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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안창호 정부 (하나의 민족)|안창호 정부]] 당시 [[독립협회 (하나의 민족)|독립협회]]에서 자유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는데, 취지는 [[대한제국 (하나의 민족)|구한국]] 잔재인 '''협회''' 라는 당명을 하는 것 보단 서양식으로 '''당 (Party)'''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판단, 또 당시 대통령이던 [[안창호 (하나의 민족)|안창호]]의 핵심 사상이 자유주의라는 것도 한몫하여 자유당으로 당명이 바뀌게 되었다. | 1915년 [[안창호 정부 (하나의 민족)|안창호 정부]] 당시 [[독립협회 (하나의 민족)|독립협회]]에서 자유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는데, 취지는 [[대한제국 (하나의 민족)|구한국]] 잔재인 '''협회''' 라는 당명을 하는 것 보단 서양식으로 '''당 (Party)'''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판단, 또 당시 대통령이던 [[안창호 (하나의 민족)|안창호]]의 핵심 사상이 자유주의라는 것도 한몫하여 자유당으로 당명이 바뀌게 되었다. | ||
1963년 [[5.16 군사정변 (하나의 민족)|5.16 군사정변]]으로 등판한 [[박정희 (하나의 민족)|박정희]]는 자유당이라는 당명을 [[이승만 정부 (하나의 민족)|독재 정부의 잔재]]라고 생각하여 해산하고 | 1963년 [[5.16 군사정변 (하나의 민족)|5.16 군사정변]]으로 등판한 [[박정희 (하나의 민족)|박정희]]는 자유당이라는 당명을 [[이승만 정부 (하나의 민족)|독재 정부의 잔재]]라고 생각하여 해산하고 새로운 당을 창당하거나 본인이 자유당의 입당하는 형식으로 승계하되 당명을 바꾸려고 했는데, 후에 대통령이 되는 [[김종필 (하나의 민족)|김종필]]이 자유당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건국 영웅인 [[서재필 (하나의 민족)|서재필]], 안창호의 정신이라 생각하고 반백년 정통 보수 정당의 당명을 폐지하거나 바꿔 만들면 국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투표 등에서 부진할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자유당의 당명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박정희가 탕평책으로 받아들여 기존 자유당 명칭을 유지하되, [[공화주의]] 이념을 강조하는 의미로 당명이 자유공화당이 됬다. 하지만 '공화'라는 수식어는 한글 당명에선 자주 사용하지 않고 영문 당명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 ||
여담이지만, 박정희는 자유당의 당명을 대체할 새 당명으로 미국의 두 | 여담이지만, 박정희는 자유당의 당명을 대체할 새 당명으로 미국의 두 정당, 또는 한국의 민주당을 흡수할 것을 예상하고 이를 합한 명칭인 '''민주공화당'''을 생각했었다고 한다.<ref>실제로 김종필의 정치 구상중 민주당을 흡수하여 노동당과의 양당 구도를 만드는 것을 염두하고 있었다. 이는 신익희가 이승만에 반발하여 분당하기 전 한국 정계의 상황과 거의 유사하며, 보수 정당의 단일화로 정치 주도권을 장악하여 장기 집권을 꿈꾸고 있었다.</ref> | ||
== 당색 및 로고 == | == 당색 및 로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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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유당에는 크게 두 부류의 계파가 존재한다. | 현재 자유당에는 크게 두 부류의 계파가 존재한다. | ||
* [[윤석열 (하나의 민족)|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친윤 (하나의 민족)|친윤]] | * [[윤석열 (하나의 민족)|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친윤 (하나의 민족)|친윤]]. 현재 당내에서 가장 큰 계파중 하나이다. | ||
** 친윤 핵심 계열(일명 [[친윤 (하나의 민족)|윤핵관]])<ref>자유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친윤석열 성향을 보인 인물들이 많다.</ref> | ** 친윤 핵심 계열(일명 [[친윤 (하나의 민족)|윤핵관]])<ref>자유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친윤석열 성향을 보인 인물들이 많다.</ref> | ||
** 친윤 중진 계열<ref>윤핵관은 아니지만 친윤 계열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인물들이다.</ref> | ** 친윤 중진 계열<ref>윤핵관은 아니지만 친윤 계열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인물들이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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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주 계열<ref>[[김한길(하나의 민족)|김한길]], [[박주선 (하나의 민족)|박주선]], [[조배숙 (하나의 민족)|조배숙]], [[김영환 (하나의 민족)|김영환]] 충북지사 등 민주당 출신 인물들이 많다. 심지어 자유당에 입당하지 않고 민주당 정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거나 무소속인 인물들도 많다.</ref> | ** 범민주 계열<ref>[[김한길(하나의 민족)|김한길]], [[박주선 (하나의 민족)|박주선]], [[조배숙 (하나의 민족)|조배숙]], [[김영환 (하나의 민족)|김영환]] 충북지사 등 민주당 출신 인물들이 많다. 심지어 자유당에 입당하지 않고 민주당 정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거나 무소속인 인물들도 많다.</ref> | ||
** 친윤 소장파 계열<ref>범친윤에 걸쳐있는 인물들이 많다.</ref> | ** 친윤 소장파 계열<ref>범친윤에 걸쳐있는 인물들이 많다.</ref> | ||
** [[안문웅 (하나의 민족)|안문웅]] 부통령 중심의 [[굉지회 (하나의 민족)|굉지회]]<ref>독자적 계파였으나, 안문웅이 부통령이 된 후 친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ref> | |||
* | * [[친윤 (하나의 민족)|친윤]]의 2인자로 있다가 쫓겨난 [[한동훈 (하나의 민족)|한동훈]]을 따르는 [[친한 (하나의 민족)|친한계]]. 현재 당내에서 친윤 다음으로 큰 계파중 하나이다. | ||
** [[유승민 (하나의 민족)|유승민]] 전 의원 중심의 [[친유 (하나의 민족)|친유]] | ** 친한 핵심 계열 [[친한 (하나의 민족)|한핵관]].<ref>[[장동혁 (하나의 민족)|장동혁]], [[김예지 (하나의 민족)|김예지]], [[배현진 (하나의 민족)|배현진]] [[김형동 (하나의 민족)|김형동]], [[이상민 (하나의 민족)|이상민]], [[김영주 (하나의 민족)|김영주]] 등.</ref> | ||
** [[홍준표 (하나의 민족)|홍준표]] [[ | ** [[유승민 (하나의 민족)|유승민]] 전 의원 중심의 [[친유 (하나의 민족)|친유]]<ref>꼭 친한을 따라가진 않으나, 대체적으로 한동훈을 응원하고 있다.</ref> | ||
** [[안철수 (하나의 민족)|안철수]] 의원 중심의 [[ | ** 옛 [[구정향 (하나의 민족)|구정향]] 원내대표가 만들고 현재 [[이계준 (하나의 민족)|이계준]] 의원 중심의 [[지수회 (하나의 민족)|지수회]]<ref>사실상 윤석열과 척지며 한동훈을 지지하고 있다.</ref> | ||
* 친윤 또는 친한 둘다 아닌 다른 성향의 계파들 | |||
** [[마태우 (하나의 민족)|마태우]] 의원 중심의 [[지공회 (하나의 민족)|지공회]]<ref>친홍 다음으로 강경보수 성향이 강하다.</ref> | |||
** 옛 [[복전규 (하나의 민족)|복전규]] 당대표가 만들고 현재 [[염곡립 (하나의 민족)|염곡립]] 의원 중심의 [[청화정책연구회 (하나의 민족)|청화정책연구회]] | |||
** [[홍준표 (하나의 민족)|홍준표]] [[경상남도지사 (하나의 민족)|경상남도지사]] 중심의 [[친홍 (하나의 민족)|친홍]]<ref>당내에서 지공회 다음가는 강경보수 성향의 계파</ref> | |||
** [[안철수 (하나의 민족)|안철수]] 의원 중심의 [[바른국민회 (하나의 민족)|바른국민회]]<ref>개혁보수 성향이 강하다.</ref> | |||
** [[오세훈 (하나의 민족)|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하나의 민족)|서울시장]] 중심의 [[친오 (하나의 민족)|친오]]<ref>위 계파만큼 힘이 강하지 않다.</ref> | ** [[오세훈 (하나의 민족)|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하나의 민족)|서울시장]] 중심의 [[친오 (하나의 민족)|친오]]<ref>위 계파만큼 힘이 강하지 않다.</ref> | ||
** [[이준석 (하나의 민족)|이준석]] 의원 중심의 [[ | ** [[이준석 (하나의 민족)|이준석]] 의원 중심의 [[개혁모임 (하나의 민족)|개혁모임]]<ref>[[친안 (하나의 민족)|친안]]보다 개혁보수 성향이 강하다.</ref> | ||
** [[노무현 정부 (하나의 민족)|노무현 정부]] 당시 [[대한민국 부통령 (하나의 민족)|부통령]]을 지내고, 이후 자유당으로 입당한 [[고일랑 (하나의 민족)|고일랑]]을 중심으로 하는 [[친고 (하나의 민족)|친고]]<ref>단, 그의 아들인 [[고진랑 (하나의 민족)|고진랑]]은 소속되어 있지 않다.</ref> | ** [[노무현 정부 (하나의 민족)|노무현 정부]] 당시 [[대한민국 부통령 (하나의 민족)|부통령]]을 지내고, 이후 자유당으로 입당한 [[고일랑 (하나의 민족)|고일랑]]을 중심으로 하는 [[친고 (하나의 민족)|친고]]<ref>단, 그의 아들인 [[고진랑 (하나의 민족)|고진랑]]은 소속되어 있지 않다. 고진랑은 무계파 성향이 강하다.</ref> | ||
** [[ | ** [[석파무 (하나의 민족)|석파무]] 의원 중심의 [[수월회 (하나의 민족)|수월회]]<ref>당내에서 가장 온건하면서, 가장 작은 계파중 하나다. 중도우파에 가깝다.</ref> | ||
== 지지 기반 == | == 지지 기반 == |
2024년 12월 2일 (월) 05: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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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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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 → | 윤석열 정부 | → | 현재 |
민주당 (2015.2.1.~ 2023.1.31.) |
자유당 (2023.2.1.~ 현재) |
자유당 | |
---|---|
영문 명칭 | Liberal Republican Party[1] |
약칭 | LR, LRP[2], 자(自) |
슬로건 |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갑니다 |
등록일 | 1896년 7월 2일 (128주년) (독립협회) |
당명 변경 | 1916년 9월 2일 (108주년) (자유당) |
통합한 정당 | 국민당 (1929년 3월 11일 흡수 합당) |
주소 | 지도를 불러오는 중...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12 (여의도동, 자유당 중앙당사) | |
이념 | 현재: • 보수주의 빅 텐트 • 자유민주주의 • 공화주의 • 우파 ~ 중도우파 • 중도 ~ 극우 • 한국식 민족주의 • 일민주의[3] |
대표 | 한동훈 / 초선 (31대) |
하원원내대표 | 석파무 / 10선 (22-31대) |
상원원내대표 | 임창일 / 4선 (27-31대) |
사무총장 | 서범수 / 재선 (29·30대) |
정책위의장 | 복전부 / 3선 (28-30대) |
대통령 | 윤석열 / 제38대 (2023.2.1 ~ 현재) |
부통령[4] | 안문웅 / 제37대 (2023.2.1 ~ 현재) |
하원의원 | 109석 / 450석 (24.22%) |
상원의원 | 29석 / 170석 (17.06%) |
광역자치단체장 | 10석 / 34석 (29.41%) |
기초자치단체장 | NNN석 / NNN석 (NNN%) |
광역의회의원 | NNN석 / NNN석 (NNN%) |
기초의회의원 | NNN석 / NNN석 (NNN%) |
당색 | 하늘색 (#00B5E2) |
남색 (#112C56) | |
청년조직 | 청년 자유당 |
국제조직 | 국제민주연합 |
후원회 | 자유당중앙당후원회 |
정당원 수 | 5,961,999명 (202N 제1N차 전당대회 기준) |
책임당원 수 | XXX,XXX명 (202N 제1N차 전당대회 기준) |
정당보조금 | XXX원 (202N년 1분기 기준) |
당비수입 | XXX원 (202N년 기준) |
당기 | 파일:자유당 당기.webp |
당가 | 다시 국민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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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현재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이자 양원 원내 3당인 보수정당.
기원
자유당의 기원은 8.15 혁명 이전 창당된 독립협회를 기원으로 하며, 대한민국의 건국 이후 꾸준히 단독 보수 정당의 자리를 잇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의 독재로 인해 자유당은 1959년 4.19 혁명으로 와해 직전까지 갔으나, 복구 하는 과정에서 현 보수 정당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강력한 국가 주도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박정희 서거 이후 김종필,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하며 현대 보수 정당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1986년 당시 자유당의 당대표였던 중강홍과 김영삼이 이끌었던 상도동계의 통합민주당과 소택일이 이끄는 신진당이[5] 김대중 정부에 맞서 보수 야당의 통합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3당 합당을 통해 보수 정당이 자유당으로 통합[6]되었다.
자유당은 이후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배출, 허나 노무현에 의해 4년 만에 정권교체를 당하여 또 야당 신세를 면치 못했으나, 총선에서의 압승하였고 4년 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배출하였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인한 레임덕으로 4년 만에 정권을 빼앗길 위기에 쳐했었지만, 박근혜의 당 쇄신 정책과 함께 박근혜가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4년을 추가적으로 집권[7]하였다. 그리고 박근혜의 임기 종료 직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압도적은 표차로 노동당의 이정희한테 정권을 내주며 8년의 침체 속에 빠지게 된다. 8년의 침체 이후 윤석열이 가까스로 당선되며 정권을 다시 탈환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 속 현대 보수 정당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대한민국 하원의원 선거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참패[8] 이후 황교안 당대표는 사퇴하였고,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오른 김종인에 의해 당은 쇄신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유당은 현대적이고 일관된 보수 정당의 이미지를 유지하고자 했다.
자유당은 현대적 보수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개혁과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을 지키고자 한다. 당의 기원을 명확히 함으로써 정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증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황
성향
자유당은 대한민국의 주요 보수주의 정당으로, 그 성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복합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당의 강령과 노선,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을 살펴보면 자유당의 성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자유당은 절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이는 민간 중심의 시장경제, 개인의 자율성, 전통적 가치, 법치주의 등을 중시하는 정책에서 잘 드러난다. 상대적으로는 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자유주의 정당과 노동당으로 대표되는 진보주의 정당들에 비해 확실히 보수적이다.[9] 자유당은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자유, 진보 진영과 대립하며 보수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현재 국회에서는 자유당보다 더 보수적인 정당이나 단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유당은 한국 내 주요 보수 정당으로서 가장 강경한 보수적 입장을 대표하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는 자유당을 중도우파(Centre-Right) 내지 우파(Right) 정당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자유당은 보수 빅 텐트 정당에 해당하며, 그렇기에 당내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다. 주류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강조하는 보수주의자들이지만, 온건 보수주의에서 강경 사회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파가 존재한다.
자유당은 시장의 자율성을 중시하며, 규제 완화와 기업 친화적(Business Friendly) 정책을 추구한다. 경제 성장을 위해 시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된 '규제 프리존' 정책은 지역별로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기업 활동을 촉진하려는 시도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서울특별시 (하나의 민족)|서울특별시]] 인근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을 일부 해제하고 '보금자리주택'이라는 공공 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가족, 교육, 문화 등 사회 정책에선 전통적 가치를 강조하며, 사회적 보수주의를 지향한다. 이는 전통적 가족 구조와 수월성 교육 시스템을 지키려는 시도로도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등이 있다.
자유당은 국가 안보를 중시하며, 강력한 군사력과 확고한 친미 정책을 강조한다. 이는 중국과 소련의 위협에 대한 대응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책으로 나타난다.
법과 질서를 중시하며, 법치주의와 공정한 사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는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법적 절차의 준수를 중시하는 정책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자유당은 검찰의 독립성과 수사권 강화를 강조하며,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바 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부패방지위원회'와 '공직자윤리법'의 강화에서 나타났다.
자유당의 성향은 명시적으로 정해진 방향이 있지만, 향후 대통령이나 대표자에 따라 당 전체의 성향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준표 전 대표는 경제적 자유와 규제 완화를 강조하는 한편, 사회적 이슈에서는 다소 진보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인물인 유승민 전 의원은 경제 정책에서는 자유주의적 입장을 취하면서도, 사회적 이슈에서는 중도적인 입장을 보였다. 최근 떠오르는 한동훈은 강력한 법집행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차기 대권 주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인물들의 성향은 자유당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동안 자유당 내에서는 친윤 성향의 계파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계파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이념과 정책을 지지하며, 강력한 법집행, 국가 안보, 자유시장 경제 등의 가치를 중시한다. 친윤 계파는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당의 정책 방향과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유당은 자유시장 경제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는 보수 정당이다. 강경한 안보 정책과 법치주의를 강조하며, 경제 성장과 사회적 질서를 중시한다. 당내에는 다양한 보수적 성향을 가진 인사들이 있으며, 이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양성을 반영한다. 해외에서는 중도우파 또는 우파 정당으로 평가받으며,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한동훈과 같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당의 성향과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친윤 계파가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령·정책
정강
자유당은 모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이다. 반만년의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공산주의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난극복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 된 국민의 힘으로 전쟁의 폐허에서 가난을 극복하고 선진경제를 이룩했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민주화를 성취했다.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나갈 것이다.
지금 우리는 세계질서의 대전환과, 지구환경 변화와 거듭되고 있는 질병과 재난, 경제의 질적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양극화의 심화, 인구절벽 등 중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 국가적 위기 해결에 앞장서야 할 정치는 국민이 부여한 권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등 사회적 혼란과 함께 정치불신을 심화시켜 왔다. 이제 우리는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 변화를 선도하고, 기회의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
우리는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를 누리도록 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입시와 취업, 병역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반칙과 특권이 허용되지 않도록 한다. 국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보장할 것이며, 개인의 존엄과 창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제도를 마련한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여 경제민주화를 구현하고, 사회적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며, 편법과 부정부패에 단호히 대처하여 공동체 신뢰를 회복한다.
우리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진영 논리에 따라 과거를 배척하지 않는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 운동 등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산업화 세대의 '조국 근대화 정신’과 자유민주주의를 공고히 한 2‧28 대구 민주운동, 3‧8 대전 민주의거, 3.15 의거, 4.19 혁명, 부마항쟁,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10 항쟁 등 현대사의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
우리는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선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국가의 역량을 집중한다. 더 나아가 미래 세대와의 공존을 위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저탄소 청정에너지에 기반한 친환경사회 건설에 앞장서 나간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정치를 지향하며 국민을 위한 실용적인 정치,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정치를 실천한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유능한 정부를 만들고, 실질적인 권한의 분산을 통해 지방분권 시대를 연다. 법이 약자에게 드리운 그늘을 걷어내고, 공평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법제도를 개선해 나간다.
우리는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으며, 노력한 자에게 합리적 보상이 주어지는 노동시장 조성에 앞장선다.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성장을 돕는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노동시장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우리는 누구나 경제적 자립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중심의 복지 체계 개편에 앞장서고, 소외계층을 위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한다. 모든 영역이 성인지 관점에서 작동되는 양성평등사회를 지향하며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아이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육이 중심되는 사회제도와 문화를 마련한다.
자유당은 국민 모두를 위한 정당으로서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믿음을 선언한다.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은 정강으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국민 통합과 미래 변화를 앞장서서 이끄는 혁신과 개혁을 두 개의 기둥으로 역사관, 시대정신, 핵심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있다.10대 신념
-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고 행복하기를 원한다고 믿는다.
- 우리는 권위주의를 거부하며, 부당한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을 때 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우리는 공정하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때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우리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선 공공의 선이 존재하고, 자유는 공동체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된다고 믿는다.
- 우리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앞장서는 것이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 우리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우리는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일상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국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는다.
- 우리는 국가와 사회가 스스로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믿는다.
- 우리는 정치가 정직하고 겸손해야 하며 모든 권력은 분립되고 견제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합이 강역 전체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의 믿음도 강령의 일부로서 영국의 마이클 하워드 전 영국 보수당 대표가 발표했던 '보수주의자의 신념’을 벤치마킹해 자유당이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공유할 수 있는 핵심 가치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2차 대전 전후 서구의 보수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러셀 커크의 1953년 작인 '보수주의 정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도 보인다.
100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당의 신념과 믿음이라고 주장하며 위의 10가지 믿음이 정당 구성원의 행동과 당의 핵심 기조 설정, 정책 구현 방향에 연결되어 지속가능한 당의 뿌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자유민주주의(1, 2, 10번)와 공화주의(4, 8, 9번), 보수주의(5번) 이념과 사회 정의와 관련된 공정성과 다양한 기회(3번), 기존의 보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던 국가안보에 사회권을 포괄한 확장된 안보관(7번), 교육에 있어 다양한 기회의 균등(6번)의 개념 및 가치가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과거의 보수정당들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은 첫 번째, 공화주의 이념이 메인으로 부상하고 두 번째, 공정과 기회라는 사회 정의의 구현을 핵심적인 가치로 내세우고 있으며 세 번째, 사회권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네 번째, 교육과 관련된 가치가 10대 신념 중 하나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당명
- 영어: Liberal Republican Party
1915년 안창호 정부 당시 독립협회에서 자유당으로 당명을 바꾸었는데, 취지는 구한국 잔재인 협회 라는 당명을 하는 것 보단 서양식으로 당 (Party)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판단, 또 당시 대통령이던 안창호의 핵심 사상이 자유주의라는 것도 한몫하여 자유당으로 당명이 바뀌게 되었다.
1963년 5.16 군사정변으로 등판한 박정희는 자유당이라는 당명을 독재 정부의 잔재라고 생각하여 해산하고 새로운 당을 창당하거나 본인이 자유당의 입당하는 형식으로 승계하되 당명을 바꾸려고 했는데, 후에 대통령이 되는 김종필이 자유당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건국 영웅인 서재필, 안창호의 정신이라 생각하고 반백년 정통 보수 정당의 당명을 폐지하거나 바꿔 만들면 국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투표 등에서 부진할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자유당의 당명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박정희가 탕평책으로 받아들여 기존 자유당 명칭을 유지하되, 공화주의 이념을 강조하는 의미로 당명이 자유공화당이 됬다. 하지만 '공화'라는 수식어는 한글 당명에선 자주 사용하지 않고 영문 당명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박정희는 자유당의 당명을 대체할 새 당명으로 미국의 두 정당, 또는 한국의 민주당을 흡수할 것을 예상하고 이를 합한 명칭인 민주공화당을 생각했었다고 한다.[10]
당색 및 로고
자유당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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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로고 |
국민들의 희망과 선택을 담아 비상하는 새의 이미지로 시각화. 이는 기존 자유당의 브랜드 자산을 계승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자유당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표현했다고 한다.
당가
다시 국민의 힘!
당사
중앙당사
자세한건 자유당 중앙당사 해당 문서로 이동.
시도당사
역사
2020년 이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비판 및 논란
소속 인원
국회의원
틀:제30대 하원의원/자유당 (하나의 민족) 틀:제30대 상원의원/자유당 (하나의 민족)
계파
현재 자유당에는 크게 두 부류의 계파가 존재한다.
- 친윤 또는 친한 둘다 아닌 다른 성향의 계파들
지지 기반
다른 정당과의 관계
역대 전당대회
역대 전당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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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지도부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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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자유당 사무총장 (하나의 민족) 틀:자유당 지도부 (하나의 민족)
출신 대통령
여담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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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정부 시기 영문 당명에 공화주의를 추가하였다.
- ↑ 영문 당명이 유사한 노동당과 겹치지 않기 위해 LP가 아닌 LR을 주로 사용한다.
- ↑ 이승만 정부 초기.
- ↑ 부통령은 상원의장을 겸직한다.
- ↑ 후에 소택일은 민주당으로 합류한다.
- ↑ 법적으로는 자유당으로의 흡수 통합이다.
- ↑ 이 시기를 현대 보수 정당의 전성기로 불린다.
- ↑ 민주화 이후 보수정당이 이렇게 참패한 이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정권이 교체된 후에 건국이래 가장 의석이 적은 여당이 되었다.
- ↑ 하지만 민주당과는 정책적으로 크게 다른 점이 없는 부분이 많기도 하다. 진짜로 자유당과 성향이 정반대인 정당은 노동당과 그 외 진보정당.
- ↑ 실제로 김종필의 정치 구상중 민주당을 흡수하여 노동당과의 양당 구도를 만드는 것을 염두하고 있었다. 이는 신익희가 이승만에 반발하여 분당하기 전 한국 정계의 상황과 거의 유사하며, 보수 정당의 단일화로 정치 주도권을 장악하여 장기 집권을 꿈꾸고 있었다.
- ↑ 자유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친윤석열 성향을 보인 인물들이 많다.
- ↑ 윤핵관은 아니지만 친윤 계열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인물들이다.
- ↑ 윤상현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정갑윤 상임고문, 김정재 의원 등 친박 출신 친윤 인사들이 여기에 속한다. 또 범친윤이면서 소장파인 경우도 있다.
- ↑ 김한길, 박주선, 조배숙, 김영환 충북지사 등 민주당 출신 인물들이 많다. 심지어 자유당에 입당하지 않고 민주당 정당 당적을 유지하고 있거나 무소속인 인물들도 많다.
- ↑ 범친윤에 걸쳐있는 인물들이 많다.
- ↑ 독자적 계파였으나, 안문웅이 부통령이 된 후 친윤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 ↑ 장동혁, 김예지, 배현진 김형동, 이상민, 김영주 등.
- ↑ 꼭 친한을 따라가진 않으나, 대체적으로 한동훈을 응원하고 있다.
- ↑ 사실상 윤석열과 척지며 한동훈을 지지하고 있다.
- ↑ 친홍 다음으로 강경보수 성향이 강하다.
- ↑ 당내에서 지공회 다음가는 강경보수 성향의 계파
- ↑ 개혁보수 성향이 강하다.
- ↑ 위 계파만큼 힘이 강하지 않다.
- ↑ 친안보다 개혁보수 성향이 강하다.
- ↑ 단, 그의 아들인 고진랑은 소속되어 있지 않다. 고진랑은 무계파 성향이 강하다.
- ↑ 당내에서 가장 온건하면서, 가장 작은 계파중 하나다. 중도우파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