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제11대 막리다로 | |||||
| 신라 추존 임금 | |||||
| 김유신 | |||||
| 출생 | 595년 | ||||
| 신라 밀누리군 | |||||
| 사망 | 673년 8월 18일 | ||||
| 신라 금성 | |||||
| 능묘 | |||||
| 재위기간 | 신라 제11대 막리다로 | ||||
| 660년 1월 ~ 673년 7월 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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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소로골노르는 신라를 상징하는 명장이자 유일한 진골 출신 추존 임금이다.
성골 왕통의 단절로 인한 극도의 정치 불안정 속에서 약화된 신라군을 이끌고 재앙에 가까웠던 고구려와 백제를 상대로 한 대규모 양면전쟁에서 몇 번이나 두 나라의 침공을 막아내는가 하면 꾸준히 일어났던 서라벌 귀족들의 반란을 연거푸 진압하는 등 신라를 지켜내는데 큰 기여를 했고 무엇보다 군 사령관으로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의 대영웅.
휘는 골노르(庾信). '庾'는 '창고'를 뜻하는 순우리말 '골', '굴'의 훈차 표기에 해당하며, '信'는 인명에서 많이 나타나는 '놀', '누리', '노르'와 연관된다. 현대 신라어 어간 '넓-(널/넙)'과 동일한 유래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어 인명 어휘 '노리(のり)' 또는 '노부(信/のぶ)'와 관련된다. 이표기 '裕神'은 '庾信'의 중국식 독음을 표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표기로 추측된다.
- ↑ 庶云, 逍衍로 이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쇠(金)'를 뜻하는 어휘와 *gə-계열 어휘가 합쳐진 고유어 이름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