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사빈코프 (빌레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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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국 초대 보즈드
보리스 사빈코프
Бори́с Са́винков | Boris Sawinkow
본명 보리스 빅토로비치 사빈코프
Бори́с Ви́кторович Са́винков
출생 1879년 1월 19일
러시아 제국 하리코프
(現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사망 1945년 4월 30일 (향년 66세)
러시아국 모스크바 보즈드 벙커
(現 러시아 모스크바)
묘소 없음[1]
재임기간 제6대 대통령
1934년 1월 30일 ~ 1936년 8월 2일
초대 보즈드
1936년 8월 2일 ~ 194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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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빅토르 미하일로비치 사빈코프
소피야 알렉산드로브나 사빈코바
형제자매 누나 나데즈다, 베라
형 알렉산드르
남동생 빅토르 빅토로비치 사빈코프
여동생 소피아
배우자 베라 글레보브나 우스펜스카야(이혼)
예브게니아 이바노브나 사빈코바(재혼)
자녀 아들 빅토르 보리소비치 우스펜스키, 레프 보리소비치 사빈코프
딸 타티아나 보리소브나 우스펜스카야-보리소바
학력 상트페테르부르크 황립대학교 (퇴학)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종교 정교회 → 불명
소속 정당 (1903 ~ 1917)
(1918 ~1945)
수훈 러시아 국가 영웅
사도 성 안드레이 훈장
알렉산드르 넵스키 훈장
수보로프 훈장

1.개요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공화국 제6대 대통령, 나치 러시아의 보즈드(вождь, 지도자) 겸 독재자.

모국자유수호연합(스보보드니키)의 지도자로서 압도적인 표를 얻어 정권을 잡아 1934년 대통령이 되었고, 사빈코프 헌법을 통과시키는 것을 통해 러시아의 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시켜 나치 러시아를 수립한 후 보즈드의 자리에 올랐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인류 최악의 전쟁이라 손꼽히는 제2차 독러전쟁을 개시하여 막대한 인명 손실을 초래하고, 전쟁 과정에서 일어난 홀로코스트, T4 작전 등 러시아의 전쟁범죄에 책임이 있어 제2차 독러전쟁을 일으킨 전쟁범죄자로 평가받는다.[2]

그는 러시아가 패망하기 직전이던 1945년 4월 30일 칩거하던 보즈드 벙커에서 권총으로 자살함으로써 생을 마감했고, 며칠 후 5월 9일, 그의 뒤를 이은 사마라 정부가 연합국에 항복하며 그가 수립한 나치 러시아는 종말을 고했다.

  1. 시체는 1946년에서야 겨우 전부 수습되어 비밀리에 탄약 상자에 넣어 매장되었는데 독일은 그의 추종자들이 이 시체를 찾지 못하게 하려고 보안에 상당한 애를 썼다. 결국 이 탄약 상자는 독일과 러시아 각지를 떠돌며 무려 8번이나 이장되다 결국 1970년 4월 4일 러시아의 제3국 B 지부에 명령이 하달되어 두개골이나 이 등 신원 확인이 가능한 일부분만 독일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화장된 뒤 모스크바강에 뿌려졌다.
  2. 전쟁 막바지에 사망하여 전쟁 이후 전범재판을 받지만 않았을 뿐이지, 수많은 이들의 증언과 기록들만 보더라도 그가 명백한 전범행위를 해왔음은 확실하다. 만약 보리스 사빈코프가 자살하지 않고 살아 있었다면 전범재판에 회부돼 다른 스보보드니키 고위급 인물들처럼 사형을 선고받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