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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트 공화국''' : 케트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훅,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국가의 젖줄인 훅 강<ref>현실의 예니세이 강</ref>의 본류가 인접국인 훈누 연방에 있는 바람에 암묵적인 갑을 관계가 형성된 상태다. | * '''케트 공화국''' : 케트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훅,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국가의 젖줄인 훅 강<ref>현실의 예니세이 강</ref>의 본류가 인접국인 훈누 연방에 있는 바람에 암묵적인 갑을 관계가 형성된 상태다. | ||
* '''사르피 공화국''' : 사르피인<ref>현실의 몽골계 제민족</ref>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타브가치, 통치체제는 이원집정부제 · 양원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워낙 추운 지역에 있는 국가이다보니 변변한 산업을 육성하거나 도로망을 개설하는 등의 기본적인 국정 운영조차 쉽지 않으며 그 때문에 아시아 최빈국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내세울 만한 수출품은 양고기와 양모. | * '''사르피 공화국''' : 사르피인<ref>현실의 몽골계 제민족</ref>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타브가치, 통치체제는 이원집정부제 · 양원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워낙 추운 지역에 있는 국가이다보니 변변한 산업을 육성하거나 도로망을 개설하는 등의 기본적인 국정 운영조차 쉽지 않으며 그 때문에 아시아 최빈국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내세울 만한 수출품은 양고기와 양모. | ||
* '''북아시아 연합''' : 축치캄차카인<ref>현실의 축치인, 코랴크인, 케레크인, 이텔멘인</ref>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아니안,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 연방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광업이 발달한 북부의 추코트카 공화국, 수산업이 발달한 남부의 캄차카 공화국,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서부의 마가단 공화국으로 구성된다. 과거 관광업을 진흥시키고자 중앙정부에서 주도하여 불곰 사냥 투어 상품을 개발했으나, 국제 사회의 지탄에 태도를 바꾸어 현재는 암암리에 고객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 * '''북아시아 연합''' : 축치캄차카인<ref>현실의 축치인, 코랴크인, 케레크인, 이텔멘인</ref>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아니안,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 연방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광업이 발달한 북부의 추코트카 공화국, 수산업이 발달한 남부의 캄차카 공화국,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서부의 마가단 공화국으로 구성된다. 과거 관광업을 진흥시키고자 중앙정부에서 주도하여 불곰 사냥 투어 상품을 개발했으나, 국제 사회의 지탄에 태도를 바꾸어 현재는 암암리에 고객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 ||
* '''스키타이 공화국''' : 스키타이인의 민족 국가. | * '''스키타이 공화국''' : 스키타이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이르티시, 통치체제는 이원집정부제 · 양원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현대 국가 가운데 유목민족의 전통이 가장 잘 살아있는데다 개발도상국 치고는 경제력도 나름 받쳐주므로, 관광 수요에 맞게 각종 산업을 꽤나 충실하게 육성하였다. | ||
* '''사카이 공화국''' : 사카인의 민족 국가. | * '''사카이 공화국''' : 사카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사마르칸트,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강경한 반훈누파로서 인도이란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 중인데, 이들로부터 핵개발 노하우를 전수 받아 독자적 핵무장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 ||
* '''토하라 공화국''' : 토하라인의 민족 국가. | * '''토하라 공화국''' : 토하라인의 민족 국가. 수도는 크로란, 최대도시는 쿠차,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훈누와 사카이의 무력 충돌을 방지하는 완충국을 자처한다지만, 실상은 훈누의 대리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큰 준종속 상태의 최우방국으로 평가된다. | ||
* '''훈누 연방''' : 훈누인<ref>현실의 튀르크계 제민족</ref>의 민족 국가. | * '''훈누 연방''' : 훈누인<ref>현실의 튀르크계 제민족</ref>의 민족 국가. | ||
* '''소딘 공화국 ''' : 소딘인<ref>현실의 퉁구스계 제민족</ref>의 민족 국가. | * '''소딘 공화국 ''' : 소딘인<ref>현실의 퉁구스계 제민족</ref>의 민족 국가. | ||
2025년 5월 11일 (일) 17:5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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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는 무엇을 향하여 웅크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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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대체역사 |
| 참여자 | 김현제 |
| 연재 시작일 | 2025년 04월 26일 (연재 시작일로부터 +226일, 0주년) |
| 라이선스 | 저작권 제공 안함 |
개요
| Spring and Autumn Peri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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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猛虎伏草 (맹호복초) |
"전국시대 진왕 정이 천하통일에 실패하고 각국이 개별적으로 발전했다면?"이라는 질문을 전제로 하는 대체역사 세계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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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중국은 없다 ◈ 떨거지 아비는 요절하고 못난 어미는 정욕에 굶주렸네 은거한 귀인들에게는 좀처럼 벼슬길이 열리지 아니하며 들큰한 술내 이까지 풍기는구랴! 아아! |
|---|
시대사
고전시대
기원전 770년, 고대 동북아의 중심국이던 뜍(周, Tiug)이 이민족의 공격을 받아 수도를 곡꺙(鎬京, Ghog Kiang)에서 락댱(洛陽, Glak Diang)으로 천도하면서 춘추시대가 개막한다. 통치 기반을 잃은 뜍은 제후국에 영향력을 투사할 수 없었으며, 천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신개념으로 힘 있는 제후를 의미하는 패자가 등장하였다. 춘추시대에 패자의 지위를 누렸던 대표적인 국가로는 져(齊, Dzhier) · 쪤(晉, Tsien) · 쵸(楚, Tshio) · 오(吳, Ngo) · 괏(越, Giwat)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쵸의 성장은 명재상 뚝꾹요호(鬪穀於菟, Tuk Kuk Qio Xo)로부터 시작되었으니, 그가 바로 역사상 첫번째 "웅크린 호랑이"다.
기원전 403년, 쪤 내에서 권력 다툼이 일어난 끝에 간(韓, Ghan) · 워(魏, Ngwer) · 됵(趙, Dhiog) 등으로 나라가 나뉘게 된다(삼가분진). 명목상으로나마 뜍을 천자국으로 인정하던 기존 질서가 붕괴되고 무력을 제일의 도로 삼는 새로운 시대, 즉 전국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춘추시대의 강대국 지위를 유지한 져와 쵸, 상술한 간 · 워 · 됵, 새롭게 부상한 졘(秦, Dzhien)과 얀(匽, Qian) 등 7개 국가가 이 시대의 강자로 자리매김하여 상호경쟁했다.
이 시대 유독 두드러졌던 것은 졘과 쵸 2개국이었다. 졘은 상방으로 꿍쒄양(公孫鞅, Kung Swen Qang)을, 쵸는 영윤으로 오켝(吳起, Ngo Khieg)을 등용하였고 결과적으로 각국은 남북방의 명실상부한 패권국이 되었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재상들이 제시한 부국강병책 덕분이었기에 이들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 갔다. 이윽고 기원전 223년에는 쵸, 기원전 221년에는 졘에서 재상의 권한을 현대 입헌군주국의 총리에 준하는 수준으로 확장하기에 이르렀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상방과 영윤의 시대 즉 상윤시대가 열렸다.
- 상방제를 채택한 국가
- 졘(秦, Dzhien)
- 져(齊, Dzhier)
- 됵(趙, Dhiog)
- 워(魏, Ngwer)
- 간(韓, Ghan)
- 얀(匽, Qian)
- 영윤제를 채택한 국가
- 쵸(楚, Tshio)
- 로(魯, Lo)
- 괏(越, Giwat)
- 뽀(巴, Po)
- 듁(蜀, Diuk)
상윤시대는 약 400여 년 간 지속되면서 동북아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 한편, 모진 풍파 속에 많은 국가가 사라지는 시기이기도 했다. 졘에서는 오랜 철혈통치로 인해 피지배층의 반감을 사 내분이 일어나는가 하면, 쵸는 괏 · 뽀 · 듁 등 영윤제 국가들을 조용하게 집어삼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는 한편 북방에서는 훈누(Hunnu), 동방에서는 아사(Asa)가 신흥 강자로 떠올라 중원을 집요하게 괴롭히려 들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시대상에 위기감을 느낀 져 · 됵 · 워 · 간 · 얀 · 로 6개국은 합종으로 힘을 합쳐 국가 보전을 도모했다.
합종 6개국은 국정이 흔들리고 있는 졘을 제일 먼저 공격했고 그 결과 졘은 산산조각이 나 일부는 중원, 일부는 이민족의 영역으로 편입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졘이 일군 풍부한 물산을 바탕으로 어매인과 감저인이 급성장했고, 토하라 등 서역 민족들과의 교류도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견제로 인해 병력은 서쪽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띌 수 밖에 없었다. 기원전 108년, 얀의 군사 공백을 노린 아스탈라는 급습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혀 결국 얀을 멸망시킨다.
훈누는 아스탈라를 왼팔, 토하라를 오른팔로 삼아 중원을 압박해오는 동시에 각국을 이간질해 합종을 분열시키는 영리한 수를 두었다. 졘의 옛 영토를 두고 경쟁을 붙인 것이다. 됵과 져 · 워와 로 · 간과 쵸는 각기 짝지어 연합하고서 졘의 옛 땅을 차지하고 있는 미개한 이민족을 대상으로 의미없는 소모전을 벌였다. 경쟁의 승자는 됵이었지만 남은 것은 황폐화된 토지와 그를 바라보는 씁쓸함 뿐이었다.
중세시대
220년에 이르러 중원의 판도는 옝(嬴, Jeng) · 꺼(姬, Ke) · 멋(羋, Mes) 삼국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옝은 졘 · 됵 · 져를, 꺼는 워 · 간 · 로를, 멋은 쵸의 역사의식을 계승한 국가였다. 강대할지언정 어쩔 수 없는 변방으로 취급 당하던 서-남방의 나라들이 중원의 세계관에 드디어 편입한 것이다. 이 시기에는 호랑지국인 옝에 대항하기 위하여, 꺼의 아탸(許褚, Nga Tia)나 멋의 쒄껸(孫堅, Swen Kjen) 등 걸출한 "웅크린 호랑이"들이 크게 활약하였다. 그러나 304년, 삼국은 또다시 이민족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훈누 · 사르피 · 케트 · 마이 · 디어 등 강대한 민족들이 중원의 북부를 차지하더니 스스로를 천자로 선포한다던가, 기존의 국가들은 남부로 도망한 약자로 취급하는 등 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실로 기절초풍할 일들이 벌어졌다. 이 시기를 남북시대라고 한다.
불편한 동거는 수백 년 간 이어지다가, 581년 사르피인의 손에 북부 지역이 통합되어 단일 국가인 부르가스(Burgas)를 이루게 된다. 이어서 907년 키타이(Khitai), 1115년 알춘(Altshun), 1206년 몽골(Mongol), 1368년 아이신(Aisin) 등이 줄지어 건국된다. 이 과정에서 사르피인과 소딘인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 계속된 탓에 경쟁에서 소외된 훈누와 케트는 극지로, 마이와 디어는 고원으로 물려나야만 했다. 북부를 큰 나라가 덮고 있고 남부에 작은 나라들이 알알이 있는 형세가 마치 새의 둥지 같았기에, 이 시기를 영소시대라고 한다.
영소시대 말기인 1592년, 아이신의 쇠퇴를 틈탄 동방의 아스인과 서방의 토하라인이 반기를 들고 일어나 자주권을 회복하였고 소딘인들은 동북부 지역으로 쫓겨났다. 천 년이 넘게 이어져 온 관습 아닌 관습대로라면 사르피의 새 국가가 세워질 차례였지만, 그간 내실을 탄탄히 다져온 훈누가 거세게 남하하며 중원에 진입, 재기에 성공하자 세계는 혼란에 빠진다. 서방의 스키타이 · 사카 · 토하라 등은 비등비등한 국력을 가져 균형이 유지되었지만, 동방의 아스탈라는 그 자체로도 지역강국이었을 뿐만 아니라 훈누를 등에 업어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였다. 1616년, 고대 뜍(周, Tiug)의 복고를 제창하는 중부의 국가들은 동군연합을 맺고 새로운 국가인 툭 연합왕국을 선포하는 동시에 생존을 위해 아스인의 오랜 숙적인 칼라인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조하였다.
근현대
십국시대 공화시대 냉전시대
1950년 1월 12일, 세너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은 아시아 합중국의 영토확장 야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아이누모시르 - 야마토 - 퉁치오 열도를 연결하는 극동 방위선인 "애치슨 라인"을 선언한다.
국가 목록
| 21세기 아시아의 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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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계 국가
- 우랄 연방 : 사모예드인[1]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튀멘, 통치체제는 의원내각제 · 단원제 · 연방제, 국가원수는 연방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우랄 산맥으로부터 나오는 풍부한 천연 자원으로 인해 경제적 잠재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생산 가공에 필요한 인프라가 충족되지 못하여 핀란드 · 헝가리 · 에스토니아 등 우랄계 이웃들의 원조로 국가 개발을 겨우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 케트 공화국 : 케트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훅,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국가의 젖줄인 훅 강[2]의 본류가 인접국인 훈누 연방에 있는 바람에 암묵적인 갑을 관계가 형성된 상태다.
- 사르피 공화국 : 사르피인[3]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타브가치, 통치체제는 이원집정부제 · 양원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워낙 추운 지역에 있는 국가이다보니 변변한 산업을 육성하거나 도로망을 개설하는 등의 기본적인 국정 운영조차 쉽지 않으며 그 때문에 아시아 최빈국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내세울 만한 수출품은 양고기와 양모.
- 북아시아 연합 : 축치캄차카인[4]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아니안,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 연방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광업이 발달한 북부의 추코트카 공화국, 수산업이 발달한 남부의 캄차카 공화국,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서부의 마가단 공화국으로 구성된다. 과거 관광업을 진흥시키고자 중앙정부에서 주도하여 불곰 사냥 투어 상품을 개발했으나, 국제 사회의 지탄에 태도를 바꾸어 현재는 암암리에 고객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 스키타이 공화국 : 스키타이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이르티시, 통치체제는 이원집정부제 · 양원제, 국가원수는 대통령, 행정수반은 총리이다. 현대 국가 가운데 유목민족의 전통이 가장 잘 살아있는데다 개발도상국 치고는 경제력도 나름 받쳐주므로, 관광 수요에 맞게 각종 산업을 꽤나 충실하게 육성하였다.
- 사카이 공화국 : 사카인의 민족 국가. 수도 및 최대도시는 사마르칸트,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강경한 반훈누파로서 인도이란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 중인데, 이들로부터 핵개발 노하우를 전수 받아 독자적 핵무장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 토하라 공화국 : 토하라인의 민족 국가. 수도는 크로란, 최대도시는 쿠차, 통치체제는 대통령중심제 · 양원제,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은 대통령이다. 훈누와 사카이의 무력 충돌을 방지하는 완충국을 자처한다지만, 실상은 훈누의 대리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큰 준종속 상태의 최우방국으로 평가된다.
- 훈누 연방 : 훈누인[5]의 민족 국가.
- 소딘 공화국 : 소딘인[6]의 민족 국가.
- 아스탈라 공화국 : 아스인[7]의 민족 국가.
- 아이누모시르 공화국 : 아이누인의 민족 국가.
남방계 국가
- 마이 공화국 : 어매인[8]의 민족 국가.
- 디어 공화국 : 감저인[9]의 민족 국가.
- 툭 연합왕국 : 희씨 왕조가 다스리는 화하인의 민족 국가로, 원어로는 탓뜍꿘뿡(泰周君邦)이다. 수도 및 최대도시는 락엽(洛邑), 통치체제는 입헌군주제, 국가원수는 왕, 행정수반은 승상이다. 사실 1616년 건국 당시만 해도 정당성을 얻기 위해 주나라의 후예를 자칭했던 것일 뿐 실제로 정통성이 이어진 것이 아니었지만, 현재는 시간이 워낙 많이 흘렀다보니 이를 두고 논쟁할 의미가 없게 되었다.
- 치오 합중국 : 남방의 다민족 국가.
- 기암 공화국
- 어우락 왕국 : 어우락인[10]의 민족 국가.
- 칼라 인민공화국 : 칼라인[11]의 민족 국가.
- 야마토 인민공화국 : 야마토인의 민족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