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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천황과 데이메이 황후의 장남이며 [[일본 혁명]] 당시 | 다이쇼 천황과 데이메이 황후의 장남이며 [[일본 혁명]]으로 인한 내전, [[일본 전쟁]] 시기 동일본의 전쟁 범죄, 5.16 쿠데타 당시 국가 원수로서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ref>일본 혁명 당시에는 천황이 아니었지만, 아버지 다이쇼 천황을 대신하여 섭정이었다.</ref> 유년 시절 사용한 어칭호는 '''미치노미야(迪宮)'''이며, 휘(이름)는 미치노미야<ref>한국어 미친놈이야 하고 발음과 어감이 비슷하여 특히 [[일본 전쟁]] 시기에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가 잦았다.</ref> '''히로히토(迪宮裕仁)'''<ref>한국에선 쇼와 천황 보다 이쪽으로 더 알려져 있다</ref>이다. 재위 기간 동안 사용한 연호는 '쇼와(昭和; 소화)'이다. | ||
일본 이외의 외국에서는 주로 연호로 불리는 메이지 천황과 다이쇼 천황과는 달리 '쇼와'보다는 이름인 '히로히토'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천황이 살아있을 땐 이름으로 불리고, 사망하고 나서야 연호로 불리며, 그래서 이 문서명도 '쇼와 천황'이 되었는데, 1989년 사망할 때까지 외국 언론들에서 '히로히토'라고 부르던 게 굳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이외의 외국에서는 주로 연호로 불리는 메이지 천황과 다이쇼 천황과는 달리 '쇼와'보다는 이름인 '히로히토'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천황이 살아있을 땐 이름으로 불리고, 사망하고 나서야 연호로 불리며, 그래서 이 문서명도 '쇼와 천황'이 되었는데, 1989년 사망할 때까지 외국 언론들에서 '히로히토'라고 부르던 게 굳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
4월 29일생으로, 동일본에서는 '천자의 생일'이라는 의미인 천장절(天長節)<ref>꽤 유구한 명칭인데 당나라 현종(712~756)이 자신의 생일을 '천장절'이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코닌 천황(770~781) 시기에 이 명칭이 들어왔다.</ref> | 4월 29일생으로, 동일본에서는 '천자의 생일'이라는 의미인 '''천장절(天長節)'''<ref>꽤 유구한 명칭인데 당나라 현종(712~756)이 자신의 생일을 '천장절'이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코닌 천황(770~781) 시기에 이 명칭이 들어왔다. [[대한국 (빌레펠트)|대한국]] [[혜종 헌황제 (빌레펠트)|혜종]]의 절일도 천장절이다.</ref>이라는 공휴일이었다. 현재는 쇼와절이다. | ||
역대 일본 천황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대관식을 치룬 천황이다. | 역대 일본 천황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대관식을 치룬 천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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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5일 (토) 03: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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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 제124대 천황 쇼와 천황 昭和天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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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01년 4월 29일 |
도쿄부 도쿄시 아카사카구 아오야마 어소 (現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 어용지) | |
즉위식 | 1928년 11월 10일 |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카운티 호놀룰루시 카이무키구 마우타네리아 대일본제국 망명 정부 청사 | |
사망 | 1989년 1월 7일 (향년 87세) |
도쿄도 치요다구 고쿄 후키아게 어소 (吹上仙洞御所) | |
재위기간 | 제124대 천황 |
1926년 12월 25일[1] ~ 1989년 1월 7일 | |
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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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식 당시 천황의 전통 관복 '고로젠노고호(黄櫨染御袍)'를 입은 쇼와 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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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동일본의 제124대 천황.
다이쇼 천황과 데이메이 황후의 장남이며 일본 혁명으로 인한 내전, 일본 전쟁 시기 동일본의 전쟁 범죄, 5.16 쿠데타 당시 국가 원수로서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4] 유년 시절 사용한 어칭호는 미치노미야(迪宮)이며, 휘(이름)는 미치노미야[5] 히로히토(迪宮裕仁)[6]이다. 재위 기간 동안 사용한 연호는 '쇼와(昭和; 소화)'이다.
일본 이외의 외국에서는 주로 연호로 불리는 메이지 천황과 다이쇼 천황과는 달리 '쇼와'보다는 이름인 '히로히토'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천황이 살아있을 땐 이름으로 불리고, 사망하고 나서야 연호로 불리며, 그래서 이 문서명도 '쇼와 천황'이 되었는데, 1989년 사망할 때까지 외국 언론들에서 '히로히토'라고 부르던 게 굳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4월 29일생으로, 동일본에서는 '천자의 생일'이라는 의미인 천장절(天長節)[7]이라는 공휴일이었다. 현재는 쇼와절이다.
역대 일본 천황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대관식을 치룬 천황이다.
- ↑ 다만 1926년 부터 1945년까지는 망명 정부 신세였으므로 군림하지 못하였고, 45년 부터 48년까지는 군정이었으므로 실질적인 통치기간은 1948년 8월 15일 단독 정부 수립 이후 부터다.
- ↑ 본인의 증손자인 히사히토 친왕도 한국 한자음(유인)이 같다.
- ↑ 실제로 본토에서 쓰인 것은 1948년 부터다.
- ↑ 일본 혁명 당시에는 천황이 아니었지만, 아버지 다이쇼 천황을 대신하여 섭정이었다.
- ↑ 한국어 미친놈이야 하고 발음과 어감이 비슷하여 특히 일본 전쟁 시기에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가 잦았다.
- ↑ 한국에선 쇼와 천황 보다 이쪽으로 더 알려져 있다
- ↑ 꽤 유구한 명칭인데 당나라 현종(712~756)이 자신의 생일을 '천장절'이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코닌 천황(770~781) 시기에 이 명칭이 들어왔다. 대한국 혜종의 절일도 천장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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