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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명단 |
일본의 주요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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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第27回参議院議員通常選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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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제27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개신).sv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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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 79.77% ▲ 27.72%p | ||||||||
선거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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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지역구 | 비례 | 총합 (기존의석 포함) |
비율 | |||||
일본의미래당 | 13석 | 14석 | 142석 | 57.3% | |||||
개신당 | 59석 | 31석 | 90석 | 36.3% | |||||
일본공산당 | 2석 | 5석 | 11석 | 4.4% | |||||
무소속 | 0석 | - | 5석 | 2.0% |
개요
제27회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는 2025년 7월 28일 치러진 일본의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이다. 제5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와 같은 날 치러졌다.
상세
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수인 '비개선(非改選)' 의석수는 여당이 0석, 야당 및 기타 무소속은 124석으로 총 124석이다. 이번 참의원 선거를 통해 과반 125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당은 125석이 필요하며, 야당과 무소속은 여당의 과반 저지를 위해서 1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개선 의석수가 124석 이므로 여당은 모든 개선의석을 가져가도 과반에 달성하지 못한다. 개헌을 하기 위해 필요한 참의원 3분의 2의 의석은 166석이며, 여당으로서는 166석이 필요하며, 일본의 미래당으로서는 51석이 필요하다.
선거구는 45개의 지역구와 전국을 1개의 선거구로 하는 비례대표로 나뉜다. 모든 지역구는 돗토리현·시마네현 선거구와 도쿠시마현·고치현 선거구를 제외하면 하나의 도도부현을 경계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구는 인구비례에 따라 선출 의원 수가 다수인 중대선거구제로 실시하기도 하고 1명만 선출하는 소선거구제로 실시하기도 한다. 가장 많은 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는 도쿄도 선거구로 6명을 선출하며, 1명만을 선출하는 이른바 '1인구'는 이번 선거에서 31곳이다.
자유민주당과 입헌민주당을 중심으로 하여 결정된 기성 일본 정당의 총집합인 일본의미래당이 개신당에 대적하여 선거에 참여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에는 개신당과 일본의미래당의 지지율이 약 2배 격차로 유지되었다. 개신당은 선거 기간 내내 청년층과 일본의 경제 재건을 쟁점에 둔 핵심 정책을 내세운 반면, 모리 요시로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미래당은 경력과 연륜의 정치를 내세웠다. 한편, 일본공산당은 개신당과 미래당 양당 견제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한 지방창생을 슬로건으로 하여 제3지대 정당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 외에도 미사카 미코토 전 의원의 결백을 주장하는 미사카의 결백을 밝히는 회 등도 선거에 참여하여, 일부 지지층에게서 환호를 얻었다.
투표율은 최종 79.77%를 기록, 같은 날 치러진 중의원 선거의 79.89%에 0.12%p 낮았으며, 일본 역사상 가장 높은 참의원 투표율을 보여주었다. 이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개신당과 일본의미래당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선거 결과, 개신당이 개선 의석의 72%인 90석을 확보했으며, 일본의미래당은 27석을 확보하는데 그쳐, 개신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비보수 계열 정당이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에서 승리한 것은 제15회 참원선[1], 제20~21회 참원선[2]에 이어 4번째이다. 그중에서도 보수 계열의 정당이 이정도로 선거에서 대참패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같은 날 치러진 중원선과 더불어 일본 정치의 확실한 세대 교체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선거 직후, 일본의미래당 소속 참의원 다수가 미래당을 탈당, 개신당 신내각 지지를 선언하면서 참의원의 주도권 역시 개신당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