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친왕가 (충신불사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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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친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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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세습친왕가(世襲親王家)는 당대 대황제와의 혈통적 원근과는 관계 없이 친왕 직위를 세습하는 이황가의 방계 가문 2곳이다.

역할

원래 대황제 자녀들은 친왕(親王)과 공주(公主), 친왕의 자녀들은 군(君)과 현주(縣主)라는 칭호를 받는 것이 기본적인 황가의 원칙이었다. 현대 황실범궤에서는 증손까지가 친왕과 공주이고 현손부터가 군과 현주이다. 그러나 전후 황실전범의 제정과정에서 건흥황제의 서자들이 대거 신적강하의 대상이 되며 황실의 대가 끊어지는 등의 위협이 있자, 건흥황제의 서자중 2명을 세습친왕으로 삼아 후손 단절의 위험에 대한 보험과 같은 성격으로 몇 대를 이어도 친왕의 이름을 잃지 않는 가문들을 만들었다. 이를 세습친왕가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운현궁(雲峴宮)·사동궁(寺洞宮) 2대 세습가문이 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