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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은 북부에 대한 "재건 정책"을 실시, 켄터키, 테네시 등의 국경주(Border states)로까지 노예주를 확대하고 일부 공화당원들의 공직 출마를 배제한다. [[스카일러 콜팩스 (남부)|스카일러 콜팩스]](Schuyler Colfax)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 잔존파가 휘그당을 재결성해 북부의 재기를 노리며, 한편 [[로버트 E. 리 (남부)|로버트 E. 리]]는 데이비스를 이어 대통령 출마를 준비한다. | 1864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은 북부에 대한 "재건 정책"을 실시, 켄터키, 테네시 등의 국경주(Border states)로까지 노예주를 확대하고 일부 공화당원들의 공직 출마를 배제한다. [[스카일러 콜팩스 (남부)|스카일러 콜팩스]](Schuyler Colfax)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 잔존파가 휘그당을 재결성해 북부의 재기를 노리며, 한편 [[로버트 E. 리 (남부)|로버트 E. 리]]는 데이비스를 이어 대통령 출마를 준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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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대통령 == | == 역대 대통령 == |
2023년 10월 8일 (일) 21:36 판
남부의 유산 Heritage of the Sou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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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부의 유산 로고.svg | |
장르 | 대체역사 |
작가 | 공산1968 |
구상일 | 2023년 10월 5일 (구상일로부터 +397일, 1주년) |
시작일 | 2023년 11월 17일 (예정) (시작일로부터 +354일, 2주년) |
세계관 시점 | 1896년[1] |
저작권 | CC-0 |
개요
Lynyrd Skynyrd - Sweet Home Alab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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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regation Now... Segregation Tomorrow... and Segregation Forever! 인종분리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조지 월리스 앨라배마 주지사, 1963년 주지사 취임식 연설 中 |
공산1968의 세계관. 남북전쟁 이후 개변된 미국사를 다루는 대체 역사 세계관으로, 남부 대신 북부가 연방을 탈퇴하고 남부가 남북전쟁에서 승리해 노예제도가 유지된다는 설정이다.
설정 개요
1856년, 민주당의 지도자 중 하나인 제임스 뷰캐넌(James Buchanan)이 말에 떨어져서 반신불수가 된다. 제임스 뷰캐넌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었으나 그의 반신불수로 민주당은 혼란에 빠졌고, 혼란 속에서 민주당은 북부의 상원의원이자 온건한 노예제 폐지파인 스티븐 A. 더글러스(Stephen A. Douglas)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다. 스티븐 A. 더글러스의 출마에 반발한 남부 민주당 조직은 존 C. 브레킨리지(John C. Breckinridge)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다.
민주당이 분열된 가운데 1856년 대선에서 승리한 것은 존 C. 프리몬트(John C. Fremont)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이었다. 프리몬트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의 최초의 대통령으로 급진적인 노예 폐지 공약을 바탕으로 캔자스-네브래스카 법의 무효화 및 신규 주 노예제 원천 금지의 원칙 확립을 시도한다. 그러나 급진적 노예 폐지안에 반발한 에이브러햄 링컨 등의 공화당 온건파가 극도의 반발을 드러냈으며 프리몬트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 속에서 1860년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한다.
1860년 대선은 노예제 폐지를 지지한 공화당 소속 현직 대통령 존 C. 프리몬트 대, 노예제 존속을 지지한 민주당 소속 제퍼슨 데이비스(Jefferson Davis)의 대결이었다. 제퍼슨 데이비스는 프리몬트를 제압하고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제퍼슨 데이비스는 주의 권리(State's right)을 내세우며 캔자스-네브래스카 법을 유지한다. 격분한 공화당 지지 북부 주들은 연방 탈퇴를 선언, 찰스 섬너(Charles Sumner) 상원의원을 대통령으로 하는 북부맹방(Confederate State of America)을 건국한다. 그렇게 1861년 4월 12일 데이비스 대통령 취임 한달만에 남북전쟁이 발발한다.
남북전쟁에서 초기에 승기를 잡았던 것은 우수한 공업력과 명장 율리시스 S. 그랜트(Ulysses S. Grant) 장군을 내세운 북부 반란파였으나, 1863년 5월 12일 빅스버그 전투에서 그랜트 장군이 전사하며 전황이 반전된다. 존 알렉산더 매클리넌드(John Alexander McClernand)가 이끄는 북부맹방군은 포토맥 전투와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로버트 E. 리(Robert E. Lee) 장군의 연방군에 대참패를 거듭하였으며, 이 대참패로 북부는 혼란에 빠졌다. 필라델피아의 북부맹방 정부는 걷잡을 수 없이 동요하는 북부의 민심을 통제할 수 없었으며, 찰스 섬너 대통령은 영국으로 망명을 떠난다. 대통령의 망명으로 군통수권을 넘겨받은 존 알렉산더 매클리넌드 북부맹방 지휘관은 1865년 4월 9일 로버트 E. 리의 연방군에 항복을 선언, 북부 맹방이 멸망하고 남북전쟁이 남부의 승리로 종결된다.
1864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은 북부에 대한 "재건 정책"을 실시, 켄터키, 테네시 등의 국경주(Border states)로까지 노예주를 확대하고 일부 공화당원들의 공직 출마를 배제한다. 스카일러 콜팩스(Schuyler Colfax)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 잔존파가 휘그당을 재결성해 북부의 재기를 노리며, 한편 로버트 E. 리는 데이비스를 이어 대통령 출마를 준비한다.
정치 세력
민주당
금융 민주당
농본 민주당
휘그당
엽관제 휘그당
개혁 휘그당
급진당
역대 대통령
대수 | 이름 | 선거 | 소속 정당 | 취임일 | 퇴임일 | 출신 주 | 비고 | |
---|---|---|---|---|---|---|---|---|
15 | 존 C. 프리몬트 John C. Frémont (1813-1890) |
1856 | 공화당 | 1857년 3월 4일 | 1861년 3월 4일 | 캘리포니아 | ||
16 | 제퍼슨 데이비스 Jefferson Davis (1808-1889) |
1860 1864 |
민주당 | 1861년 3월 4일 | 1869년 3월 4일 | 미시시피 | ||
17 | 로버트 E. 리 Robert E. Lee (1807-1880) |
1868 1872 |
민주당 | 1869년 3월 4일 | 1877년 3월 4일 | 버지니아 | ||
18 | 알렉산더 롱 Robert E. Lee (1816-1886) |
1876 | 민주당 | 1877년 3월 4일 | 1881년 3월 4일 | 오하이오 | ||
19 | 새뮤얼 J. 틸던 Samuel J. Tilden (1814-1886) |
1880 | 민주당 | 1881년 3월 4일 | 1885년 3월 4일 | 뉴욕 | ||
20 | 로스코 콩클링 Roscoe Conkling (1829-1900) |
1884 | 휘그당 | 1885년 3월 4일 | 1889년 3월 4일 | 뉴욕 | ||
21 | 토머스 F. 베이어드 Thomas F. Bayard (1828-1898) |
1888 | 민주당 | 1889년 3월 4일 | 1893년 3월 4일 | 델라웨어 | ||
22 | 벤저민 해리슨 Benjamin Harrison (1833-1901) |
1892 | 휘그당 | 1893년 3월 4일 | 1897년 3월 4일 | 인디애나 | ||
23 |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William Jennings Bryan (1860-1925) |
1896 1900 |
민주당 | 1897년 3월 4일 | 1905년 3월 4일 | 네브래스카 | ||
이후 미정 |
정당
- 민주당(Democratic Party) - 남북전쟁에서 연방의 보존과 "주의 권리"를 내세운 세력으로, 남북전쟁 승리 후 1861년부터 1885년까지 24년에 걸친 장기집권을 이어나갔다. 1868년 대선에서 남북전쟁의 전쟁 영웅 로버트 리가 당선되며 정당의 위세는 극에 달했다. 그러나 리 대통령은 엄격 보수주의 성격의 통치로 인기를 잃었고, 리 대통령의 퇴임 이후 민주당은 새뮤얼 J. 틸던이 이끄는 북부의 재정보수주의자들과 스티븐 도드슨 램저(Stephen Dodson Ramseur)가 이끄는 남부의 노예제 유지파로 분열되었다. 민주당은 1880년대에 들어 기업가의 이익을 수호하고, 연방정부로부터 주의 권익을 지지하는 확고한 고전적 자유주의 우파 정당으로 거듭났다. 민주당은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흑인 민권에 반대하였으며 노예제도의 존속을 지지하였다.
- 휘그당(Whig Party) - 1865년 공화당이 공중분해 된 후 밀러드 필모어(Millard Filmore) 전 대통령을 필두로 한 구 휘그당이 보수 세력이 노예제 온건반대파와 북부 정치인 일부를 모아 재건한 정당으로, 초기 지도자는 스카일러 콜팩스였다. 콜팩스는 노예제 강경 반대파였으나, 입장을 바꾸어 보호무역 지지와 북부 금융재벌 보호로 방향을 튼다. 콜팩스는 엄청난 인맥과 부패한 정치로 휘그당의 세력을 금방 복구해냈다. 그가 은퇴한 후, 휘그당의 유산은 개혁파 제임스 G. 블레인(James G. Blaine)과 보수파 로스코 콩클링(Roscoe Conkling)이 이어받았다. 이들은 보호무역을 일관되게 지지하였고, 북부 지역주의 성격이 있었으며 노예제도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입장을 취했다.
- 급진당(Radical Socialist Party) - 영국으로 망명한 찰스 섬너는 영국의 농촌에서 요양하며 태동하던 페이비언 사회주의의 희망을 목격하였다. 그는 런던의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와 교류해 친구가 되었고, 그의 유물론적 사회주의를 자신의 자유주의적 입장과 결합하여 자유주의적 사회주의 사상을 개발했다. 섬너는 평생 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스코틀랜드에서 요양하다가 조용히 숨을 거두었지만, 섬너의 동지 에이브러햄 링컨이 그의 유지를 이어받았고, "마르크스-링컨주의"를 창안한다. 노예제의 급진적인 폐지와 농민,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내세운 링컨의 사상을 계승한 이들은 1880년대 급진사회당을 창당하고 서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세를 늘렸다.
주요 정치가
주요 사건
- 1873년 공황
- 1893년 공황
- 쿠바 침공
- 미서전쟁
여담
- 도대체 이쪽이든 저쪽이든 대역하는 사람들은 다 진보당원급 반미파도 아니고 미국 관련 대역을 너무 안쓰고 남북전쟁 대역은 한국에서 찾아보기도 어려울 지경이라 내가 대신 쓰고 있다.
- ↑ 실제 미국사에서는 제3정당제와 제4정당제가 분기되는 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