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치 비음 Labiodental Nas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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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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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치 | ||||
구분 없음 | ||||
비음 |
개요
윗니와 아랫입술을 붙이고 코로 공기를 내보내는 소리이다.
순치 비음은 양순 비음과 귀로 구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양순 비음이 순치음 뒤나 앞에 놓일 때, 가령 symphony 와 같이 -mf-(-mph-), -mv- 꼴일 때 m의 변이음으로 나타나는 편이다.
때문에 순치 마찰음이 존재하는 언어, 즉 세계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순치 비음을 변이음으로서 찾아볼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순치 마찰음이 없는 언어들[1]은 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고대 중국어에는 이 발음이 개별 자음으로서 존재했고, 시간이 흐르며 현재는 [ ɱ ]을 가지던 자음은 모두 [ w ]으로 변했다. 대표적인 예가 [ 文 ]으로, 주변 한자문화권 국가에서는 [ m ]으로 초성을 옮기지만 중국어에서는 [ wén ] 으로 발음한다.
각주
- ↑ 대표적으로 한국어, 일본어, 민어, 타갈로그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