직을 수락한 후에도 일본에 어느 정도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부가 위치해있던 동래부의 이름을 따 동래정권이라 부른다. 역사정치
동래정권은 일본과의 동군연합을 기반으로 하는 입한군주제, 의원내각제 국가를 표방하였다. 주한일본군사령부는 대한민국 정부를 불법정부로 규정하고 대힌민국 이전에 존재했던 입헌군주국인 대한제국을 재건하였다는 의미에서 괴뢰정권의 이름을 '대한국 재건정부'라고 붙였다. 하지만 동래정권은 실제로는 일본의 완벽한 괴뢰국이었다. 일본은 총리와 각 부 장관을 한국인으로 두되 각 부의 실권 고문에 일본인을 임명해 한국인 장관은 사실상 권력이 전혀 없었다. 정부 운영 경비는 대부분 일본이 제공했으며 치안 역시 일본군이 담당하였다. 각료 임용사일본은 각부 장관에 한국인을 임명해 독립국의 구색을 맞추어 명목상으로나마 동래정권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라고 선전했으나 일본이 장관으로 점찍은 인물들은 한결같이 장관직을 거부했다. 총리의 경우 지역원로 윤치호를 임명하려 했으나 윤치호는 괴뢰정부의 총리직을 맡을 생각이 전혀 없었고 일본군의 협박에 마지못해 총리직을 받아들였다. 다른 장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였기에 괴뢰정부의 주요 인사들은 전후에도 괴뢰정부에서의 의도적인 태업이 인정되어 처벌받지는 않았다. 강역명목상으로는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의 모든 지역을 영토로 하였으나 일본군의 최대진격선이 한강이었던 관계로 실제 최대 강역은 한강 이남이었다. 또 항일유격대의 활동으로 인해 실효지배 영역은 한강 이남의 약 60% 수준이었고 나머지 지역은 대한민국 정부, 친정부 유격대 혹은 인민공화국 유격대가 실질적으로 통치했다. 명목상 수도는 한성이었으나 한성을 점령한 적이 없기에 실질 수도는 한성이 아니었다. 임시 수도로는 동래와 대전이 고려되었으나 해안인 동시에 일본과 가장 가까운 동래가 선정되었다. 군사동래정권은 보안군이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인 군대를 운용하였다. 애당초에는 4개 사단과 각종 지원부대로 구성된 10만 명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지원자가 부족해 최대 병력은 1개 연대급 규모인 4천 여 명에 불과했으며 훈련도도 낮아 실전 투입은 되지 못했다. 심지어는 치안 업무에도 제한적으로 투입되는 선에 그쳤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군은 동래정권 보안군을 보통 괴뢰군이리고 불렀다. 평가
자유민주주의자, 공산주의자, 파시스트 모두로부터 욕을 먹었다. 각주 | |||||||||||||||||||||||||||||||
녹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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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총강국가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항들을 다루는 장이다. 본칙 중에서는 유일하게 황제에게 극존칭을 사용하는 장이며, 또 본칙 중에서는 유일하게 각 조에 명칭이 붙어있다.[3] 제1조 국체(國體)
제2조 국토(國土)
제3조 국표(國標)
제4조 국도(國都)
제5조 국어문(國語文)
제6조 국군(國軍)
제2장 황제황제와 황실의 지위 권한, 황위 계승 등을 규정한 장이다. 해당 장에서는 국민 대신 일괄적으로 신민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황제의 통치권을 강조한다. 다만 전문과 제1장과는 달리 황제에게 극존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제7조 황제의 지위
제8조 황위의 세습
제3장 국민제4장 입법부제5장 행정부제6장 사법부제7장 독립기관정당
제8장 지방자치제9장 국가재정제10장 국시제11장 헌법 |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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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만주국(满洲国, State of Manchuria)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입헌군주국이다. 상징국기
오색황기는 만주국의 국기로, 만주국 헌법을 통해 그 지위를 보장받는다. 만주의 초대 수상이자 건국삼걸 중 한 명인 정샤오쉬가 직접 디자인했다. 만주의 상징색이자 황제의 통치를 의미하는 노란색이 깃발의 아래쪽 절반을 채우고 있다. 윗부분의 우측 2/3는 적색, 청색, 백색의 선이 가로 방향으로 똑같은 비율로 칠해져있는데 이는 각각 용기, 고결, 정의를 의미한다. 정사각형 모양의 좌측 1/3은 의지를 상징하는 검정으로 칠해져있으며, 그 안에는 만주의 국장이 그려져있다. 국기 전반적으로는 황제의 통치를 기반으로(황색) 국가의 고귀한 가치들(적·청·흑·백)이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장
난화어문휘는 만주국의 국장이다. 만주의 국화인 고량화와 만주 황실 상징인 보춘화[11]를 합친 것이다. 건국 초기에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난화어문휘가 사용되었지만 1940년대에 들어 현재의 형태로 고정되었다. 국가
만주국 국가는 만주국의 국가로, 만주국 헌법에 의해 만주국 국가로 지정되어 있다. 가사는 황제에 대한 칭송을 주 내용으로 한다. 가사는 만주국 국기와 마찬가지로 정샤오쉬가 지었으나 작곡가는 불명이다.
국색
공식적인 것은 아니나 국기, 국장 등에서 공통적으로 노랑이 사용된다. 만주국립문화협회에서는 노랑색(#FFC600)을 국색으로 선정했다. 역사건국 과정1911년, 중국 본토에서는 쑨원이 주도한 신해혁명이 발생하여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건국하면서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오던 중국의 전제군주제가 종말을 고하였다. 동시에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 역시 만 2세의 나이로 폐위되었다. 하지만 새로이 건국된 중화민국은 온갖 정치세력 및 군벌의 난립과 외세의 개입 그리고 부정부패의 만연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1915년에는 대총통 위안스카이가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라 중화제국을 선포하는 홍헌체제가 발생했고, 1917년에는 장쉰(장훈)이 푸이를 다시 황위에 앉혀 군주제를 복원하려는 장훈복벽이 있었으며, 전국에서 군벌간의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이 상황에서 신해혁명과 민국의 아버지인 쑨원이 1925년 사망하면서 중국은 더욱 심한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다. 중국의 정국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신해혁명 이후로도 여전히 상당한 세력을 자랑하던 복벽파는 실망에 빠져 있었다. 그들이 충성을 바치던 청나라는 이미 사라졌고 군주제를 복원하려던 장쉰의 장훈복벽까지 실패하였다. 1924년에는 북경정변을 통해 베이징을 장악한 펑위샹이 핍궁사건을 일으켜 청나라 소조정의 푸이가 궁에서 내쫓기는 상황에서도 복벽파는 닭 쫓는 개 마냥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어야만 했다. 한편, 만주에서는 중국 본토의 중앙정부에 불만을 품고, 혹은 만주 지역주의 감정으로, 혹은 그저 자신의 권력 확대를 위해 만주 지역의 자치를 원하는 이들이 존재하였는데, 이들은 일종의 연방제 담론인 연성자치론(聯省自治論)을 지지하였다. 연성자치론의 지지자들은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원하던 중국국민당, 그리고 본토에 거점을 가진 다수의 군벌들과 필연적으로 대립할 수 밖에 없었다. 만주 지역의 연성자치론자들에게는 다행히도 중국 본토에서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중화민국 중앙정부의 만주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졌고, 이는 만주의 자치론자들이 더 넓은 반경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 덕에 만주 문제에 더 깊게 개입할 수 있게 된 해외 세력이 있었으니, 바로 한국이었다. 갑신혁명을 통해 개화에 성공한 한국은 1차 극동전으로 대련(비사)와 간도를, 제2차 극동전으로 남만주의 철도 부설권을 얻어낸 상태였으나, 더욱 적극적으로 북쪽을 향해 진출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만주 지역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기를 원했는데, 이는 반중앙정부 성향의 만주 자치론자들의 입장과 맞아떨어졌다. 이에 한국 정부는 만주 자치를 지지하는 만주 지역의 여러 군벌과 단체를 후원하였고, 피후원 세력들은 각자가 가진 입장에 따라 한국 정부에 협조하였다. 한국이 만주 자치론자들을 한국의 제국주의적 확장에 이용하려고 한 것과 별개로, 만주 자치론자들 사이에서는 만주의 자치 정도를 어느 정도로까지 확장해야 하는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장징후이, 차이윈성 등의 급진파는 한국의 지원을 받아 독립국을 세우자는 주장을 펼쳤고, 반대로 장쭤린과 마잔산 등은 중화민국 체제 내에서 자치권을 획득하는 것을 선호했다. 결국 두 세력은 분화하였고 급진파는 만주에 독립국가 수립을 목표로 하는 전만연합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자치권을 획득하겠다던 이들이 갑작스럽게 만주의 독립을 외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청 황실의 복원과 입헌군주국의 수립을 통해 청나라의 계승국이라는 명분을 주장하는 안이 채택되었고 한국 정부 욕시 이에 호응해 베이징 궁궐에서 쫓겨나 톈진에 기거하던 푸이를 전간기2차 세계대전냉전현대경제정치
만주는 황제를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 의원내각제를 국가의 체제로 채택하고 있다. 총리는 단원제 형식의 입법원에서 선출되며 황제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 내각을 대표한다.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지방행정구역애도 지방의회가 존재한다. 2023년 기준: 민주주의 지수는 7.47점으로, '결함 있는 민주주의' 등급으로 평가받는다. 세계자유지수는 총합 79점 '자유로움' 등급으로, 정치적 권리는 40점 만점 중 31점, 시민적 권리는 60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했다. 헌법
만주국 헌법(满洲国宪法) 만주국의 기본법. 만주의 모든 법률의 토대가 되는 법이다. 원래는 '만주국 조직법'이라는 이름으로 제정될 예정이었지만 중도에 변경되어 현재와 같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입법사법행정수상
국무원정당
황제
황실황궁군주제 폐지 운동사회민족 구성
만주인과 여진인의 차이만주 건국 전까지만 하더라도 만주인과 여진인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있었다. 비록 만주인의 사용빈도가 훨씬 높긴 하였지만 둘이 의미하는 바는 정확히 일치하였다. 그 두 단어의 의미가 차이나기 시작한 것은 만주국 건국 이후였다. 만주인이라고 하먄 인종적 민족으로서의 만주인지 아니면 국가 만주의 일원인지를 구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의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당시 내각총리대신이었던 정사오쉬는 만주인은 만주국의 국민이라는 의미로 두고 반쯤 사어(死語)가 된 여진을 부활시켜 인종적 민족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정리하자면 만주국 내에서는 만주인이 여진인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모든 만주국 국민은 만주인이지만 모두가 여진인인 것은 아니다. 다 자세한 내용은 정샤오쉬 문서 참고. 문화교육군사환경춥다. 특히 겨울엔 더럽게 춥다. 외교한만관계만오관계만중관계만러관계각주 | ||||||||||||||||||||||||||||||||||||||||||||||||||||||||||||||||||||||||||||||||||||||||||||||||||||||||||||||||||||||||||||||||||||||||||||||||||||||||||||||||||||||||||||||||||||||||||||||||||||||||||||||||||||||||||||||||||||||||||||||||||||||||||||||||||||||||||||||||||||||||||||||||||||||||||||||
- ↑ 정부청사는 현재의 동래부 사상구 동주중학교 일대에 있었다.
- ↑ 일본제국과 동군연합
- ↑ 다른 장의 조관들에 붙은 명칭은 학자들이 임의로 부여한 것으로, 만주 헌법 본문에 실린 명칭이 아니다.
- ↑ 발음 : 만주 구룬
- ↑ 발음 : 사러파 니얄마 이 타이핀 어허 후왕디 이 주르한.
번역 : 만민의 평화와 황제의 도리 - ↑ 중국어는 일상생활에서, 만주어는 국가의식에서 주로 사용된다.
- ↑ 하르빈, 창춘, 치치하르, 지린
- ↑ 서력기원과 독자연호를 모두 사용한다. 공문서에는 둘 다 쓰인다.
- ↑ 만주를 자국령이라 보던 중화민국의 눈치를 보다가 늦게 수교했다.
- ↑ mc인 모나코는 mn을, mn인 몽골은 mg를 쓴다
- ↑ 강덕제가 좋아하여 황싱 상징으로 선정되었다.
- ↑ 발음: 만주 구룬 우쿤
- ↑ 13.0 13.1 헌법의 나머지 부분과는 달리, 헌법 전문과 1장 총강에서는 황제에 대해 극존칭을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