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를 위하여/주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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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세계관 마르크스를 위하여에 등장하는 주요 국가를 정리한 문서이다.

공산권

라트 연방

평의회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Union der Sozialistischen Räterepubliken
국기 국장
건국 1922년 12월 30일
위치 중부유럽
수도 베를린
통치 이념 공산주의, 마르크스-룩셈부르크주의
지도자 자라 바겐크네히트
분류 초강대국
모티브 소련
프롤레타리아트의 지배는 격리와 대립을 더욱더 사라지게 할 것이다. 적어도 문명 국가들 안에서는 통일된 행동이 프롤레타리아트의 해방을 위한 첫번째 조건 가운데 하나다.
카를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 中

현실 세계의 독일. 1918년 킬 군항의 반란으로 터진 혁명이 이듬해 1919년 독일 혁명으로 번져, 흑적내전(적백내전)을 거쳐 탄생한 사회주의 연방이다. 체제는 공산주의프롤레타리아트 독재로 1922년 건국 이래 라트 연방 사회민주당이 유일정당으로서 집권하고 있다.

  • 역사

1919년 혁명과 1922년 흑적내전을 통하여 건국되었다. 1919년부터 1939년 사이의 전간기 동안 세계대전으로 무너진 국력을 회복시켜나갔으며,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치러진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파쇼 프랑스와 러시아, 일본의 삼각동맹을 무너트리고 승리자가 되어 온 유럽을 지배하는 주도적인 국가가 되었다. 이후 1991년까지의 냉전에서 미국과 대적하는 초강대국으로 군림하며 전세계의 연속혁명을 지원했다. 1989년 서구권 혁명과 1991년 영국 해체를 통해 제국주의 진영이 무너지면서, 라트 연방은 대적할 국가가 없는 세계 유일 일극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 정치

라트 연방 사회민주당의 일당제로, 프롤레타리아트 독재를 표방하고 있다. 이원집정부제 형태로 명목상 지도자는 중앙위원회 의장이나 최고지도자는 서기장이다. 현재 서기장은 자라 바겐크네히트이다. 직접민주주의에 가까운 형태로, 사민당 내 각종 파벌이 존재하며 엄격한 공산주의 성향의 보수파, 개혁주의 성향의 개혁파 그리고 현실의 마오쩌둥주의 성향이라고 볼 수 있는 좌파 (초좌파)가 3대 파벌로 있다.

  • 외교

바르샤바 조약기구코민테른을 통해 유럽 전체[1]와 아프리카, 유럽, 남미 일대에 큰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크게 보았을 때 영토적 관점에서 지배력 행사인 레벤스라움과 유럽 전체에 대한 외교적 지배권인 미텔 오이로파 정책이 병진되고 있다. 동쪽의 러시아나 서쪽의 프랑스는 사실상 괴뢰국 상태이며, 아프리카 전체에서 풍부한 노동력을 공급받고 있다. 반면 중국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동아시아나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북미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 경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부국으로 모든 자원과 인재, 기술이 집약되고 있는 세계의 중심부 국가이다. 그러나 공산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에 경제적 패권주의를 표방하지 않으며, 제3세계 국가의 연속혁명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내부 경제적으로는 "능력에 따른 노동, 필요에 따른 분배"를 표방하며, 폭 넓은 권리와 복지가 보장되고 있는 경제적 선진국이다. 또한 노동평의회 형식으로 노동자와 농민들의 정치 참여 역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
Repubblica Socialista Italiana
국기 국장
건국 1922년 10월 31일
위치 남유럽
수도 로마
통치 이념 공산주의, 그람시주의
지도자 마리오 드라기
분류 지역 강대국
모티브 냉전기 영국
냉전기 프랑스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 산다는 것은 곧 어떤 것을 지지한다는 것을 말한다.
안토니오 그람시

남유럽에 위치한 사회주의 국가로, 라트 연방의 주요 동맹국 중 하나이다. 부정부패와 지역갈등에 시달리는 현실 역사와 달리 공산당과 노동조합이 오랜 강세를 보인 지중해의 지역 강대국으로 무솔리니가 희망했던 마레 노스트룸공산주의 버전으로 실현하게 된다.

  • 역사

1922년 10월 아마데오 보르디가가 이끄는 붉은 셔츠단로마 진군으로 건국되었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핀란드에 이어 유럽에 세워진 다섯번째 사회주의 국가이자, 라트 연방에 편입되지 않고 독자적 공산주의 국가를 형성한 두번째 사회주의 공화국이다.[2] 보르디가는 건국 이후 1930년대까지 이탈리아를 통치하다가, 안토니오 그람시에 정권을 넘겨줬고, 그람시는 자신의 헤게모니 이론을 바탕으로 한 문화혁명론을 완성해 이탈리아를 훌륭한 사회주의의 진지로 만들게 되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그람시는 지중해 전체를 붉게 만들어 리비아, 이집트, 키프러스, 알바니아, 그리스 등을 차례 차례 해방하고 괴뢰국화하였다.

  • 외교

리비아, 이집트, 알바니아가 전후 이탈리아의 통제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이탈리아는 마레 노스트룸 정책을 통해 라트 연방과는 독자적으로 지중해 패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실의 영국과 마찬가지로 제1세계의 2인자 정도 취급을 받고 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승전에 대한 대가로 국제연합의 상임이사국이 되었으며, 연쇄혁명 수출을 통해 무솔리니도 이루지 못한 동아프리카 패권을 구축하였다. 다만 군사는 여기서도 형편 없는데, 2차 대전 때 프랑스 대신 6주만에 항복한 것이 이탈리아이다.

비동맹권

구 제국주의

중립국가

  1. 중립국(스웨덴, 스위스, 아이슬란드) 및 비동맹국(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잉글랜드) 6개국 제외
  2. 아마데오 보르디가로자 룩셈부르크는 같은 좌파공산주의자(좌공 혹은 평공)으로 알려져있는데, 우선 룩셈부르크는 좌공이 아니었고 보르디가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좌공과는 성향이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