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단 경마장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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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경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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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단 경마장
大紅湍競馬場 | Daehongdan Racecourse
종류 지방경마장
개장일 1936년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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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대홍단군 연지면 경마장로 144
소유
운영 한국마사회 (한나라)[1]
주회 우회전
경기장 소재 더트
링크 [접속불가]
대홍단 경마장의 입구[3]

개요

함경북도 대홍단군에 위치한 지방경마장. 함경북도에 위치한 유한 경마장 중 하나이며 대한제국 내의 경마장 중에서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한 경마장이다.

역사

1936년에 개장한 무산 경마장(茂山競馬場)이 대홍단 경마장의 전신이다.

1942년 제2차 세계대전 도중 현재의 명칭인 대홍단 경마장(大紅湍競馬場)으로 바뀌면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현재는 대홍단군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대홍단 지방경마 산업의 침체로 인해 지방경마장 중 최고 적자 상태를 기록 중에 있으며 이 때문에 마사회 측은 대홍단 경마장의 폐쇄를 추진하고 있으나 대홍단 감자농협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 있다.[4]

코스

[5]
1100m 길이의 더트 경마장이다.

사건사고

대한제국 내에서 경마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주 원인 중 하나이다.

경기 중 코스에 취객 난입


▲ 당시 대홍단 경마장에 방문했던 경마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

2016년 8월 7일 제62차대홍단군수배 경주가 이루어지던 도중 모 취객이 경마장 코스로 갑자기 난입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심지어 코스에 난입한 타이밍도 경주마들이 4코너를 돌고 있던 시점이라 잘못하면 취객이 경주마한테 밟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달리고 있던 5번마 '좌등천련도'가 미끄러지고[6] 여기에 근처에 달리던 경주마들이 연쇄 작용으로 함께 넘어져버려 사람이 다치는 등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7] 해당 취객은 경주 종료 직후 대홍단 감자농협에게 고소당했으나 3번의 재판 모두 대홍단 감자농협이 패소하며 사건은 마무리된다.

간도 골드컵 주회 오인 사건

광견병 감염 경주마 출주 사건

경주마 사칭 황소 출주 사건

경주에 경주마 대신 황소가 출주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014년 4월 1일 진행된 제144차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주배에 출주한 8마리의 경주마 중 6번마인 '윗집아저씨'는 온데간데 없고 윗집아저씨 대신 이름 모를 황소가 게이트에 들어왔는데 이 와중에 관계자는 "이미 게이트에 경주마들이 다 들어왔는데 저 황소 한 마리 때문에 경주를 중지시킬 순 없다"며 그대로 게이트 문을 열어 경주를 진행시켜버렸다. 이 와중에 해당 황소가 7마리의 경주마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대차로 경주에서 1착을 차지하며 속도에 특화된 서러브레드가 동네 황소한테 패배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해당 황소의 주인은 대홍단군 삼장읍에서 감자 농사를 짓는 77세의 노인 박팔삼 씨로 우준의 인터뷰에 따르면 박팔삼 씨와 알고 지내던 윗집아저씨의 마주가 그에게 찾아와 "윗집아저씨를 자신의 농장에 방목시켰는데 말이 어디 도망간지를 모르겠다"며 그의 황소를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박팔삼 씨가 응하며 경주에 황소가 출주한 것이라고 한다.

경주마 운반 도중 대량 탈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기념' 무단 개최

마주·기수의 마권 대량 구매 사건

폭탄 테러 예고 사건

"1착하지 못하면 없애버리겠어..." 점점 폭력으로 치닫는 경마

압록강 홍수로 인한 경마장 침수

국가혁명당 함경북도당 점거 사건

"허경영 총재 만세!" 국가혁명당 함경북도당, 대홍단 경마장 무단 점거

'장백산 기념', '황금여명당대상전' 개최

교통

여담


  1. 명목상으론 한국마사회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나 너무 외진 위치 때문에 대홍단 경마장은 사실상 대홍단 감자농협이 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다.
  2. 디시인사이드 경마 갤러리의 DDOS 테러로 인한 접속 불가.
  3. 외주를 잘못 넣어 홍단경마장이라는 오타가 간판에 그대로 적혀있다(...).
  4. 현재 대홍단 감자농협의 주 수입원 중 하나가 마권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입인 만큼 아무리 적자 상태인 경마장이라 하더라도 대홍단 감자농협에게 꾸준한 수익을 벌어다 주고 있기 때문.
  5. 일본의 경마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코스 이미지를 대홍단 경마장 측에서 그대로 들고왔다.
  6.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로 인해 경주 당시 경마장 상태는 진흙으로 범벅이 된 매우 처참한 불량마장이었다. 보통 이런 상태라면 경주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대홍단 감자농협은 "우리 군수님께서 개최하시는 신성한 경주인데 어떻게 취소시키냐"며 경주를 단행시켰다.
  7. 다만 4코너에서 넘어진 좌등천련도를 비롯한 5마리의 경주마들과 기수들이 예후불량으로 안락사 당하게 되며 일부 경마 팬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