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

Communist 1968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9월 13일 (금) 22:28 판 (→인구)
라트 연방
공화국 구성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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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구성국
유대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
אויטאנאמישע סאציאליסטישע רעפובליק פון יידישן פאלק
(Aoytanamishe Satsyalistishe Refublik fun Eydishn Falk)
정부기 민간기
!פּראָלעטאַריער פֿון אַלע לענדער, פֿאַראייניקט זיך
(Proletaryer fun ale Lender, fareynikt zikh!)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אידיש לאנד , אידישע היים , אידישע פאטערלאנד
(Idish Land , Idishe Heym , Idishe Faterland)
유대인의 땅, 유대인의 집, 유대인의 조국
상징
국가 인터내셔널가
희망
국화
해바라기
역사
유대인 북동부 강제이주 1946년~1949년
유대인 거주지 연방 직할령 성립 1952년 7월 10일
유대인 자결법 시행 1970년 1월 1일
유대인 특별자치주 성립 1975년 1월 1일
유대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 성립 1988년 7월 17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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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레닌스부르크 (최대도시)
면적
106,972km2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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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12,162,014명 (2024년)
밀도
113.7명/km2
민족 구성
유대인 (79.0%)[1]
독일인 (10.9%)
러시아인 (9.8%)
기타 (0.3%)
정부 지정어
이디시어
지역어
독일어, 러시아어, 히브리어[2]
종교
국교
없음 (세속주의)
분포
유대교 (47.3%)
무종교 (43.5%)
기독교 (6.6%)
회교 (2.1%)
기타 (0.5%)
HDI
0.977 (2023년, Very high)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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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
지역 평의회 의장
(국가 원수)
헤르셸 레빈슨
(לוינסון הירשל, HHerschel Levinson)
지역 당 서기장
(행정 수반)
다니엘 그린슈판
(דניאל ורדיגריס, Daniel Grynszpan)
입법부
유대인 자치 라트
여당
라트 연방 사회민주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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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사회주의계획 경제
GDP
(명목)
전체
$1조 5,759억 9,026만
1인당
$129,583[3]
화폐
라트 연방 탈러 (RTL, $)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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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서력 기원
시간대
GMT+03:00 (서러시아 표준 시간대)
도량형
SI 단위
ccTLD
.ey
국가 코드
376, EY, AEF
전화 코드
+972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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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북유럽에 위치한 라트 연방사회주의 자치 공화국. 수도 및 최대 도시는 레닌스부르크(לענינסבורג, 구 상트페테르부르크)이다.

역사

유대인 강제 이주

"재앙"을 의미하는 이디시어 단어 움글리크(ומגליק)라고도 불리는 사건으로, 그레고어 슈트라서 서기장이 1946년부터 1949년까지 유럽 전역에 퍼져 살던 유대인들을 소개해 북서부로 강제이주시킨 사건을 의미한다.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라트 연방은 "반동 문화"로 지목된 러시아 슬라브 문화를 말살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고, 구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던 페테르부르크는 가장 집중적으로 파괴되어야할 곳이었다. 또한 1940년대 이후 시온주의 열풍이 불면서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의 국가를 세워야한다는 생각이 퍼졌는데, 시온주의를 반동주의로 규정한 라트 연방에 있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었다. 사회민주당 내에서 쿠르트 슈마허, 하인리히 힘러 등은 강제이주 정책에 반대했으나 당내 다수가 유대인만의 지역이 있어야 팔레스타인 이주가 없을 것이라 강력히 주장해 강제이주 정책이 받아들여졌다.

당시 유럽에 살던 유대인 1,100만명 중 약 45%인 480만명이 1946년부터 1949년 사이 페테르부르크 지역으로 강제 이주당했으며, 이들이 수백년간 구성해온 유서깊은 동유럽의 유대인 커뮤니티는 이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1949년 그레고어 슈트라서 서기장이 사망하고 유대인 유화파였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집권하자, 이 정책은 공식적으로 폐기되었으나 암묵적으로 유대인을 북서부로 옮기는 정책은 계속 시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인과 유대인 간의 갈등이 고조되었으며, 러시아인들은 1951년 유대인에 반대하는 페테르부르크 포그룸을 일으켰다. 이는 공식적으로 벌어진 최후의 포그룸으로 기록된다. 라트 연방군은 이를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페테르부르크의 여러 유서깊은 건물을 파괴했으며, 도시 이름도 레닌스부르크로 개칭했다.

인구

인구는 총 1,216만명이며, 그중 약 80%에 달하는 960만명이 유대민족으로 분류된다. 라트 연방 전체에 걸쳐 거주하는 유대인 1,500만여명 중 60.2%에 달하는 인구가 이 지역에 몰려 살고 있다.

본래 러시아인의 땅이었지만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러시아인은 약 9%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1940년대 정부의 강제적인 유대인 이주 계획으로 인구가 과잉 상태에 이르면서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이 자신의 땅을 버리고 서러시아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이 지역 내에서 러시아 문화나 러시아어를 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일부 문화재를 제외하면 러시아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독일인 인구는 약 10%를 차지하며, 대부분 유대인 SAR의 발전된 경제 때문에 일부러 북쪽으로 이주한 사람들이다. 그 외에 극소수의 카렐리아 원주민들이 서쪽에 살고 있다.

언어

유대인 SAR의 공식 지정 언어는 이디시어 단 하나 뿐인데, 이는 페로 자치령과 더불어 독일어가 공식 지정 언어가 아닌 두곳 뿐인 지역이다. 유대인이 아니더라도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디시어를 읽고 쓸줄 안다. 이디시어가 연방 공용어인 독일어와 문법과 일부 단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히브리어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유대교 신자들의 예배용 언어로 사용되고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쓰이지만 라트 연방 당국은 히브리어를 부르주아적 언어로 규정하여 권장하지 않고 있다.


  1. 대부분 아슈케나짐 (77.4%), 그 외 세파르딤 (15.5%), 미즈하림 (5.3%), 기타 (1.8%)
  2. 실질적 제2언어로 사용되나 정부 차원에서 부르주아적 언어로 간주하여 권장되지 않는다.
  3. 라트 연방 내 최고 수치, 세계 2~3위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