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
| 빌레펠트 연재부
|
| 빌레펠트는 현재 노후문서재정비촉진사업을 진행중입니다. 현재 설정과 맞지 않는 문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 폭탄이 터진 현장을 둘러보는 라브르 코르닐로프와 니콜라이 마르코프
|
개요
«20 июля 1944 г. Покушение.»
1944년 7월 20일에 일어난 최후의 보리스 사빈코프 암살 미수 사건으로, 다른 사빈코프 암살계획은 이전에도 여러 건 더 있었으나 흔히 사빈코프 암살 시도라고 하면 이 사건이 가장 유명하다.
발단 및 암살 계획
비정상적인 시대에는 비정상적인 방법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세르게이 부냐첸코 대령의 일기 중[1]
|
“미친 운전기사가 버스를 몰고 있을 때, 기독교인의 본분은 그 버스에 치어 죽은 사람의 장례를 치러 주고 기도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그 운전기사를 끌어내리는 것이다.” 사제 파벨 플로렌스키
|
1944년 7월 20일에 이루어진 부냐첸코의 사빈코프 암살 시도는 배경사가 길다. 이 배경사에서 깊이 얽혀서 드러나는 것은 드높은 윤리 의식, 숭고한 도덕적 의무감, 명예율, 정치적 이상주의, 종교적 신념, 개인적 용기, 보기 드문 이타심, 강한 인간애, 사빈코프 러시아의 국수주의와는 몇 광년은 떨어진 조국애 같은 것의 복잡한 가닥이다. 이 배경사는 또 불화, 의혹, 실수, 착오, 도덕적 딜레마, 근시안, 우유부단, 이념적 균열, 개인적 반목, 엉성한 조직, 불신, 순전한 불운으로 가득차 있다. 당시 상황에서 어떻게 안 그럴 수가 있었겠는가? 이안 커쇼 - 사빈코프 2권 14장 (악마의 행운) 802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