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st 1968 (토론 | 기여) (→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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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1961년]] [[10월 15일]] 치러진 [[대한공화국 (리좀)|대한공화국]]의 대통령 선거. [[대한 제3공화국 (리좀)|대한 제3공화국]] 최초의 대통령 선거이자, '''대한공화국 역사상 첫 직선제 대통령 선거'''이다. | [[1961년]] [[10월 15일]] 치러진 [[대한공화국 (리좀)|대한공화국]]의 대통령 선거. [[대한 제3공화국 (리좀)|대한 제3공화국]] 최초의 대통령 선거이자, '''대한공화국 역사상 첫 직선제 대통령 선거'''이다. | ||
== 배경 == | |||
[[제19회 국민원 의원 총선거 (리좀)|1960년 총선]] 이후 [[민주당 (리좀)|민주당]]과 [[한인사회당 (리좀)|사회당]] 양당이 계파로 분열되어 총리를 배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박헌영 (리좀)|박헌영]]의 [[대한공산당 (리좀)|대한공산당]]이 총선에서 25%가 넘는 지지율을 얻으며 선전하자 제2공화국은 붕괴의 위험을 겪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1961년 5월 16일 보수파 군인들은 전국의 통신망을 이용하고 미국의 암묵적인 지원을 등에 업어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사혁명 세력은 [[제주특별자치도 (리좀)|제주도]]의 행정권을 장악하고 보수파의 힘이 강력했던 호남 지역을 통해 경성으로 진군한다는 "경성 진군 작전"을 계획했고 이를 [[대한공화국 5월 위기 (리좀)|대한공화국 5월 위기]]라고 부른다. 겁에 질린 [[윤보선 (리좀)|윤보선]] 대통령은 쿠데타의 수뇌였던 [[박정희 (리좀)|박정희]]와 담판을 짓고, 박정희의 요구 사항을 일정 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한다. | |||
박정희는 6개월간의 비상 대권을 자신에게 부여할것, 국민투표를 통해 행정권을 대통령 1인에게 집중시키는 새로운 체제의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처음에는 [[한인사회당 (리좀)|한인사회당]]을 중심으로 한 좌익 세력에서 반발 여론이 컸으나, 대한공산당의 커져가는 의회 내 지분을 보다 못한 [[조봉암 (리좀)|조봉암]], [[김달호 (리좀)|김달호]] 등의 사회당 온건파는 '''박정희의 집권은 큰 비극이지만 공산당의 집권은 더 큰 비극'''이라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박정희의 혁명 세력을 지지하기로 입장을 선회한다. 따라서 1961년 6월 1일 국민원의 표결에서 박정희를 머리로 하는 비상대권 수립안이 총 465석 중 292표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한편 8월 20일 치러진 [[1961년 대한공화국 국민투표 (리좀)|국민투표]]의 결과 이원집정부제안이 총 83%의 동의로 통과되며 제3공화국이 12월 1일부로 수립되게 된다. | |||
이렇게 제정된 제3공화국의 헌법은 대통령에게 전 공화국에 비해 많은 권력을 양도하고 의회의 역할을 축소한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직선으로 선출하여, 전보다 의회의 구속에서 자유롭게 된다. 대통령은 의회를 통하지 않고 국민투표로 직접 국민들의 결정을 물을 수 있고, 사면권과 군대통솔권, 외교권, 총리와 국민원장의 건의 후 국민원 해산권을 발휘할 수 있다. 긴급 상황일 경우 긴급조치권으로 독단적으로 최장 6개월 동안 국가를 운영할 수 있다. 입법권은 아직 의회가 쥐고 있지만, 의회가 내각을 불신임하지 않는 한에는 총리가 독단으로 법을 통과시킬 수 있다. | |||
[[제20회 국민원 의원 총선거 (리좀)|1961년 8월 총선]]에서 박헌영이 이끄는 공산당이 참패함에 따라 3공화국은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새로운 권력으로의 이양"을 외친 [[박정희 (리좀)|박정희]] 비상대권자와 "민정이양"을 외친 [[장면 (리좀)|장면]] 전 총리가 양자구도를 이루었다. 한편 좌익 진영에서는 [[장건상 (리좀)|장건상]] 전 총리와 [[김일성 (리좀)|김일성]] 전 국방장관이 출마해 좌익의 표가 분열된다. | |||
== 결과 == | == 결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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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결과 === | === 지역별 결과 === | ||
<gallery mode=nolines widths=450px heights=400px caption="전국 광역자치단체별 우세 후보"> | |||
파일:6회 대선 1차.png|1차 투표 지역별 결과 | |||
파일:6회 대선 2차.png|결선투표 지역별 결과 | |||
</gallery> | |||
==== 1차 ==== | ==== 1차 ==== |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border:2px solid #041e42;"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border:2px solid #041e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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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3% | | 37.3% | ||
| 2.0% | | 2.0%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최종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33.3%''' | |||
| '''25.9%''' | |||
| '''14.3%''' | |||
| '''4.9%''' | |||
| '''19.8%''' | |||
| '''1.8%''' | |||
|- | |||
|} | |||
==== 2차 ==== |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border:2px solid #041e42; max-width:500px;" | |||
! colspan="3" style="background:#041e42; color:#fff; width:500px;" | 지역별 개표 결과 | |||
|- | |||
| style="width: 30%; padding: 0px; border: none; height: 0px;" | | |||
| style="width: 35%; padding: 0px; border: none; height: 0px;" | | |||
| style="width: 35%; padding: 0px; border: none; height: 0px;" | | |||
|- | |||
! rowspan="2"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지역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민주공화회의 (리좀)}}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민주당 (리좀)}} | |||
|-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박정희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장면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경성 | |||
| 44.1%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5.9%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경기 | |||
| 49.9%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0.1%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강원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3.8% | |||
| 46.2%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충북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5.6% | |||
| 44.4%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충남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6.7% | |||
| 43.3%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전북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9.6% | |||
| 40.4%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전남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0.5% | |||
| 49.5%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경북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2.4% | |||
| 47.6%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부산 | |||
| 40.7%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9.3%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경남 | |||
| 48.1%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1.9%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제주 | |||
| 46.8%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3.2%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황북 | |||
| 47.5%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2.5%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황남 | |||
| 49.9%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0.1%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평양 | |||
| 47.5%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2.5%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평북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8.7% | |||
| 41.3%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평남 | |||
| 47.2% | |||
! style="background: #38AAE6; color: #FFF;" | 52.8%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함북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63.1% | |||
| 36.9%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함남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3.2% | |||
| 46.8%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연변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7.7% | |||
| 42.3%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백산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7.5% | |||
| 42.5% | |||
|- | |||
! style="background:#eeeeee; color:#000;" | 총 | |||
! style="background: #835B38; color: #FFF;" | 50.6% | |||
| '''49.4%'''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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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 (목) 15:10 기준 최신판
공산1968 | 리조니 | Arrondissments | 레스 어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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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화국의 주요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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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통령 선거 第6回大統領選擧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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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결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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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율 | 1차 82.23% 결선 75.40% | |||||||
선거 결과 | ||||||||
후보 | ||||||||
1차 투표 | ||||||||
33.29% 6,824,136 |
25.87% 5,303,684 | |||||||
결선투표 | ||||||||
50.57% 9,383,074 |
49.43% 9,173,165 | |||||||
당선자 | ||||||||
민주공화회의 박정희 |
개요
1961년 10월 15일 치러진 대한공화국의 대통령 선거. 대한 제3공화국 최초의 대통령 선거이자, 대한공화국 역사상 첫 직선제 대통령 선거이다.
배경
1960년 총선 이후 민주당과 사회당 양당이 계파로 분열되어 총리를 배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박헌영의 대한공산당이 총선에서 25%가 넘는 지지율을 얻으며 선전하자 제2공화국은 붕괴의 위험을 겪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1961년 5월 16일 보수파 군인들은 전국의 통신망을 이용하고 미국의 암묵적인 지원을 등에 업어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사혁명 세력은 제주도의 행정권을 장악하고 보수파의 힘이 강력했던 호남 지역을 통해 경성으로 진군한다는 "경성 진군 작전"을 계획했고 이를 대한공화국 5월 위기라고 부른다. 겁에 질린 윤보선 대통령은 쿠데타의 수뇌였던 박정희와 담판을 짓고, 박정희의 요구 사항을 일정 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한다.
박정희는 6개월간의 비상 대권을 자신에게 부여할것, 국민투표를 통해 행정권을 대통령 1인에게 집중시키는 새로운 체제의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처음에는 한인사회당을 중심으로 한 좌익 세력에서 반발 여론이 컸으나, 대한공산당의 커져가는 의회 내 지분을 보다 못한 조봉암, 김달호 등의 사회당 온건파는 박정희의 집권은 큰 비극이지만 공산당의 집권은 더 큰 비극이라는 이유로 암묵적으로 박정희의 혁명 세력을 지지하기로 입장을 선회한다. 따라서 1961년 6월 1일 국민원의 표결에서 박정희를 머리로 하는 비상대권 수립안이 총 465석 중 292표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한편 8월 20일 치러진 국민투표의 결과 이원집정부제안이 총 83%의 동의로 통과되며 제3공화국이 12월 1일부로 수립되게 된다.
이렇게 제정된 제3공화국의 헌법은 대통령에게 전 공화국에 비해 많은 권력을 양도하고 의회의 역할을 축소한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직선으로 선출하여, 전보다 의회의 구속에서 자유롭게 된다. 대통령은 의회를 통하지 않고 국민투표로 직접 국민들의 결정을 물을 수 있고, 사면권과 군대통솔권, 외교권, 총리와 국민원장의 건의 후 국민원 해산권을 발휘할 수 있다. 긴급 상황일 경우 긴급조치권으로 독단적으로 최장 6개월 동안 국가를 운영할 수 있다. 입법권은 아직 의회가 쥐고 있지만, 의회가 내각을 불신임하지 않는 한에는 총리가 독단으로 법을 통과시킬 수 있다.
1961년 8월 총선에서 박헌영이 이끄는 공산당이 참패함에 따라 3공화국은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새로운 권력으로의 이양"을 외친 박정희 비상대권자와 "민정이양"을 외친 장면 전 총리가 양자구도를 이루었다. 한편 좌익 진영에서는 장건상 전 총리와 김일성 전 국방장관이 출마해 좌익의 표가 분열된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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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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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 지역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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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 지역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