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욱일승천 |
|---|
 대동아제국 황제 | |
|---|---|
|
[ 펼치기 · 접기 ] | |
| 선치제 관련 둘러보기 틀 | |||||||||||||||||||||||||||||||||||||||||||||||||||||||||||||||||||||||||||||||||||||||||||||||||||||||||||||||||||||||||||||||||||||||||||||||||||||||||||||||||||||||||||||||||||||||||||||||||||||||||||||||||||||||||||||||||||||||||||||||||||||||||||||||||||||||||||||
|---|---|---|---|---|---|---|---|---|---|---|---|---|---|---|---|---|---|---|---|---|---|---|---|---|---|---|---|---|---|---|---|---|---|---|---|---|---|---|---|---|---|---|---|---|---|---|---|---|---|---|---|---|---|---|---|---|---|---|---|---|---|---|---|---|---|---|---|---|---|---|---|---|---|---|---|---|---|---|---|---|---|---|---|---|---|---|---|---|---|---|---|---|---|---|---|---|---|---|---|---|---|---|---|---|---|---|---|---|---|---|---|---|---|---|---|---|---|---|---|---|---|---|---|---|---|---|---|---|---|---|---|---|---|---|---|---|---|---|---|---|---|---|---|---|---|---|---|---|---|---|---|---|---|---|---|---|---|---|---|---|---|---|---|---|---|---|---|---|---|---|---|---|---|---|---|---|---|---|---|---|---|---|---|---|---|---|---|---|---|---|---|---|---|---|---|---|---|---|---|---|---|---|---|---|---|---|---|---|---|---|---|---|---|---|---|---|---|---|---|---|---|---|---|---|---|---|---|---|---|---|---|---|---|---|---|---|---|---|---|---|---|---|---|---|---|---|---|---|---|---|---|---|---|---|---|---|---|---|---|---|---|---|---|---|---|---|---|---|---|
|
[ 펼치기 · 접기 ]
| |||||||||||||||||||||||||||||||||||||||||||||||||||||||||||||||||||||||||||||||||||||||||||||||||||||||||||||||||||||||||||||||||||||||||||||||||||||||||||||||||||||||||||||||||||||||||||||||||||||||||||||||||||||||||||||||||||||||||||||||||||||||||||||||||||||||||||||
| 대동아제국 제9대 황제 선치제 | 善治帝 | |
|---|---|
 | |
| 본명 | 야마시타 이에마사 ( |
| 출생 | 2003년 12월 25일 (18세) |
| 대동아제국 조센현 게이조시 게이조고쇼 | |
| 즉위식 | 2019년 12월 1일 |
| 대동아제국 니혼도 도쿄 고쿄 | |
| 국적 |  대동아제국
|
| 재위 | 아리모토 방계 황공가 당주 |
| 2005년 9월 12일 ~ 2019년 10월 8일 (14년 3주 5일, 9,139일) | |
| 대동아제국 황제 | |
| 2019년 11월 17일 ~ (2년 1월 2주 1일, 776일) | |
| 작위 | 가정왕 (家正王)2005 ~ 2019 |
|
[ 펼치기 · 접기 ]
| |
개요
대동아제국의 제9대 황제. 대동아제국의 제국헌법에 따라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인 현인신(現人神, 아라히토가미)으로 여겨진다.
상세
본명은 야마시타 이에마사 (
2003년 생으로, 2022년 기준 18세이며 전세계 국가 원수중 가장 연소하다. 즉위 당시에는 15세로 대동아제국의 모든 황제중 가장 어렸으며 일본 천황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상당히 어린 나이에 즉위하였다. 그러나 뛰어난 지략을 통하여 15세의 나이에 반정을 주도해 스스로 황제직에 올랐고, 보수파 군부를 쫓아내고 정권을 장악하여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개혁파 군부를 정치적 조력자로 두고 있지만, 문민통치파나 보수파 군부도 일부 등용하는 등 특정 정치 세력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개혁을 추진하는 행보 때문에 많은 신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칭호
- 가정왕 전하 (家正王殿下) : 2005년 9월 12일 ~ 2019년 10월 8일[1]
- 일본 천황, 중화 황제, 인도제국의 황제, 조선국의 국왕, 몽골의 카간, 대월국의 국왕, 태국의 국왕, 마자파힛 왕국의 국왕, 네팔 왕국의 국왕, 부탄 왕국의 국왕, 티베트, 일본양과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보호자이자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자손이신 현인신(現人神) 대동아제국의 황제 폐하(日本天皇、中華皇帝、インド帝国の皇帝、朝鮮国の国王、モンゴルのカガン、大月国の国王、タイの国王、マザパヒッ王国の国王、ネパール王国の国王、ブータン王国の国王、チベットと日本洋とアフリカとアメリカの 保護者であり、アマテラスオミカミの子孫である現人神大東亜帝国の皇帝陛下) : 2019년 11월 17일 ~
공식 석상에서는 정식 칭호가 너무나도 긴 관계로, 다음과 같이 축약하여 부른다.
- 현인신이시자 대동아제국의 황제폐하 (現人神で大東亜帝国の皇帝陛下)
생애
유년기
2003년 12월 25일 대동아제국 조센현 게이조시 게이조고쇼에서 야마시타 아리모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야마시타 아리모토는 자신의 작은 아버지인 원풍제에 의해 황위에서 쫓겨난 지순제로, 일본 열도에서 쫓겨나 조센현의 게이조고쇼에 사실상 유폐된 상태였다.
야마시타 이에마사가 2세였을때 지순제는 자신의 30세 생일에 "살아서 황제의 노예로 살바에는 죽어서 자유인이 되겠다. 선황을 똑바로 볼 자신이 없다"는 말을 남기고 황신현황후와 함께 할복자살하였다. 유서에 따르면 그는 할복을 "지순 헌정 위기로 인하여 사실상 폐위당한 직후"부터 고려했지만, 후사를 한명이라도 남기는 길이 선황을 볼 면목이 조금이나마 생기는 길이라고 여겼기에 이를 미룬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유일한 아들이자 유일한 자손인 야마시타 이에마사가 태어나고 2살이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이 유서는 원풍제에 의해 비공개되었다가, 선치 반정을 통해 선치제가 황제가 된 이후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어릴때에는 이런 사실을 당연히 몰랐지만, 커가면서 대동아제국 황실의 역사와 지순 헌정 위기에 대해 알게된 이후, 원풍제와 대동아제국 황실을 매우 혐오하였으며 잠재적인 정치적 위협이자 절대적 악으로 보고 매우 경계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제법 장성한 이후 원풍제의 배려로 일본 열도로 돌아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이조고쇼의 주인인 이왕에게 청하여 계속 게이조고쇼에 머물렀고 부득이하게 게이조 고쇼에 머무르지 못하였을때는 근처의 혼마치와 고가네마치에 있는 개인 숙소에서 머물렀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는 상황에서 그의 실질적인 보호자는 리 겐지로였고 그는 후일 선치 반정에도 참여할만큼 선치제와 깊은 교감을 나눴다.[2]
일본 열도에서 오는 신하들을 대단히 불신하였는데, 언제나 자신을 죽일 기회만을 노릴 자객이거나 혹은 비위만 맞춰주려는 간신이자 황제의 수족이라고 여겨 열도에서 파견된 신하들보다 조센현에서 자신이 직접 등용한 신하들을 더욱 신뢰했다. 실제로 어릴때에는 암살 위험이 꽤 많아서 총 13번의 암살 미수 사건이 일어났고, 암살의 위협을 느낀 때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 이는 어린 야마시타 이에마사가 만인을 불신하고 편집증과 결벽증을 앓게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치 반정
자신의 경호를 맡았던 무사 다테바야시 류노스케와, 조센 이왕 리 겐지로, 개혁파 군부에 속하던 육군 중장 히라오케 고지로 등과 협력하여 최소한 2017년 말부터 자신과 개혁파 군부가 주도하는 군사 반정을 기획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군부는 제도의 현상 유지를 주장하는 보수파 군부와 팽창주의를 주장하는 개혁파 군부로 나뉘어져있었는데, 원풍제가 보수파 군부를 지원해준만큼 개혁파 군부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다. 원풍제가 상황으로 물러난 이후 어린 단공제가 즉위하였지만 원풍제의 권력은 건재했으므로, 개혁파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킬 명분도 능력도 없었다.
이런 상황을 파악한 다테바야시 류노스케의 중재 하에, 야마시타 이에마사와 개혁파 군부를 이끌고 있던 히라오케 고지로가 대담하여, 개혁파 군부가 반정을 일으킨 다음 야마시타 이에마사를 제9대 황제로 올리는 책략을 세웠다. 또한 개인적으로 야마시타 이에마사를 후원하고 있던 조센의 이왕 리 긴지로 역시 자금 면에서 개혁파 군부를 도움에 따라, 군사 반정의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
2019년 원풍제가 사망하면서 권력에 공백이 생기자 개혁파 군부와 야마시타 이에마사 측에서는 반정을 일으킬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다. 이와중에 조센 이왕의 첩보원이 대동아제국 정보성에 붙잡히자, 더이상 지체하면 필패할 수 밖에 없다고 여긴 야마시타 이에마사측이 조센 반도와 만슈를 중심으로 군사 반정을 일으켰다. 보수파 군부의 장기 집권에 피로감을 가지고 있던 민중들 역시 개혁파 군부의 쿠데타를 지지해주었다. 화들짝 놀란 단공제는 즉시 군사를 파병하여 쿠데타 저지를 시도하고, 야마시타 이에마사를 가정왕 왕위에서 폐위시켰지만 이미 때는 늦은 시점이었다. 2019년 11월 5일, 제도 도쿄가 개혁파 군부의 수중에 떨어졌고, 단공제는 제2의 수도인 교토로 도주했다. 교토만큼은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야마시타 이에마사는 이를 무시하고 교토고쇼 공습을 감행하여 교토고쇼 전체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화재 도중에 단공제가 실종되었는데, 이후로는 행방이 묘연하다.
그렇게 선치 반정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2019년 11월 17일 전 제국을 군사로 평정한 야마시타 이에마사는 대동아제국의 제9대 황제로 즉위하였다. 연호는 선치로 정해졌다.
황제로서
교토고쇼의 화재로 인하여 단공제가 실종되자, 스스로 황제에 즉위하면서 대동아제국의 제9대 황제가 되었다. 정이대장군으로는 자신을 호위한 다테바야시 류노스케를 유임[3]시켰는데, 조선계이자 만주계 출신의 인사를 정이대장군에 앉힌 것은 파격적인 인사라는 분석이다. 그 외에 내각이 해체되고, 의회가 해산되었으며 개헌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였다. 2019년 11월 30일 개헌안이 공개되었는데, 모든 정치 조직의 해산과 제국유신당으로의 통합, 황제의 내각총리대신 직접 임명, 귀족/중의원 의원 전원 황제 임명 등 기존의 민주적 질서를 모조리 해체하고 자신과 개혁파 군부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있었다. 사실상 보수파 군부와 민정통치파에 대한 숙청 예고나 다름이 없다고 여겨졌다.
2020년 연초에 대숙청이 감행되었다. 보수파 군부가 중점이 되어 숙청되었으며, 보수파 군부에 협력했던 일부 민정통치파 정치인들 역시 숙청의 대상이 되었다. 일부 테크노크라트들은 생존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원풍제와 단공제의 시대에 고위직을 맡았던 공무원들과 군인들은 대부분 숙청당했다. 2020년 2월 2일의 판결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인물이 226명,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은 인물이 574명이었다.
어린 나이에 즉위한만큼 개혁파 군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제국유신당을 개혁파 군부의 정책적 거수기로서 작동시키고 있다. 히라오케 고지로, 다테바야시 류노스케, 아이신가쿠라 류자키, 고바야시 유카, 다카노 요시마사 등 수많은 개혁파 군부 출신 인사들이 입각하여 정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개혁파 군부에 속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개혁파를 견제하는 태도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수파 군부 및 문민통치파의 일부는 히라오케 고지로의 의사대로 해임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직위를 지켰다.
성향
정치적 입장
대체로 개혁파 군부의 의중과 일치하는 의견을 표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일부 급진 개혁파 군부와는 달리, 극단적인 팽창주의를 표방하지 않으며 점진적인 세력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황국신민 민족주의자이다. 황국 신민이 곧 야마토 민족이기 때문에, 이들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기보다는 효율성의 측면에서만 차등을 둘 뿐이지 점진적으로는 제국의 진보를 위해 단결해야한다는 입장을 표방하고 있다.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개혁파 군부의 대다수가 만주계 출신일 뿐더러 스스로도 조센현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역대 황제중 가장 급진적이다. 순혈 야마토 민족주의자들은 이런 황제의 민족관에 반발하고 있지만, 선치제는 이에 대해 "다 같은 나의 신하인데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르다 하는게 오히려 월권이다"라고 주장하며 숙청의 논리로 사용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다. 자신의 부친인 지순제가 대동아제국 내 데모크라시의 마지막 순간을 상징하는 인물인만큼, 민주주의를 되살릴것이라고 기대한 사람도 있었지만 오히려 원풍제를 넘어서는 민주주의 시스템의 파괴와 대숙청으로 인해 현재 보수파 군부만큼이나 민정통치파도 타격을 입은 상황. 민선 공무원중 가장 높은 니혼도지사 직을 자신의 임명직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반발이 크지만 적어도 2023년에는 거의 모든 민선 공무원들을 자신의 임명직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실에 대한 입장
매우 부정적이다. 원풍제의 황위 찬탈 당시 가담했던 황족들을 모조리 사형시키거나 유배시킨데다가, 자신에게 딱히 적대감을 보이지 않은 황족들도 제거하였다. 이로 인해 한때 64명에 달했던 황족들의 수가 현재는 11명으로 줄었다. 53명중 17명은 사형, 23명은 구속, 13명은 가택연금 혹은 유배를 당했다. 단공제가 현재 실종 상태임에도 황공족인 규이치 황공족의 왕으로 올려놓았는데, 실제로는 단공제가 사망한 사실을 자신도 아는 상황이므로 조롱하기 위해 내린 왕작이라는 설이 있다.
황족들에 대한 원한이 너무나도 깊은 나머지 세간에는 선치제가 직접 황족들을 고문해 정보를 뜯어낸다는 소문도 있으며 어느정도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사
성격
태어나기 전부터 아버지가 작은 아버지에 의해 쫓겨난데다가, 2살이 되었을때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집단으로 할복자살했고 어렸을때부터 수많은 암살 위기에 놓여왔던지라 성격이 굉장히 모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람들을 잘 믿지 않고, 거의 모든 대인관계를 득실의 관계로서만 여기며, 심지어 사람을 살해하는 취미가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이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측근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없고 자신이 정치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정치적 후원을 받는 대상이기도 한 개혁파 군부의 주요 인원도 수시로 갈아 치우고 있다. 자신이 직접 주요 정치 인사를 고문하거나 혹은 고문을 구경하는걸 즐긴다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자신이 지시하여 죽인 사람만 공식적으로 200명 정도이고, 비공식적으로는 수천명 단위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특히나 자신의 가족들에 대한 불신이 대단하여, 황족 50여명을 숙청하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도 거의 모두 처형하거나 숙청했다. 위의 내용은 어느정도 과장된 부분이 있으나 대체로는 사실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동아제국 황실청에서는 정확한 입장 표현을 피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것과, 정치적인 수완이 대단히 뛰어나서 사람의 심리를 가지고 자주 논다는 평을 받는다. 뛰어난 책략가적인 면이 강해서 개혁파 군부를 이끌고 있던 히라오케 고지로도 이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 하지만 히라오케 고지로를 비롯한 선치제의 측근들은 모두 선치제가 대단히 호전적이고 속을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기 때문에, 대화를 하거나 함께 무언가를 하는 행동 자체가 칼날을 걷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황제가 아니었을때부터 대단히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으로 여겨졌고 그의 거의 모든 대외 관계는 다테바야시 류노스케를 비롯한 그의 호위들이 관리해왔다. 친구라고 부를만한 인물이 10명도 안되고, 사실 친구더라도 숙청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했기 때문에 친구가 더더욱 줄어든 면도 있다.
취미
역사에 대단한 흥미를 가지고 있어, 중국사 뿐만 아니라 서양 역사도 섭렵하였다. 만약 황족으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대학교에서 중국사를 전공하였을것이라고 언급했다. 글을 쓰는 소질이 상당하여, 중요한 연설문의 대부분은 그가 직접 작성하는 것이다. 특히나 선치 반정 도중의 쿠데타 선언문은 선치 반정이 대다수 민중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운동도 즐겨하기 때문에 신체 능력도 좋다. 키가 181cm로 일본계 야마토인치고 엄청난 장신이다. 그런데 다테바야시 류노스케와의 단련에서는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고 한다.
원풍제와의 비교
스스로는 극도로 부정하고 있지만 작은 아버지 원풍제와 그 성격이나 치적, 행보 등이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다. 둘다 쿠데타를 통해 전임 황제를 쫓아내고 스스로 황제직에 올랐으며, 군국주의자로서 민주주의적 시스템을 해체시켰고, 자신의 가족까지 포함해 수백에서 수천에 이르는 인물들을 숙청했다. 선치제는 이런 평가를 대단히 싫어하며, 자신은 선화제와 같은 합리적인 군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주변 인물들부터 민중들까지 거의 대다수의 대동아인들이 그를 원풍제의 재림 정도로 여기고 있다.
오히려 민주주의 파괴와 인명 경시 면에서는 원풍제보다 더하다는 평도 있다. 최소한 원풍제는 숙청의 대상을 한정시켜 처형당한 사람이 수백명 이상 나오지 않게한 반면 선치제는 즉위한지 3년도 안되었는데 공식적으로만 처형당한 사람이 230여명이고 비공식적인 추산으로는 1,400명~2,200명 이상이다. 여기다가 일단 범죄자가 나오면 5족 이내를 전부 다 공직에서 배제시키거나 처형, 구속하는 식을 통해 비상식적일정도로 잔혹한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는 대외에서의 비판이 존재한다. 이러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원풍제와 선치제 둘 다 황권 강화를 통한 부국강병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이러다보니 원풍제와 자신이 너무 비슷해서 오히려 더더욱 혐오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정작 선치제는 원풍제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대단히 증오하여, 단공제를 제외한 원풍제의 모든 후손들을 처형하였고 단공제도 사실상 사망한 상태이므로 아예 후사를 뿌리뽑았다고 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원풍제의 묘를 파묘하고 시체를 꺼내 스스로 부관참시하기까지 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온적도 있다. 그만큼 원한이 크다는 소리.
여담
- 최초로 일본 열도가 아닌 지역에서 태어난 황제이다. 출신지는 조센현의 게이조고쇼(京城御所, 구 도쿠주큐 德壽宮)이며, 출신지가 조센인 이유는 아버지 지순제가 지순 헌정 위기 이후 원풍제에 의하여 조센으로 쫓겨나 게이조고쇼에 사실상 유폐되었기 때문이다. 지순제가 사망한 이후 선치제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게이조고쇼에서 거처하였다. 게이조고쇼를 이용할 수 없을때에는 일본 열도에 가는 것이 아니라, 게이조시의 중심에 있는 혼마치초메에서 거주했다. 선치제의 즉위를 통하여 과거 대동아제국 정부에 가장 강력히 저항한 지역중 하나였던 조센이 일본 열도 내지와 다름이 없는 완전히 동화된 본토라는 점이 더더욱 강조되었기에, 대부분의 조센현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이다. 다만 다테바야시 류노스케와 같은 조선계 야마토인은 아니다. 거주지만 조센현이다.
- 곤룡포를 포함하여 황제의 의복을 거의 입지 않는다. 스스로 사치라고 생각하여, 평소에는 정장을 입고 다니고 그 위에다가 검은 코트 하나를 망토처럼 두르고 다닌다.
- 중국어와 일본어를 할 수 있다. 조센현에서 15년간 살았지만 한글을 읽을 줄 아는 것 외에 조선어는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한다. 애초에 조선인중에서 조선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의 비율은 1%도 되지 않는다. 대신 만주어는 다테바야시 류노스케가 가르쳐줘서 기초 수준으로 할 수 있다.
- 선치 반정 당시 흉탄에 맞아 왼쪽 눈을 실명했고, 이 때문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평소에는 눈에 붕대를 하고 다닌다. 사실 볼 수 있는데,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붕대를 감는다는 소문이 있다.
- 정이대장군 다테바야시 류노스케와 연인 사이이다.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상 모두가 그렇게 여긴다. 그렇지 않고서야 둘의 관계가 설명이 안된다는 평가이다. 이미 측근의 수준을 넘어서서, 고쿄에서 동거시키면서 자신을 지키게 하고 있다. 둘이 같은 침상을 쓰는 일이 잦은데, 어느날 낮잠을 잘 때 다테바야시 류노스케가 선치제의 옷자락을 깔고 자서 선치제가 곤히 자는 다테바야시 류노스케를 차마 깨울 수 없어서 칼로 옷자락을 찢었다는 소문이 유명하다. 이 때문에 다테바야시 류노스케의 정적들은 다테바야시를 대동아제국판 동현이라고 비난한다.
각주
사진: 문호 스트레이독스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의 다자이 오사무 太宰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