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23)

에러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7월 21일 (일) 18:06 판

참여자 명단

수성
水星 | Mercury
기호
구분
내행성
지구형 행성
평균 지름 4,879.4km
표면적 7.5 × 107 km²
질량 3.023 × 1023 kg
궤도 장반경 0.3871 AU
57,909,095km
193 광초
3 광분 13 광초
원일점 0.466 697 AU
근일 0.307 499 AU
궤도 경사각 7.005°(황도면 기준)
3.38° (태양 적도 기준)
공전 주기 87.9691일
수성태양일 1.5일
자전 주기 58.646일
자전축 기울기 0.0352°
날짜 190년 3월 2일 (지구력 2300년 4월 1일)
인구 204,541,642명[1]
행정부 UN 수성 행정부[2]
주둔군 UN군 수성 사령부[3]
위성 없음
별칭 진성(辰星)
기계의 행성
광부들의 행성

개요

수성은 태양계의 첫번째 행성으로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다.

철을 비롯한 인류에게 필수적인 자원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광산업이 매우 발전해있으며, 사실상 행성의 경제가 광산업 하나로 돌아간다고 해도 무방하다.

행성의 정보

태양계의 첫번째 행성인 수성은 불과 몇세기 전까지만 해도 개척이 불가능 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세기 동안의 급격한 산업 혁명의 산물은 인류가 이 행성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태양과 가장 가깝다는 혹독한 조건 때문에 이 행성에서의 개척은 주로 기계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때문에 혹자는 수성을 기계의 행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행성에서의 인간 노동자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수성의 혹독한 조건은 기계도 망가뜨리기에, 일부에선 여전히 인간의 손이 필요합니다.

수성의 다른 별명은 광부들의 행성 입니다. 수성의 주 경제는 광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지역의 노동자 대다수는 광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행성의 노동은 당신이 그 어떤 행성에서도 겪어보지 못한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일 것 입니다.

수성에서의 어려움은 비단 수성의 자연적인 환경 때문만이 아닙니다. 지구에서 온 거대 기업들은 수성의 경제를 장악하고 심지어 행정, 입법 권한까지 장악해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릅니다. 영리를 추구하는 이 블랙 기업들은 행성 노동자들의 삶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마치 조상들이 상상하던 기업 국가의 모습이 수성에서 나타난 듯 보입니다.

허나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과거형으로 보입니다. 인류의 요람 지구가 다시 한번 전화에 휩쓸리며 UN의 행정력이 이곳까지 미치지 못하게 되자, 수성의 노동자들이 이 거대 기업들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공화국을 수립한 듯 보입니다. 이 행성의 신생 공화국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별로 없습니다.


  1. 파악되지 않음
  2. 알 수 없음
  3. 알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