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전쟁 (데트몰트)



동방 전쟁
Krieg im Osten[1]
западная война[2]
날짜 1955년 7월 5일~1957년 2월 25일
장소 독일 동부 및 동유럽의 일부
원인 제2차 벨트크리그 이후 독일인들의 저항
러시아 경제위기
결과 사라토프 조약의 피로스의 승리
영향 포젠을 비롯한 독일 영토 일부 해방
동독 무정부 사태
나츠그바르디아 쿠데타
교전국
유럽동맹군
독일군사위원회
독일망명정부
오스트리아 남부집단군
자유군단
흑적금 국기단
체코슬로바키아 군단
폴란드 지하국
연합유격조직
우크라이나 국내군
백위군
리투아니아 파르티잔
라트비아 파르티잔
에스토니아 파르티잔
헝가리
사라토프 조약
러시아 제3제국
돌격대
폴란드 공화국
유고슬라비아 왕국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왕국
지원국
미합중국
프랑스 코뮌[3]
그리스국
불가리아 차르국
병력
290만명 370만명
피해규모
297만명 282만명
지휘관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에르빈 롬멜
에리히 폰 만슈타인
하인츠 구데리안
발터 모델
프리츠 바이에를라인
한스 슈파이델
알렉산드르 바실렙스키
니콜라이 바투틴
안드레이 블라소프
세묜 보그다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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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2세의 독일제국이 붕괴했을 때, 러시아인들은 독일인들이 무너지고 패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일국민공화국이 가장 중요한 인구 밀집지역이자 독일의 전통적인 심장부 속에 자리잡았습니다. 나약하고 겁에 질린 제국군은 곧 무의미하게 해체되고, 러시아인들이 한가롭게 그들의 천년제국을 건설하게 두었습니다.

동방 전쟁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수천 킬로미터에 걸친 기나긴 공세가 대원수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와 몰락한 옛 제국의 최고의 장군들이 이끄는 독일군사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에르빈 롬멜과 에리히 폰 만슈타인과 같은 지휘관들은 러시아군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수많은 전선에서 그들의 방어선을 무너트렸습니다. 잠시 동안이지만, 동방 영토 전체를 영원히 잃어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그 순간이 지나자, 동방 전쟁의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독일군사위원회 내부의 그 누구도 무엇이 그들의 주도권을 빼앗아갔는지 합의하지 못하였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독일계 부역자들? 전선 그 자체의 무능함? 라이프치히 정치인들의 배반? 그 무엇이 원인이던간에, 독일군사위원회의 공세는 중단되었습니다. 국방군은 필사적으로 제국군에 맞서며 서서히 전세를 뒤집기 시작했으며, 이때 그들은 부역자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제국의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그레고어 슈트라서와 프리드리히 파울루스의 속칭 독일 돌격대라고 불리는 자들의 깃발 아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군사위원회는 밀려나기 시작했고, 곧 붕괴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동방 전쟁의 종결 이후, 동방은 폐허가 된 채로 러시아 공군의 잔혹한 테러 폭격 정책에 의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중부의 베를린에는 독일군사위원회의 잔존병들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노쇠한 대원수 룬트슈테트는 그의 후임자를 고를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에르빈 롬멜 원수와 만슈타인 원수입니다. 그들은 슈나이데뮐과 포젠의 군사 구획을 통치하기 위해 보내졌지만, 장군의 부재는 베를린 내부 암투에 적은 영향만을 끼친것으로 보입니다. 군사위원회의 남부에는 군사위원회를 향한 분리주의 독립을 통해 태어난 라이프치히 공화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데나워 대통령은 이 어린 국가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지만, 극우파와 극좌파 모두 정치적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며 공화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라이프치히 공화국은 몇개의 트럼프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의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군사위원회의 남부와 라이프치히 공화국의 서부에서는 뤼벤, 리그니츠와 브레슬라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때 군사위원회 소속이던 뤼벤의 장병들은 그들의 동료 독일계 병사들과 싸우고 있다는 생각에 반란을 일으켰으며, 그 이후 그들은 위험한 외교 노선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국가이자 중요한 독일과의 암시장 중심지인 리그니츠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탈주자 3인방의 마지막 멤버인 브레슬라우는 옛 군사위원회 휘하 정예 기갑사단의 본거지입니다. 그들의 전 지휘관에게서 고립된 그들은 이제 도적이자 약탈자로써 살아갑니다.

북쪽으로 가면 노이슈테틴과 쾨슐린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동방 전쟁의 마지막 나날에 러시아 부역자들에 의해 점령된 이곳은 둘 모두 그들의 정예 군대를 통해 동부 독일의 통제권을 쥐고자 합니다. 노이슈테틴의 국민대중주의자들은 제3제국을 꿈꾸는 그레고어 슈트라서의 통치에 다스려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경쟁자인 쾨슐린은 그들의 힘 외에는 그 무엇도 가진 게 없습니다. 동방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승리를 돕기 위한 노력과 조력을 통하여 널리 경멸받고 있는 독일 해방군의 군인들은 동방의 가족들과의 연을 끊었으며, 그들의 다음 목표는 불확실합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끝없는 러시아의 테러 폭격 속의 잿더미와 폐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조심스럽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슈톨프뮌데와 슈톨프의 현지 거주민들은 새로운 독일 내전의 개막을 우려하고 있으며, 불어오는 전쟁의 바람 속에서 보호받기를 원합니다. 서독의 독일인민공화국은 그들의 끝없는 감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코뮌의 강요에 의해 인터내셔널과 독일의 무정부 상태 사이의 장벽의 역할을 하는 그들은 계속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국경 너머, 독일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테러 폭격 정책이 끝난 이후, 동부 독일의 패권을 확립하기 위한 새로운 분쟁이 시작될 것 입니다. 어쩌면 그들 중 하나 정도는 독일의 새로운 미래를 이뤄낼 수 있겠죠.

개요

동방 전쟁(독일어 Krieg im Osten, 러시아어 западная война)은 동독의 붕괴 이후 독일 및 동유럽의 저항세력과 러시아 및 사라토프 조약군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독일군사위원회가 전개한 공세는 러시아 국방군을 분쇄하며 잠시나마 러시아의 패권을 완전히 무너뜨릴 것 같았지만 곧 러시아 국방군의 필사적인 반격으로 종료되었다.

전쟁 이후 러시아는 당장의 패권 붕괴를 막을 수 있었으나 치명적인 영향력 손실을 겪었다. 동독과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동유럽의 일부지역을 상실하였으며, 특히 러시아 경제위기 이후 터진 동방 전쟁은 러시아 경제를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내몰았다. 러시아를 향한 기습적인 일격을 가한 군사위원회는 반격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각 세력의 이탈로 인해 무정부 상태로 접어들었다.

  1. 동쪽의 전쟁
  2. 서부 전쟁
  3. 공식적으론 인정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