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비 2세

Curio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9월 3일 (토) 17:26 판 (→이란의 샤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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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국 샤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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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국 제2대 샤한샤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محمدرضا شاه پهلوی | Mohammad Reza Pahlavi
출생 1919년 10월 26일
이란 숭고국 테헤란
사망 1981년 7월 27일 (향년 61세)
이란 제국 테헤란
국적 이란 제국
임기 이란국 샤
1941년 9월 16일 ~ 1967년 10월 25일
이란 제국 샤한샤
1967년 10월 26일 ~ 1981년 7월 27일
신장 193cm
아버지 레자 샤 팔라비
자녀 레자 키루스 팔라비
종교 시아파 이슬람교 (세속)

개요

이란 제국의 2대 샤한샤. 이란의 경제건설을 주도한 인물이다.

생애

생애 초기

1919년, 테헤란에서 군 장교였던 레자 칸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 그의 아버지인 레자 칸이 이란 팔라비 왕조의 샤로 즉위하자 세자가 되었다.

1931년, 르로시 학교에 입학하여 스위스로 유학을 떠났다. 르로시는 프랑스계 학교였고 이 영향으로 팔라비 2세는 평생에 걸쳐 프랑스를 동경하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어린 시절부터 서구권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한 서구 문명은 그가 훗살 백색혁명을 일으키며 부르짖은 '위대한 문명(Great Civilization)'에 영향을 주었다. 그는 영어, 독어, 불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도 했다. 1936년,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귀국한 그는 테헤란 사관학교에 입학해 군사교육을 받았으며 임관 후 대위까지 국왕인 아빠 빽으로 빠르게 진급했다.

급작스런 즉위

팔라비 1세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아들 모하마드를 군주로 키우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런 시간적 여유는 주어지지 않았다.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이란은 큰 위기를 맞이했다.  이란은 연합국괴 추축국 사이에서 중립을 지켰으나 연합국은 이란에 군수물자 통행권을 요구하였다. 이란은 거부했고 1941년, 영국군과 소련군이 이란을 침공하자 이란 정부는 항복했다. 이 때 영국이 팔라비 1세를 반강제로 퇴위시키고 모하마드 레자를 왕위에 앉혔다.

이란의 샤한샤

갑작스럽게 이란의 군주가 된 팔라비 2세는 즉위 후 수 년 간, 이란을 점령한 영국과 소련의 눈치를 보아야 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권력을 제약하려던 모하마드 모사데크 수상과의 파워게임을 벌여 결국에는 그를 실각시켰다.

죽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