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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사스엔 사실상 유일하게 교류하는 지방도시인 비빌로스가 있다. 이외 에펠로스의 주요 독립 도시로는 에페이로스, 아이올로스, 파텔라시스, 라켈리아가 있다. 룩소르의 주요 독립 도시로는 록시아르, 에오론, 오모폴론, 니아필로르, 비산테가 있다. 에펠로스는 북방의 개척지를 통한 농업이 강력하며, 룩소르는 남방의 모든 무역망을 지배하는 상인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다만, 룩소르에 속하는 비산테는 바로 코앞에 남하를 노리는 에펠로스의 식민도시인 에톨로스가 있어 간접적으로 남방 무역에 간섭한다. | 니코사스엔 사실상 유일하게 교류하는 지방도시인 비빌로스가 있다. 이외 에펠로스의 주요 독립 도시로는 에페이로스, 아이올로스, 파텔라시스, 라켈리아가 있다. 룩소르의 주요 독립 도시로는 록시아르, 에오론, 오모폴론, 니아필로르, 비산테가 있다. 에펠로스는 북방의 개척지를 통한 농업이 강력하며, 룩소르는 남방의 모든 무역망을 지배하는 상인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다만, 룩소르에 속하는 비산테는 바로 코앞에 남하를 노리는 에펠로스의 식민도시인 에톨로스가 있어 간접적으로 남방 무역에 간섭한다. | ||
== 역사 == | == 역사 == | ||
에펠로스, 룩소르 두 민족은 지금의 불가리아쪽에 거주하던 단일 민족집단이었고, 이때 그들을 스스로 "필-로스(Φιλ-Ρος)" 라 칭하였다. 필과 로스가 각각 무엇을 의미했는지는 알 수 없다. 대체로 필로스라 합쳐 말한다. 이때 같은 민족이었다는 의미는 단일국가란 의미는 아니었다. 이때에도 여러 산재한 도시들의 연합에 가까운 형태였고, 신분제를 바탕으로 한 귀족공화정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체였다. | |||
필로스 시대엔 대체로 모든 언어가 통용되었으며 교류와 왕래가 자유로웠다고 여겨진다. 이때 시대의 기록으로는 당시 그리고 현재에도 전설적인 영웅으로 추앙받던 영웅인 사로스의 여정을 기록한 《사로스 서사시》가 유일한데, 그 기록도 온전치 않다. 사로스 서사시에서 옅볼 수 있는 점은 언어가 통용되었고 그들은 청동기를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상업이 존재하였다. 사로스 서사시는 특별하게도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언급이 유난히 많은데, 이는 과거에 아주 제한적인 마법이 사용되었다는 증거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재 시대에는 초자연적인 현상, 즉 마법이라 할만한 것은 인간의 인지를 조작하는 능력, 즉 일종의 언변술이나 궤변술, 혹은 최면술과 같은 부분이며 물질에 작용하는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 |||
필로스 시대에 있어서 몇차례의 내전은 존재했던것으로 보인다. 문헌상 확인 가능한 최대도시는 "세살르디아(Σεσάλδια)" 인데, 이는 현재에도 축대만 남은 세살르디아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아무튼 세살르디아와 어떠한 이유로 인해 전쟁을 했던 큰 세력을 가졌던 도시인 도시인 즈베스타이라 전쟁은 무려 한 세대라 할만한 10년이 넘게 이어졌는데, 이 전쟁이 지금의 에펠로스-룩소르의 분열, 즉 대분열을 가져온 직접적 원인으로 보여진다. | |||
필로스 시대는 여러 방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첫째.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지지 않은점, 둘째. 상업이 존재했던것, 셋째. 외부세계와 접촉한것, 넷째. 유의미한 수준의 자연철학이 등장한 것. 다섯번째. 문자와 기록을 남길 정도의 문명화가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주목해야 한다.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지지 못한점은 길을 닦는 기술이 거의 전무했고, 단순한 수준의 교량만을 건설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정치적으로 항상 분열된 상태였다. 상업은 이러한 교통의 악조건속에서 등장했는데 대체로 사람이 걸어서 다니는 상업이 이루어졌고 외부세계와 접촉함은 자연스레 상업을 발전시켰다. 또한 정치권력은 상업을 금권정치로서 이용하였다. | |||
유의미한 수준의 자연철학이 등장한 것은 다섯번째의 문명화와 큰 연관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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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9일 (금) 20:40 판
ㅇ
에페이로스 Ήπειρο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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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 문장 | ||||||||||||||||||
상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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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이곳에서의 문명은 파라테티스 해에서 이루어진다. 파라테티스해는 바다면서도, 염도는 흑해와도 유사하다. 파라테티스해는 지리적으로 세 바다로 이루어진다. 지금의 헝가리쪽으로 들어간곳은 "토로(τολό)", 가장 큰 가운데 바다는 "아키아(Αρχία)", 가장 동쪽의 큰 바다를 "탄티아(Τάντια)"라 한다. 지금의 지중해는 대충 뭉뚱그려 "옥시토시아(οξυτοκία)" 라고 하는데, 그나마 문명과 가까운 바다로서 아드리아 해 부근을 "오스포스(Όσπος)", 그리고 에게해~키프로스 부근의 바다를 "니사코스(Νισάκος)"라 한다. 옥시토시아 해 부근은 대부분 식민도시인 경우가 많다.
인류가 거주하는 구역으로는 북방구, 남방구 그리고 니코사스와 그 부근의 민족인데, 북방구의 민족으로는 에펠로스, 남방구의 민족으로는 룩소르가 있다. 에펠로스의 룩소르는 본래 같은 뿌리의 민족이었으나 현재엔 서로 다른 민족단위로 분화되었다. 니코사스의 민족은 대체로 뭉뚱그려서 "사카스테(Σακάστε)" 라 통칭하는데 사스테는 지금의 메소포타미아 지방까지도 포괄한다. 메소포타미아는 현재 이민족들이 난발하는 지방으로 기름진 땅이란 사실은 세계에 밝은 이라면 알고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땅 정도이다.
실제로 교류가 가능한 지역은 니코사스의 일부 지역에 불과하다. 또한 유럽에 존재하는 비문명 야만족도 존재하는데, 에스파냐~잉글랜드~갈리아 지방은 대체로 "아스투리아(Αστούρια)"라 부르고 그외 독일이나 발트에 해당하는 지역은 대충 "우스타리아(Ουστάρια)"라 부른다. 지금의 지브롤터라 부르는 곳은 사실상 세상의 끝으로 여겨져 "코토레아(κοτολέα)" 라 불리며 미지의 영역이다.
실제로 전쟁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은 토로해 지역으로 토로해 위쪽에 에펠로스 본진인 에페이로스가 존재하고, 지금의 보스포루스 해협이라 할만한 아키아의 내해에 룩소르의 본진인 룩시아르가 존재한다. 아키아까지는 여러 도시국가들이 산재해 있으나, 탄티아는 사실상 미개척지역이라 보는것이 합당하다.
니코사스엔 사실상 유일하게 교류하는 지방도시인 비빌로스가 있다. 이외 에펠로스의 주요 독립 도시로는 에페이로스, 아이올로스, 파텔라시스, 라켈리아가 있다. 룩소르의 주요 독립 도시로는 록시아르, 에오론, 오모폴론, 니아필로르, 비산테가 있다. 에펠로스는 북방의 개척지를 통한 농업이 강력하며, 룩소르는 남방의 모든 무역망을 지배하는 상인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다만, 룩소르에 속하는 비산테는 바로 코앞에 남하를 노리는 에펠로스의 식민도시인 에톨로스가 있어 간접적으로 남방 무역에 간섭한다.
역사
에펠로스, 룩소르 두 민족은 지금의 불가리아쪽에 거주하던 단일 민족집단이었고, 이때 그들을 스스로 "필-로스(Φιλ-Ρος)" 라 칭하였다. 필과 로스가 각각 무엇을 의미했는지는 알 수 없다. 대체로 필로스라 합쳐 말한다. 이때 같은 민족이었다는 의미는 단일국가란 의미는 아니었다. 이때에도 여러 산재한 도시들의 연합에 가까운 형태였고, 신분제를 바탕으로 한 귀족공화정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체였다.
필로스 시대엔 대체로 모든 언어가 통용되었으며 교류와 왕래가 자유로웠다고 여겨진다. 이때 시대의 기록으로는 당시 그리고 현재에도 전설적인 영웅으로 추앙받던 영웅인 사로스의 여정을 기록한 《사로스 서사시》가 유일한데, 그 기록도 온전치 않다. 사로스 서사시에서 옅볼 수 있는 점은 언어가 통용되었고 그들은 청동기를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상업이 존재하였다. 사로스 서사시는 특별하게도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언급이 유난히 많은데, 이는 과거에 아주 제한적인 마법이 사용되었다는 증거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재 시대에는 초자연적인 현상, 즉 마법이라 할만한 것은 인간의 인지를 조작하는 능력, 즉 일종의 언변술이나 궤변술, 혹은 최면술과 같은 부분이며 물질에 작용하는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필로스 시대에 있어서 몇차례의 내전은 존재했던것으로 보인다. 문헌상 확인 가능한 최대도시는 "세살르디아(Σεσάλδια)" 인데, 이는 현재에도 축대만 남은 세살르디아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아무튼 세살르디아와 어떠한 이유로 인해 전쟁을 했던 큰 세력을 가졌던 도시인 도시인 즈베스타이라 전쟁은 무려 한 세대라 할만한 10년이 넘게 이어졌는데, 이 전쟁이 지금의 에펠로스-룩소르의 분열, 즉 대분열을 가져온 직접적 원인으로 보여진다.
필로스 시대는 여러 방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첫째.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지지 않은점, 둘째. 상업이 존재했던것, 셋째. 외부세계와 접촉한것, 넷째. 유의미한 수준의 자연철학이 등장한 것. 다섯번째. 문자와 기록을 남길 정도의 문명화가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주목해야 한다.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지지 못한점은 길을 닦는 기술이 거의 전무했고, 단순한 수준의 교량만을 건설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정치적으로 항상 분열된 상태였다. 상업은 이러한 교통의 악조건속에서 등장했는데 대체로 사람이 걸어서 다니는 상업이 이루어졌고 외부세계와 접촉함은 자연스레 상업을 발전시켰다. 또한 정치권력은 상업을 금권정치로서 이용하였다.
유의미한 수준의 자연철학이 등장한 것은 다섯번째의 문명화와 큰 연관성이 있다.
- ↑ "명령하다" 라는 뜻의 "Ρέω"와 접미사 "νος"가 합쳐져 명령하는 사람이란 뜻이었으나 이후 관직의 이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