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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가정에서는 그 누구도 특권을 인정받지 않으며 소외되지도 않는다. - 페르 알빈 한손
오늘날 대부분의 인류는 하루하루를 엄혹한 경쟁과 불안한 뉴노멀 속에서 살아갑니다. 특권과 소외라는 두 단어가 버젓이 인류를 옥죄고 있습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국가라는 보금자리로부터 소외되고, 시장은 특권층에 의해 방만해지며, 세계 질서는 강대국들의 사선 위에서 혼란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눈을 가려봤자 붕괴하는 기후 환경, 만성적인 시장 거품, 패권국의 무도한 폭주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권력자들의 탐욕과 공황에 지친 인류의 그릇된 분쟁들로 눈 앞의 위기들을 그저 외면합니다.
그리하여 고통받는 인류를 위한 좋은 가정, '인민의 집'이라는 것은 여전히 세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사민주의의 이상은 냉전과 오일 쇼크에 질식됐다.
상세
이 이뤄지면서 사회민주주의를 통한 체제 개혁이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대다수 국가들이 생산수단의 사회화에 성공하여 자본주의를 극복해가고 있다. 고전적 자본주의는 90년대 금융 공황의 여파로 신자유주의가 몰락하면서 완전히 사장되었으며, 세계는 신자유주의에 매달리던 미국의 쇠퇴 이후 특정 초강대국 없는 다자주의 시대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