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쿠리오 긴배 도프 공산1968
벨지엄 공차 DK Den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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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관의 모든 인물, 사건, 단체, 국가는 가상이며 현실의 어떠한 인물이나 단체도 찬양하거나 비하할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틀:대한민국의 주요 신문사

동아일보사
東亞日報社
DONG-A Daily
국가 대한민국
설립 및 창간 1920년 4월 1일
본사 소재지 서울수도시 종로구 청계천로
창업주 김성수
성향 중도, 범진보, 친자유당계
자유주의, 개혁주의, 참여민주주의, 아태연합주의

개요

동아일보의 로고

대한민국의 언론사.

역사

일제강점기이던 1920년, 인촌 김성수에 의해 민족지로 창간되었다. 3.1운동 직후 일제의 통치방식이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접어들던 시기었기에 창간은 '비교적' 수월했다.[1]

한 때 박헌영 등 급진적인 사회주의자들을 기자로 채용하며 좌익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총독부의 압박으로 사회주의 성향의 기자들을 모두 해고하였다. 이후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손기정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다가[2] 간부들이 체포되어 고문받고 총독부로부터 무기한 정간 처분을 받기도 했다. 총독부의 정간조치 철회 이후에는 사장이 바뀌어 친일지가 되었으나 결국 1940년 폐간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복간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생존하여 활동하였다. 광복 직후에는 이승만과 창업주 김성수가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이승만에 대해 긍정적인 보도를 했으나 토지개혁 이후에는 반이승만으로 전향, 친이승만 성향의 조선일보와 대립하였다.  이후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중앙일보가 조선일보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보수신문은 중앙일보, 진보(?)신문은 동아일보라는 신문 양강제가 완성되었다.

2020년,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

성향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지로 창간된 만큼 민족주의 성향을 띄었으며 물산장려운동 등 민족주의 운동을 지지했다. 이후 1936년 일장기 말소 사건을 일으켜 총독부의 탄압을 받았다. 결국 총독부의 탄압을 견디지 못해 친일지로 전향했다.

창업자 김성수는 사장 자리에서 내려온지 오래 되었음에도 복간된 동아일보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로 인해 동아일보는 자유당계 정당에 줄곧 우호적이었다.

사건사고 및 비판

지역주의 조장

1990년, 총통 선거 국면 중 삼남 지역의 경제 침체를 다루며 서석준 총통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삼남 지역의 산업만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기사를 1면과 3면에 개재했다.  당시 김대중 대선후보를 지원하던 김기춘도 비슷한 요지의 프로파간다를 펼쳤다.

다른 언론사와의 관계

  • 중앙일보: 1990년대 이래로 이어져 온 전통적인 라이벌. 지금도 사사건건 대립하고있다.
  • 조선일보: 1990년대 이전까지는 최대의 라이벌이었다. 서로 기회만 생기면 헐뜯는다.
  • 기타:

각주

  1. 조선일보도 이렇게 창간되었다.
  2. 여운형이 운영하던 조선중앙일보도 손기정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