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 연방의 연방 단위 방송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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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 sind ei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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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부서 | 라트 연방 국민계몽선전부 |
장관 | 하인츠 피셔만 (Heinz Fischerman) |
사장 | 언드라시 러슬로 (András Rasló) |
송출 지역 | 라트 연방 전역 |
송출 언어 | 독일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폴란드어, 이디시어 과거: 네덜란드어 (1970~1998) |
개국 | 1950년 6월 5일 |
기업 형태 | 연방 정부 기업 |
개요
라트 연방의 방송국. ARR은 라트연방 공법상 방송영조물 작업공동체(독일어: Arbeitsgemeinschaft der öffentlich-rechtlichen Rundfunkanstalten Ratsunion)의 약자이다. ZDF와 더불어 양대 연방 단위 지상파 방송국이다.
상세
1930년대, 라디오가 대중화되자 선전부장관을 맡고 있던 괴벨스는 이 신문물이 사회주의를 전파할 강력한 수단이 됨을 알고 있었다. 이에 따라 그는 전국적으로 라디오 방송국을 통일하고, 사회주의적 선전과 문화를 퍼트리는 매체로서 라디오를 낙점했다. 전쟁이 끝난 이후 텔레비전이 보급되기 시작하자 괴벨스 장관은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총괄하는 단일한 방송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했고 1949년 집권한 후 연방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통일된 방송국을 설립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만들어진 방송국이 ARR이다.
이후 1950년대 말, 한 방송이 의견을 독점하면 안된다는 의견 하에 자매방송국인 ZDF가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타게스샤우가 유명하다. 타게스샤우는 ARR의 채널 중 하나인 Die Erste에서 송출되는 뉴스로, 8시부터 8시 15분까지 15분간 짧게 하루의 주요한 뉴스를 내보내는 형식이다. 스타일이 정형화되어있고 정확도가 높아 국제적으로 가장 공인받는 뉴스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시청률이 무척 높아서 라트연방에서 TV 황금시간대는 무조건 8시 15분 이후로 정해질 정도이다. 자매격인 프로그램으로 타게스테멘이 있다. 8시 30분부터 30분간 보다 길게 주요한 정치 현안들을 설명한다.
특징
ZDF와 마찬가지로 수신료를 통해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갖고 있는지 아닌지는 상관 없이 각 가구당 한달에 10 탈러의 수신료를 연방 정부에서 걷어간다.
ZDF와 비교하자면 연방 전체를 아우르는 성격이 강해 러시아어, 폴란드어, 우크라이나어, 이디시어 채널이 따로 개설되어있고 각 지방의 입장을 대변하는 논조가 눈에 띈다. 또 ZDF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 좌파적 경향성을 보이며, 종종 사민당 좌파의 입장에서 보수파를 까는 대범한 기사를 내보내기도 한다.
뉴스 스타일이 굉장히 옛날식이라 컴퓨터 그래픽 같은 건 보기도 힘들고, 단신 같은 건 기자 취재 영상 같은 거 없이 아나운서가 다 해버린다. 심지어 일기예보는 기상 캐스터 없이 그래픽이랑 성우 목소리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