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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호 ==
== 국호 ==
현재 첨관 공화국이 국호로 쓰는 '''첨관({{llang|ja|尖冠}})'''이란 명칭의 유래는 센칸도에 상륙한 [[이마가라]]가 섬의 최고봉 천관산({{llang|ja|天冠山}})의 모습이 뾰족한 관과 같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 뒤 첨관 해방군, 첨관 임시정부 등 첨관의 일제강점기 당시 첨관인들이 첨관이라는 명칭을 자신들의 상징으로 사용하며 첨관과 그 민족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확립되었다. 1952년 독립 당시 국명이 '''첨관 공화국'''으로 확정되며 마침내 첨관이라는 명칭은 국명으로까지 굳어졌다.
영어로는 '''센칸({{llang|en|Senkan}})'''이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첨관의 일본어 발음인 센칸을 당시 들은 서양인들이 그것이 첨관의 국명이라고 인식하며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서방 국가들이 첨관을 센칸이라고 지칭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도 센칸이라고 표현되었으며 그 이전인 1902년 미국 국무부의 문서에서도 센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이미 1900년대 이전부터 그러한 명칭이 사용되어 졌음을 알 수 있다.


== 역사 ==
== 역사 ==


== 정치 ==
== 정치 ==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한 국가로 독립 당시 미국의 정치구조를 답습해 대통령에게 강력한 권한이 부여되었으며, 단원제 국회와 대법원이 존재해 삼권분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중화민국]]처럼 오권분립을 할것인지 논의가 있었지만 결국 반영되지는 못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직선제로 선출하며, 만 30세 이상의 첨관 국민이면 일정한 조건만 갖출 시 누구나 출마가 가능하다. 임기는 4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한 후보를 대통령의 지명에 따라 임명한다. 국회는 300명의 의원들로 구성되며 의원 임기는 4년이다. 법원은 3심제로 운영되며, 대통령이 임명하는 대법원장의 임기는 6년이다. 행정구역으로 수도 센칸토가 도로 지정되어 있고 그외 지방은 인구가 많고 발전된 지역은 직할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지방자치제를 따라 8개의 현으로 나뉘며 나루미 제도는 별도로 특별자치현으로 지정되었다.
=== 행정부 ===
=== 행정부 ===
=== 입법부 ===
=== 입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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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 경제 ==
첨관은 현재 인구 3500만명(2023년)으로 범오세아니아권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고, 명목 국내 총생산(GDP)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경제선진국이다. 2016년 미국의 타임지는 첨관을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국가"로 꼽으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하였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꾸준히 개척해나가는 중"이라고 호평하는 등 첨관은 국제적인 경제적 모범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국가이다. 그런만큼 첨관의 산업이나 대도시권 등도 첨관의 경제를 넘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까지도 많은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많은 인력과 자본, 자원까지 보유한 우수한 첨관의 산업과 경제권은 첨관 경제를 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임업, 농업 같은 1차 산업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2차 대전 이후 독립하면서 산업구조의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가장 먼저 중계무역의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외에서 차관을 빌려 항만시설을 갖추었고, 자체적인 경제력 확보를 위해 산업화를 시도했다. 마에바라 신이치 정권 하 추진된 도시화운동에서는 발달된 광업을 통해 채취된 철광석과 석탄을 발판 삼아 해외연수와 초빙 등으로 기술력을 갖춰나가면서 경제력을 발전시켰다. 또한 동시에 제조업 및 IT 사업에도 상당한 투자를 했다. 중계무역은 첨관의 지리적인 특성상 북쪽에 한국과 일본, 남서쪽에 필리핀, 동남쪽에 마리아나와 괌을 두고 있는 중간지로서 서태평양 무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게 하였다. 점차 동남아시아 연합의 규모가 커지면서 첨관의 중계무역 수지는 더 큰 탄력을 받으리라 기대되는 중이다.
IT 산업의 경우 첨관은 주로 부품 하청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였으나 점차 그 규모가 커지자 자체적으로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게 되었다. 현재 세계 최상위권의 부품 생산기업 다수가 첨관계 기업이다. 그래서 첨관에서 생산된 전자부품은 전세계에 퍼져 있으며 주로 미국과 중국, 일본의 기업들을 주고객으로 한다. 그렇기에 첨관은 대체로 IT 경쟁력 순위 5위권 이하로 내려온 적이 없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관광업에도 집중해 첨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휴양지와 각종 랜드마크를 건설해 전세계 관광객을 유치하였고 그 결과 현재 첨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업의 발달로 3차 산업의 비중이 역시 상당히 증가하여 2020년대에는 60%대에 육박하고 있다. 주요 관광 명소로 남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해수욕장은 어느 곳이든 훌륭하다는 평이 대다수며 그외 첨관 최고봉 천관산과 센칸토에 높게 솟은 마천루 동방 타워가 있다. 
첨관의 주요 무역 대상국은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연합, 프랑스 등이다. 첨관내 주요 대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히카리온(Hikalion)을 거느린 [[나가하마]] 그룹과 석유재벌로 유명한 [[사사오카]] 오일, 중공업으로 유명한 하이스터 그룹 등이 있다. 또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대규모로 발생한 부라쿠민의 첨관 이주 당시 이주한 부라쿠민들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사업체를 창업하였는데, 그것이 기원이 되어 현 첨관에는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났다. 그렇기에 첨관 경제의 주축은 탄탄한 중소기업들이 뭉쳐 하나의 거대 기업 집단을 이루는 '케이레츠'가 지탱하고 있다. 많은 해외 대기업들이 첨관 케이레츠와 협업하고 있으며, 일부 케이레츠들은 하청 대기업으로 성장해 국제적인 '슈퍼 을'로 군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사오카를 위시로 한 화석 연료 산업체 또한 1970년대 이후 급성장하여 첨관 경제의 주축으로 부상하였다. 마에바라 신이치 대통령은 지나친 자원 의존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국을 모델로 하여 화석 연료 산업체를 통제하며 육성하였고, 그 결과 효율적으로 자국 산업과 연계하며 화석 연료 산업체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첨관의 화석 연료 산업체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신흥 거대 정유사 중 한 곳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마리아나해에 매장된 다양한 자원은 화석 연료 산업체의 성장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월본 경제 성장에도 상당한 이득을 주었다. 특히 나루미해 인근의 자원은 첨관과 일본 사이의 해상 국경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외교 ==
== 외교 ==

2023년 8월 11일 (금) 04:09 판

첨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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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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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북한 일본 첨관[1]
중국 몽골[2] 홍콩 마카오
1. 오세아니아의 일부로 분류되기도 함
2. 중앙아시아의 일부로 분류되기도 함


첨관 공화국
尖冠共和國 | Republic of Senkan
국기 국장
太平洋にそびえ立つ自尊心
태평양에 우뚝 솟은 자존심
상징
국가(國歌) 첨관은 우리에게 빛나리
국화 백합, 매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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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칸청 1870년 2월 11일
• 미군정 1945년 5월 1일
• 제헌절 1952년 8월 30일
• 독립 및 제1공화국 성립 1952년 10월 1일
• 제2공화국 성립 1964년 2월 25일
• 제3공화국 성립 1970년 12월 19일
• 제4공화국 성립 1985년 5월 15일
• 제5공화국 성립 1992년 5월 20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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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센칸토
북위 21°57′37″ 동경 139°16′58″
최대 도시
면적 108,591km2 | 세계 107위
내수면 비율 1.8%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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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인구 35,561,236명(2023년) | 세계 41위
민족 구성 첨관인 80.7%
중국인 8.0%
일본인 5.8%
한국인 4.3%
기타 1.2%
인구 밀도 327.5명/km2
출산율 1.62명(2021년)
기대 수명 82.8세(2021년)
언어 공용어 일본어 (사실상 첨관식 일본어)
인정 언어 표준중국어, 한국어
공용 문자 가나 문자, 한자
종교 국교 없음(정교분리)
분포 기독교 81% (가톨릭 70%, 개신교 11%),
불교 5%, 도교 3%, 기타 2%, 무종교 9%
군대 첨관 국방군
주둔군 주첨미군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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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 1도 6직할시 6현 1특별자치현
기본급 170개 구, 198개 시/부/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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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단일국가, 이원집정부제, 공화국, 단원제, 다당제, 지방자치, 성문법주의(대륙법계)
민주주의 지수 8.99점, 완전한 민주주의 (2022년)
(167개국 중 10위, 아시아 1위)
대통령 (국가 원수) 미케츠카미 소시
정부
요인
총리
(정부 수반)
카스미자와 미유
국회의장 쿠로미 세리카
대법원장 나루호도 류이치
여당 민주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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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명목
GDP
전체 GDP $1조 5,412억(2023년) | 세계 14위
1인당 GDP $43,339
GDP
(PPP)
전체 GDP $2조 25억(2023년) | 세계 15위
1인당 GDP $56,311
국부 $8조 7,810억(2023년) | 세계 12위
수출
입액
수출 $5,747억(2022년) | 세계 7위
수입 $5,405억(2022년)
외환보유액 $5,583억(2021년) | 세계 6위
신용등급 무디스 Aa1
S&P AA+
Fitch AA+
화폐 공식 화폐 첨관 엔 (SE¥)
ISO 4217 SEY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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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연호 서력기원, 공화력기원 (비공식)
시간대 UTC+9(센칸토 표준시) (일광절약시간제 미실시)
도량형 SI 단위
날짜형식 yyyy년 m월 d일
yyyy. m. d. (CE)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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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입 1955년
유엔회원국
승인여부
192개국 승인
수교국 191개국
대한수교현황 1957년 수교
주한대사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 빌딩 6층
ccTLD
.se, .尖冠
국가 코드
390, SE, SEK
국제 전화 코드
+89
차량 통행 방향
오른쪽
위치

개요

첨관 공화국(일본어: 尖冠共和国, 영어: Republic of Senkan)은 서태평양 마리아나해 해상에 위치한 도서국가로 인구는 2023년 기준 약 3500만명이다.

4년 중임제 대통령제 공화국으로, 수도는 센칸토이고 영토는 본도라 일컫는 센칸도나루미 제도를 비롯한 주변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첨관 공화국은 1945년 일제의 패망 이후 미군정의 산하에 들어간 후 1952년 미군정에서 벗어나 수립된 공화국이다. 첨관은 일본계 국가이지만 일본과는 다른 첨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독립 당시 발표한 첨관독립주의 선언에서 일본과는 별개의 문화권임을 원칙으로 하였다. 첨관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뛰어난 경제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선진국이며, 1950년대 이후 초고도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현재도 많은 대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통화는 첨관 엔을 사용중이며, 대체로 약 1000 첨관 엔이 1 미국 달러와 비슷한 수준의 환율을 가지고 있다.

현재 첨관은 남국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초고도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정치적으로는 1960~80년대에는 군부독재를 겪었으나 1992년 신정혁명이라 불리는 민주화 혁명을 통해 문민정부가 들어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현재 대통령은 2016년 선거를 통해 선출된 뒤 2020년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소속의 미케츠카미 소시이다.

국호

현재 첨관 공화국이 국호로 쓰는 첨관(일본어: 尖冠)이란 명칭의 유래는 센칸도에 상륙한 이마가라가 섬의 최고봉 천관산(일본어: 天冠山)의 모습이 뾰족한 관과 같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 뒤 첨관 해방군, 첨관 임시정부 등 첨관의 일제강점기 당시 첨관인들이 첨관이라는 명칭을 자신들의 상징으로 사용하며 첨관과 그 민족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확립되었다. 1952년 독립 당시 국명이 첨관 공화국으로 확정되며 마침내 첨관이라는 명칭은 국명으로까지 굳어졌다.

영어로는 센칸(영어: Senkan)이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첨관의 일본어 발음인 센칸을 당시 들은 서양인들이 그것이 첨관의 국명이라고 인식하며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서방 국가들이 첨관을 센칸이라고 지칭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도 센칸이라고 표현되었으며 그 이전인 1902년 미국 국무부의 문서에서도 센칸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이미 1900년대 이전부터 그러한 명칭이 사용되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역사

정치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한 국가로 독립 당시 미국의 정치구조를 답습해 대통령에게 강력한 권한이 부여되었으며, 단원제 국회와 대법원이 존재해 삼권분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중화민국처럼 오권분립을 할것인지 논의가 있었지만 결국 반영되지는 못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직선제로 선출하며, 만 30세 이상의 첨관 국민이면 일정한 조건만 갖출 시 누구나 출마가 가능하다. 임기는 4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한 후보를 대통령의 지명에 따라 임명한다. 국회는 300명의 의원들로 구성되며 의원 임기는 4년이다. 법원은 3심제로 운영되며, 대통령이 임명하는 대법원장의 임기는 6년이다. 행정구역으로 수도 센칸토가 도로 지정되어 있고 그외 지방은 인구가 많고 발전된 지역은 직할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지방자치제를 따라 8개의 현으로 나뉘며 나루미 제도는 별도로 특별자치현으로 지정되었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경제

첨관은 현재 인구 3500만명(2023년)으로 범오세아니아권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고, 명목 국내 총생산(GDP)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경제선진국이다. 2016년 미국의 타임지는 첨관을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국가"로 꼽으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달하였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꾸준히 개척해나가는 중"이라고 호평하는 등 첨관은 국제적인 경제적 모범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국가이다. 그런만큼 첨관의 산업이나 대도시권 등도 첨관의 경제를 넘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까지도 많은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많은 인력과 자본, 자원까지 보유한 우수한 첨관의 산업과 경제권은 첨관 경제를 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임업, 농업 같은 1차 산업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2차 대전 이후 독립하면서 산업구조의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가장 먼저 중계무역의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외에서 차관을 빌려 항만시설을 갖추었고, 자체적인 경제력 확보를 위해 산업화를 시도했다. 마에바라 신이치 정권 하 추진된 도시화운동에서는 발달된 광업을 통해 채취된 철광석과 석탄을 발판 삼아 해외연수와 초빙 등으로 기술력을 갖춰나가면서 경제력을 발전시켰다. 또한 동시에 제조업 및 IT 사업에도 상당한 투자를 했다. 중계무역은 첨관의 지리적인 특성상 북쪽에 한국과 일본, 남서쪽에 필리핀, 동남쪽에 마리아나와 괌을 두고 있는 중간지로서 서태평양 무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게 하였다. 점차 동남아시아 연합의 규모가 커지면서 첨관의 중계무역 수지는 더 큰 탄력을 받으리라 기대되는 중이다.

IT 산업의 경우 첨관은 주로 부품 하청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였으나 점차 그 규모가 커지자 자체적으로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게 되었다. 현재 세계 최상위권의 부품 생산기업 다수가 첨관계 기업이다. 그래서 첨관에서 생산된 전자부품은 전세계에 퍼져 있으며 주로 미국과 중국, 일본의 기업들을 주고객으로 한다. 그렇기에 첨관은 대체로 IT 경쟁력 순위 5위권 이하로 내려온 적이 없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관광업에도 집중해 첨관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휴양지와 각종 랜드마크를 건설해 전세계 관광객을 유치하였고 그 결과 현재 첨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업의 발달로 3차 산업의 비중이 역시 상당히 증가하여 2020년대에는 60%대에 육박하고 있다. 주요 관광 명소로 남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해수욕장은 어느 곳이든 훌륭하다는 평이 대다수며 그외 첨관 최고봉 천관산과 센칸토에 높게 솟은 마천루 동방 타워가 있다.

첨관의 주요 무역 대상국은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연합, 프랑스 등이다. 첨관내 주요 대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인 히카리온(Hikalion)을 거느린 나가하마 그룹과 석유재벌로 유명한 사사오카 오일, 중공업으로 유명한 하이스터 그룹 등이 있다. 또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대규모로 발생한 부라쿠민의 첨관 이주 당시 이주한 부라쿠민들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사업체를 창업하였는데, 그것이 기원이 되어 현 첨관에는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났다. 그렇기에 첨관 경제의 주축은 탄탄한 중소기업들이 뭉쳐 하나의 거대 기업 집단을 이루는 '케이레츠'가 지탱하고 있다. 많은 해외 대기업들이 첨관 케이레츠와 협업하고 있으며, 일부 케이레츠들은 하청 대기업으로 성장해 국제적인 '슈퍼 을'로 군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사오카를 위시로 한 화석 연료 산업체 또한 1970년대 이후 급성장하여 첨관 경제의 주축으로 부상하였다. 마에바라 신이치 대통령은 지나친 자원 의존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국을 모델로 하여 화석 연료 산업체를 통제하며 육성하였고, 그 결과 효율적으로 자국 산업과 연계하며 화석 연료 산업체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첨관의 화석 연료 산업체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신흥 거대 정유사 중 한 곳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마리아나해에 매장된 다양한 자원은 화석 연료 산업체의 성장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월본 경제 성장에도 상당한 이득을 주었다. 특히 나루미해 인근의 자원은 첨관과 일본 사이의 해상 국경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외교

첨한관계

첨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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