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우크라이나 국민노동당 (개화)

Curio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5월 19일 (일) 22:10 판

개화는 현재 휴재 중입니다
+
녹우크라이나 최고의회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여당

우크라이나 국민당
95석

우크라이나 민주연합
82석
야당

국민노동당
64석

인민의 종
33석

파스치
21석

기독교 민주당
9석
무소속 4석
공석 2석
재적 299석
국민노동당
영어명 National Labor Party
오어명 Національна лейбористська партія[1]
창당일 2001년
전신
틀:녹우크라이나 극동공산당 (개화)
당대표 올레를 코제먀코
이념 사회민주주의
좌익민족주의 (오극란)
기독교 좌파
태평양주의

비주류:
사회자유주의
재정보수주의
좌익대중주의
스펙트럼 중도좌파
비주류: (중도 ~ 좌익)
최고의회의원 64석 / 301석 (21.3%)
시·주지사 5석 / 16석 (31.3%)
당색
적색 (#E50027)
당원 수 8만 6천 명
국제조직 진보동맹
선거연합
SNS  |  |  |  | 

개요

2016년 국민노동당 전당대회

녹우크라이나진보정당. 극동공산당 우파 탈당파와 국민당 좌파 탈당파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녹우크라이나 최고의회의 원내 3당이자 제1야당으로 사회민주주의와 노동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역사

녹우크라이나 극동공산당1996년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잡았지만 4년 후 2000년 대선에서 국민당에게 다시 정권을 내주었다. 이에 당 내에서 내전 수준의 내분이 발생하였고, 때마침 극동공산당 일부 의원이 소련 간첩 사건에 연루되면서 당 지지율은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었다. 이에 비당권파였던 당내 우파는 당권파를 향해 지도부 총사퇴와 비대위 설치를 요구하였으나 당 지도부는 이를 거부하였다. 한편 구로 그룹으로 대변되된 국민당 내 좌파 세력 역시 테레셴코 정부의 출범 이후 계속해서 우경화하는 국민당 주류와 이질감이 커지고 있었다.[2]

당에 망조가 들었음을 감지한 공산당 비당권파는 구로 그룹 접촉하였고, 때마침 마포 그룹 당 주류에 큰 불만을 품고 있는 상태였기에 이들 두 세력은 각자의 당에서 탈당하여 새로운 좌파 정당을 창당하기로 결정한다. 하여 2002년 초, 양당에서 대규모의 탈당 행렬이 이어졌고, 이합집산 끝에 사민주의자들이 모여 사민주의 중도좌파 정당을 자처하는 국민노동당을 창당했다.

국민노동당은 첫 선거인 2002년 총선에서 50석을 훌쩍 넘기는 수의 의원을 당선시켜, 고작 10석을 얻은 극동공산당과, 기타 다른 진보정당들을 제치고 좌파 진영의 제1당에 등극하였다.

성향

전반적으로 사회민주주의, 친노동, 태평양주의 성격을 띤다. 다만 중도부터 좌익까지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어 계파마다 지지하는 정책이 다른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자세한 내용은 계파 항목을 참고하라.

계파

새로운 길

국민노동당의 전통적 온건파로, 당내 우파로 분류된다. 우크라이나 국민당 출신의 사민주의 성향 탈당파에 뿌리를 둔다.[3] 창당 초기에서부터 당내 좌파인 노동과 민주주의와 함께 당을 주도하였으며 현재는 국민노동당 내에서 가장 큰 계파다.

기본적으로 사회민주주의와 노동주의를 표방하지만 그와 동시에 신자유주의를 부분적으로 받아들인 제3의 길 성향이다. 실제로도 실용주의적 신노동주의를 표방한다. 노동자의 권리를 옹호하면서도 시장 친화적이며 기업에도 나름 우호적이다. 새로운 길 소속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댜첸코가 이끌던 댜첸코 정부 시절에는 일부 공기업을 민영화하기도 했다.

외교적으로는 태평양주의를 넘어 강한 매파적 친서방주의 노선을 고수한다. 태평양 민주 국가들의 경제적, 정치적 통합을 지지하며 특히 극동조약기구 소속 국가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한다. 미국과 유럽 등 서구 세계에 우호적이며, 외교정책에서 서방세계와 발을 맞추려 한다. 또 서구의 영향으로 당내 주요 계파 중에서는 문화적 자유주의에 그나마 동의하는 편으로, 사회적으로 아주 약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정치적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 ~ 중도좌파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동과 민주주의

국민노동당의 전통적 강경파로, 당내 좌파 세력이다. 극동공산당 탈당파에 뿌리를 두지만 스스로는 안드루셴코 후계자임을 자처한다. 역사적으로 새로운 길과 함께 국민노동당의 양대 계파였으며 현재는 당에서 두 번째로 세력이 큰 계파이다.

사회민주주의의 우경화와 제3의 길 노선에 반대하며 따라서 신자유주의에도 부정적이다. 노동주의를 표방하며 고전적 노동주의와 신노동주의가 혼재된 모습을 보인다. 부분적으로 다만 반자본주의 성향은 아니다. 노동운동에 매우 우호적이며 노동자 권리 신장에 적극적이다. 또한 경기 부양과 복지 확대를 위한 확장재정 정책을 옹호하며 국영기업, 공영기업의 민영화에 격렬하게 반대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면 외국 자본의 유입도 용인한다.

외교적으로는 온건한 태평양주의 성향을 띤다. 한국만주 및 태평양 연안의 자유 세계 국가들과의 연합을 지지하지만 그 협력이 녹우크라이나 내정에 간섭할 가능성은 우려하며 경계한다. 서방 국가들에 우호적이기는 하지만 적극적이지는 않다. 또한 반 성향이 없는 것은 아니나 국민노동당 내의 계파들 중에서는 그 성향이 가장 옅다. 기본적으로 소련을 자극하지 말고 충돌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치적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좌파 내지 좌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진보 성향의 더 네이션 등은 중도좌파로, 보수 성향의 이브닝 스탠다드 등은 좌익으로 분류했다.

모든 문제가 경제 문제에 기인한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계급 환원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실제로 노동과 민주주의는 경제 문제를 제외한 다른 녹우크라이나 국내 이슈에는 관심이 거의 없으며, 되려 사회적으로는 보수주의 성향을 띠는 면모도 가지고 있다.

소속 대통령으로는 세르히 다르킨이 있다.

애국좌파

국민노동당의 강경 민족주의 계파. 급진적이고 강경한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사회민주주의 좌파 계열을 자처하면서도 반공주의적 색채가 짙다. 원래는 당내 군소 계파였지만 2022년 총선을 기점으로 세력이 크게 확장되어 상기한 두 계파와 함께 노동당의 3대 계파로 불릴 정도로 세력이 확장되었다.

외교적으로는 반공, 반소, 반미, 태평양주의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 민족주의적 관점에 따라, 녹우크라이나와 관계가 험악한 소련에 극도로 적대적이다. 또 미국에도 비우호적인데, 이는 미국이 앵커리지 조약에서 구소련의 녹우크라이나 병합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내셔널리즘 성향이 강해서 외국 자본의 녹우크라이나 유입을 곱게 보지 않는다. 또한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특한 점은 자국 기업에게 한해 친기업 성향을 띤다는 것이다. 물론 동시에 노동운동에도 우호적이라 자국 기업과 자국 노동자 간의 갈등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중재하려고 한다. 반면 자국 노동자와 해외 기업 사이의 갈등에서는 거의 항상 자국 노동자 편을 지지한다. 정리하자면 친시장은 아니며 친노동이면서도 친기업인, 굉장히 특이한 입장을 내세운다.

워낙 독특하고 애매한 포지션 탓에 진보적 언론으로부터는 우익 혹은 극우로, 보수적 언론한테는 좌익이나 보수좌파로 불린다. 떠넘기기

우수리 그룹

국민노동당의 당내 우파 그룹.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로, 당내 온건파라 일컬어지는 새로운 길보다 몇몇 분야에서는 더 오른쪽에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사회민주주의, 좌익 보수주의, 재정보수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복지 확대는 찬성하지만 복지를 위해 국가부채를 확장시키는 것에는 강하게 반대하며, 복지를 위한 광범위한 부유층 증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경제적으로는 다소 왼쪽인 것과 달리 사회적으로는 보수주의 성향을 띤다. 외교적으로는 태평양주의, 반소 외교와 약간의 친서방주의 면모를 보인다.

진보 공동체

국민노동당의 댕냐 좌파 그룹. 진보주의 성향이다.

국민노동당의 계파 중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선명한 진보주의 경향을 띤다. 광범위한 노동운동을 지지하며 소수자 운동에 관심이 많다. 태평양주의를 지지하고 메국과 유럽 등의 서방 국가들에 우호적이다. 다만 계파의 규모가 작으며 소속 의원 대부분이 새로운 길에도 중복 가입되어 있어서 사실상 새로운 길의 하위 계파로 취급받기도 한다.

역대 선거 결과

둘러보기

녹우크라이나의 진보 진영

관련 문서
[ 펼치기 · 접기 ]
이념 진보주의(오극란)1 · 사회민주주의 · 대중주의 · 국민주의(오극란) · 기독교 민주주의 · 노동주의 · 태평양주의 · 민주사회주의 · 제3의 길 · 진보주의 · 사회자유주의 · 평화주의
인물 대통령 코스트 안드루셴코 · 안틴 콜레스니크 · 헨나디 라이코우 · 볼로디미르 댜첸코 · 세르히 다르킨
총리 드미트로 보로비크 · 하우릴로 크리첸코-모힐라
대통령 후보 오니심 스투파크 · ㅇㅇ
주요 사상가
정당 원내 국민노동당 · 인민의 종 · 기독교 민주당
원외 볼로디드 시민넷 · 녹색당 · 연합노동자당 · 윌타 민족동맹
과거 사회혁명당 · 사회민주노동당 · 대중노동당 · 사회당 · 공산당 · 진보당 · 민주개혁당
정당연합 인민전선 · 진보와 단결
언론 프리모르스카야 지즌
단체 코뮌 협회 · 민주주의재단 · 전국노동조합총동맹
¹ 녹우크라이나 정치에서 진보주의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진보주의가 아닌, 범좌파·범진보 진영을 포괄하는 용어로 통용된다.
극좌 · 자유주의 · 보수 · 극우
하바리우스크 직할시의회
회파별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
이미프스카 자치주의회
회파별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각주

  1. 발음 : 나치오날나 레이보리스카 파르티야
  2. 지금이야 국민당이 명실상부한 보수 정당이지만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보수좌익인 극동공산당에 반대되는 개혁 정당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당 내에는 사회민주주의자와 리버럴 등 진보 성향의 세력이 상당히 많이 존재했다. 이들 중 사민주의 세력은 국민노동당을, 자유주의 세력은 민주중도당을, 진보주의 세력은 진보당을 창당해 국민당에서 분리되었다.
  3. 지금에야 국민당이 보수우익 정당이지만 망명정부 시절의 국민당은 중도좌파부터 우익을 아우르는 포괄정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