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통합정부

Mandrake Root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9월 14일 (수) 00:45 판 (→개요)

세계관 설명 스토리 인류사공서 기타 문서
인류통합정부
人類統合政府
United Humanitarian Government
Uniformity through Diversity, Multitude through Solitude
다양성을 통한 통합, 하나를 통한 여럿
역사 명목상 건국 1776년 혹은 1789년[1]
실질적 건국 2508년
성간계 문명으로의 도약 2644년
통합 정부 해체, 멸망 4240년 경[2]
수도 행성 테라[3]
최대 행성 러프버러
언어 인류어
고인류어
인구 약 1조 2,000억 ~ 2조 5,000억 명 추정[4]
정치 체제 의회 민주제, 대의 민주제, 공화제, 연방제
경제 체제 시장 자본주의, 자유 방임주의

개요

인류력 2508년부터 4240년 경까지 약 1,700년간 존재했던 문명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종(種) 단위 단일 문명이며, 또 인류사 최초의 성산 문명이라는 점에 있어 고대사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문명이다. 사실 인류의 겨울을 거치며 통합정부 이전 시대의 대부분의 사료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고대인류사를 배우는 학도들은 9할동안 인류통합정부의 시기에만 머무른다고 봐야한다.

인류통합정부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문명중 하나였음이 틀림이 없으나, 구시대적인 체제를 고수하고 또 정부가 내부에서 부패함으로 인하여 점차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으로 인류 문명 한복판에서 터진 중성자별의 폭발로 인한 감마선 폭발 사건인 쇼아로 인해 정부는 완전히 해체되었고 이후 인류는 기나긴 인류의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의 인류와 비슷하게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고도의 생체-정보 기술 사회를 이룩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수천년에 걸치는 정치적 혼란기를 통해 이런 정보가 대부분 소실되어 현재는 인류통합정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길이 없다.[5] 몇몇 행성에 보관된 오래된 고서적과 문학을 통해 그 사회의 구조를 유추할 수 있을 뿐이기에 이 시기는 이른바 고대로 불리우고 있으며 대강의 알려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온갖 추측과 상상이 난무하는 시대이다.

역사

지리

수도 행성은 오리온자리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솔라리스 행성계의 세번째 행성인 테라였다. 테라는 모든 인류의 문명이 발원한 역사적 장소였다. 멸망 시점에서 가장 인구 규모가 컸던 행성은 체크마이스터 행성계의 두번째 행성인 러프버러였다.[6]

우리 은하의 한쪽 팔을 같은 문명으로만 채울 정도로 그 영토가 방대하였다. 인류의 겨울 이후, 인류가 이 수준으로 영토를 회복하기까지는 수천년의 세월이 걸렸다.

정치

경제


  1. 이 두 해는 인류라는 종의 정신적 고양에 하나의 전환점이 된 해로 여겨진다.
  2. 정확히 언제 해체되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며 감마선 폭발 사건이 있었던 4238년보다는 뒤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통합 정부의 변방 지역에서 지방 유력자들이 중앙 정부보다 더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중앙 정부가 해체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력 4240년 이후로도 대략 5~60년간 통합정부를 자칭하는 세력의 행정력이 미치는 지역이 상당했다.
  3. 오리온자리 나선팔 인근의 행성계의 3번째 행성이다. 오랫동안 그 위치가 잊혀져있다가 인류사공서의 집필이 시작되기 5년 전 발견되었다.
  4. 인류의 겨울 당시 수많은 통계 자료가 소실되어버린지라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며 오직 문학 작품에서의 언급을 통해 고대 문학자들의 드문 드문 추정이 이뤄지고 있을 뿐이다.
  5. 인류통합정부의 수도가 어디에 있었는지조차 수천년간 미상이었을 지경이다.
  6. 이 행성은 인류자유지구에서도 여전히 최대 행성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