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관련 둘러보기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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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 Савезна Република Југославија Savezna Republika Jugoslavij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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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ролетери свих земаља уједините се! Proleteri svih zemalja, ujedinite se!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
상징 | |||||||||||||||||||||||||
국가 | 슬라브족이여 (Хеј, Словени) | ||||||||||||||||||||||||
국화 | 튤립 | ||||||||||||||||||||||||
국조 | 독수리 | ||||||||||||||||||||||||
역사 | |||||||||||||||||||||||||
• 유고 왕국 성립 1918년 • 유고 연방 성립 1943년 • 신유고 연방 성립 1995년 | |||||||||||||||||||||||||
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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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LD | |||||||||||||||||||||||||
.yu | |||||||||||||||||||||||||
국가 코드 | |||||||||||||||||||||||||
688, YU, YUG | |||||||||||||||||||||||||
국가 전화 코드 | |||||||||||||||||||||||||
+38 | |||||||||||||||||||||||||
여행 경보 | |||||||||||||||||||||||||
여행자제 | 전 지역[2022년 반정부 시위] |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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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8K로 촬영된 유고슬라비아의 모습 |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세르보크로아트어: Савезна Република Југославија, Savezna Republika Jugoslavija), 약칭 유고슬라비아(세르보크로아트어: Југославија)는 동남유럽의 발칸 반도에 위치한 연방 공화국이다.
밀로셰비치가 재건국한 유고연방과 티토가 건국한 유고연방을 구분하기 위해, 1995년 이후의 유고 연방을 신유고 연방이라 하기도 한다.
상세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세르비아 왕국을 중심으로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국, 몬테네그로 왕국이 통합되어 출범된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그 모체로 두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는 나치 독일의 공격을 받아 멸망, 연방이 해체되었으나, 요제프 티토가 이끄는 파르티잔에 의하여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건국되었다. 냉전 기간 동안, 유고 연방은 제3세계의 종주국 지위를 누렸고 경제적으로도 발전되었다.
동유럽 혁명의 과정에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가 이끄는 세르비아계와 타 민족의 갈등이 촉발, 1992년 연방이 해체되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한 세르비아의 일방적인 연방 부활 선언으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발발해 약 3년간 유고슬라비아가 이끄는 연방군과 그 외 민족주의 반군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크라이나 공화국, 스릅스카 공화국, 보스니아 공화국, 몬테네그로 공화국이 세르비아에 재복속되었고, 스칸디나비아 연방의 중재 하에 이루어진 평화 조약인 데이턴 협정을 통해 연방 재수립을 국제적으로 승인받았다. 해당 조약으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가 독립을 인정받는 대신 상기 4개 공화국이 유고슬라비아에 잔존하게 되었다. 그러나 신유고연방 정부는 여전히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를 점진적으로 재수복해야할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여 여전히 영토 주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1995년 신유고 연방의 대통령이 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는 2010년 퇴임할때까지 자리를 굳건히하여 철권 통치를 펼쳤다. 이로 인하여 유고슬라비아는 유럽 최후의 독재 국가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2010년, 밀로셰비치 퇴임 이후 토미슬라프 니콜리치가 임시로 대통령 직을 맡았다. 2012년, 오랜 권력 투쟁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젤리코 라즈나토비치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정치 불안정과 물가 폭등 등의 이유로 촉발된 2022년 유고슬라비아 반정부 시위로 인해 라즈나토비치는 대통령직을 사임했고 온건파인 알렉산드르 부치치가 대통령에 선출되어 현재에 이른다.
이른바 유럽 최후의 독재국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자 연맹의 후신인 유고슬라비아 사회당의 일당 독재가 1995년 연방 재수립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세르비아계 국수주의의 성격도 일부 띄고 있었기 때문에,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보스니아와 코소보에서 유럽판 아파르트헤이트라 불리는 고강도의 인종차별 정책이 시행되기도 하였다. 구연방 시절에는 나름대로 제3세계의 강국 역할도 하였지만, 신연방 수립 이후에는 국제적인 제재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소외되었다. 그나마 무분별한 민영화를 틀어막고, 공산주의 시대의 복지 정책을 유지하고, 강력한 경제 통제 정책을 편 덕에, 최빈국으로만큼은 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2022년 유고슬라비아 반정부 시위로 인하여, 독재 체제 내에서의 가시적인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로 라즈나토비치 사임 이후 선출된 신임 대통령 알렉산드르 부치치에 의해 대통령 연임 금지 조항 설립, 일부 인종차별정책 철폐, 보이보디나 자치공화국과 코소보 자치공화국 수립 등 개혁 정책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이는 서방 국가의 제재와 국민의 원성을 피하기 위한 눈요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행정구역
행정구역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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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를 포함한 면적이다.
- ↑ 188개국 중 130위
- ↑ 2022년 유고슬라비아 반정부 시위로 인해 대통령직 사임 후 국가고문직으로 물러났다.
- ↑ 동유럽 국가중에서, 구 현실사회주의 시대의 경제 정책을 가장 잘 계승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 ↑ 2022년 유고슬라비아 반정부 시위로 인한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