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 후쿠텐


욱일승천
파일:대남국.gif
월왕
[ 펼치기 · 접기 ]
초대
복전왕
제2대
화의왕
제3대
광도왕
제4대
전폐왕
제5대
준일왕
제6대
후폐왕
제7대
신천왕
제8대
효홍왕
응오 · 십이사군 · 딘조 · 전레조 · 리조 · 쩐조 · 호조 · 교지
후레조 · 막조 · 버우주 · 찐주 · 응우옌주 · 떠이선조 · 월왕
대남국 제13대 황제
바오다이 | 保大
초대 월왕
복전왕 | 福典王
본명 겐 후쿠텐 (院福典 (けんふくてん))
출생 1913년 10월 22일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후에
사망 2004년 5월 18일 (향년 90세)
스위스 바젤
국적 파일:프랑스 제국.png 프랑스 제국 (1913~1945)
대동아제국 (1945~1963)
파일:Flag of CH SWI.gif 스위스 (1963~2004)
재위 대남국 황제
1925년 11월 13일 ~ 1945년 9월 1일
월왕
1945년 9월 2일 ~ 1950년 6월 13일
작위 월왕(越王)1945~1950
대남공(大南公)1950~1963
[ 펼치기 · 접기 ]
응우옌 → 겐(院)
푹티엔(福晪) → 후쿠텐(福典)
연호 바오다이(保大)
신체 182cm
왕후 장경왕후
자녀 장남 겐 가즈요시
외 4남 6녀
종교 불교

개요

초대 월왕이자 마지막 대남국 황제.

대남국 황제 시대의 연호는 보대(保大)로, 에쓰난어로는 바오다이라고 읽기 때문에 바오다이 황제라고도 부른다. 드물게 보대제(保大帝)라고도 한다.

1925년부터 1941년까지 프랑스의 꼭두각시나 다름 없는 대남국 황제로 즉위하였으며, 1941년 대일본제국군에 의해 월남 지역이 해방된 후에도 황제직을 유지하였다. 이후 선화제에 의하여 한급 아래인 월왕에 봉해졌다. 사생활이 문제가 되어 1950년 왕위직을 내려놓았고 스위스로 이민가 평생을 조용히 살았다.

생애

프랑스의 꼭두각시

월왕 재위

퇴위와 그 이후의 삶

난잡한 사생활과 사치로 인하여 국민적인 인기는 높지 않았으며, 결국 1950년 반강제적으로 왕위에서 퇴위하게 된다. 퇴위 직후 프랑스에 대한 부역 및 사치에 관한 재판을 받았으며 프랑스 부역은 무죄로 판결되었지만 지나친 사치가 문제가 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선화제의 배려에 따라 교도소형에 처해지지 않고 가와우치 외곽의 개인 자택에서 가택연금되었으며, 복역 기간도 2년에 불과하였다.

1952년 가석방된 후, 베트남에 미련이 없었는지 스위스로 이민을 갔고 10년 후에는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며 대동아제국 국적도 소멸되었다. 스위스로 이민간 후로 죽을 때까지 쭉 조용하게 살았지만, 대동아제국 정보성의 감시를 받았고 별다른 문제도 추문도 없이 산 것으로 알려져있다.

죽음

2004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하였다. 향년 90세.

평가

기존 그의 평가는 매우 부패하고 여성 관계가 추잡한 암군이었으나, 베트남의 식민 통치 시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그의 사치는 자국민들이 프랑스인들의 수탈을 당함에도 막을 수 없다는 자괴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심리학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점차적으로 긍정적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베트남인들은 아무리 나라를 빼앗겼더라도 사치를 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대동아제국 내에서 그의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동정적인 시각에 가깝다.

개인사

여담

  • 동아시아 문화권의 마지막 비일본계 황제였다는 점에서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였던 선통제와 자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