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스부르크

유대인 ASRR의 수도 겸 최대 도시
레닌스부르크
לענינסבורג | Lenin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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צוויי טויזנט יאר פון כבוד
이천년의 영광
시정부 소재지 브리앙구 젠트룸페그 60
소속 국가 유대인 ASRR
면적 1,439km² (555.6 sq mi)
하위 행정구역 25구
시간대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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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835,000명
인구밀도 4,749.8명/km²
민족 구성 유대인 (92.5%), 독일인 및 기타 (7.5%)
시장 론 훌다이
(רון חולדאי)
GRDP
$1조 2,200억 4,750만
1인당 $178,500
행정구역 약칭 LN
ISO 3166-2 RU-LN

개요

라트 연방의 제2도시. 베를린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이자, 북유럽의 경제적, 물류적, 금융적 중심지로 순수한 경제적 규모는 베를린보다도 더 크다. 유대인 ASRR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역사

레닌스부르크는 러시아의 황제 표트르 대제가 건설한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를 시초로 한다. 표트르 대제는 스웨덴에서의 전쟁에서 승전한 후 빼앗은 늪지대에 대규모 수도를 건설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건설 도중 사망하였기에 뼈 위에 지은 도시라는 악명을 얻기도 했지만 여하간 표트르 대제의 회심의 역작으로서 19세기에는 러시아에서도 가장 번창하는 문화적 중심지가 되었다. 러시아 제국이 멸망하기 이전까지 페테르부르크는 제국 수도의 역할을 하였다. 제정이 폐지된 후, 수도는 모스크바로 옮겨갔다.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후, 페테르부르크는 라트 연방의 관할로 넘어갔다. 러시아의 문화를 말살하고 동시에 시온주의를 억압하고 싶었던 독일은 이곳을 유대인들의 새로운 수도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유대인을 강제로 페테르부르크로 이사하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강제적이었지만, 1960년대부터는 정부에서 정착 지원금과 경제적, 종교적[1] 혜택을 부과해 유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이주하기도 하였다. 1955년, 사민당 정권은 페테르부르크라는 이름을 폐지하고 레닌스부르크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개칭했다. 이는 유대계 러시아인 혁명가 블라디미르 레닌의 이름을 딴 것이다.[2]

여담

유대인 혁명가들의 이름을 딴 지명이 많다. 중심가인 브리앙구(בריינד דיסטריקט)는 유대계 프랑스인 사회주의자 아리스티드 브리앙의 이름을 땄으며, 그 외에도 레옹 블룸의 이름을 딴 "블룸구", 러시아의 유대계 혁명가 막심 리트비노프의 이름을 딴 "리트비노프구"가 있고 가장 번화한 거리인 예이젠시테인 거리는 유대계 사회주의 영화감독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의 이름을 딴 것이다.


  1. 전국에서 처음으로 종교의 자유가 허가된 도시가 되었다.
  2. 정작 레닌의 유가족들은 레닌에게 유대인의 정체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 개칭에 대해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