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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주의 Villism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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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Villism, Mexican communism |
주요 국가 | 멕시코 인민민주공화국 |
창시자 | 판초 비야 |
창시 시점 | 1920년대 |
이념 | 마르크스주의 브론스타인주의 좌익 민족주의 원주민 해방주의 |
성향 | 극좌 |
주요 정치인 | 판초 비야, 에밀리아노 사파타 |
정당 | 틀:멕시코 혁명당 |
개요
멕시코 인민민주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인 판초 비야가 주창한 이념.
핵심 개념
기존 마르크스주의와 다른 점은, 마르크스주의에서 카를 마르크스는 농민들을 소부르주아로 여겨 혁명의 주체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판초 비야는 농민들 역시 혁명의 주체가 되어야한다고 여겼다는 점에 있다. 한편 판초 비야는 마르크스가 주장한 "모든 노동자는 사회주의로 진입하기 이전에는 민족적이다." "지배 이데올로기는 지배 계급의 이데올로기이다" 등의 테제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보완하여 독창적인 이론을 창시하였다. 이는 후대의 여러 철학, 정치, 경제 사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본주의 전 단계에 있는 국가의 사회주의 혁명"이라는 의의로서 식민지 조선에서도 대대적으로 소개되어 각광받았다.
민족 혁명론
판초 비야는 멕시코의 현실을 권력을 잡고 있는 부유층-스페인계 귀족과 부르주아와, 빈곤층-원주민과 혼혈, 일반 멕시코 민중으로 나누어 보았다.
문화 이데올로기론
멕시코의 자본가와 부르주아의 권력은 멕시코 제국의 귀족을 누르고 나타났으며, 그것을 누를 수 있는 원동력은 문화로부터 나왔다고 보았다. 또한 부르주아는 멕시코의 "지배 문화-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프롤레타리아트라고 할 수 있는 노동자와 원주민들을 억압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멕시코의 스페인적인 문화가 부르주아에게로 계승되고, 혼혈 혹은 원주민의 문화가 상대적으로 열등한 것으로 놓이면서 벌어졌으며 이런 문화의 경향을 토대로 지배층은 원주민과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을 정당화하였다.
판초 비야는 따라서 혁명 이후에는 모든 문화를 재정체화해야한다라는 슬로건 하에, 문화를 재정비하는 것 역시 공산주의 혁명의 의무라고 보았다. 문화를 재정체화하지 않으면 결국 인민이 다시 반동적인 체제로 회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혁명 이후에는 부르주아적 문화를 폭력적으로 청산함과 동시에(폭력혁명론), 인민들에게 올바른 사회주의적 문화를 주입해야함(전위 공산주의)을 주창했다.
이것은 지배 이데올로기는 지배층의 이데올로기라는 마르크스의 주장에 문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후대의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와 게오르크 루카치의 비판적 사회주의 리얼리즘, 루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비판 이론), 롤랑 바르트의 에크리튀르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생디칼리슴에 대하여
판초 비야는 혁명이 종료된 이후에는 노동 조합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주지하였다. 그러한 점에서 비야는 생디칼리슴를 부정적으로 보았으며, 유진 데브스를 필두로 한 미국의 생디칼리스트들과는 갈등을, 레온 브론스타인을 필두로 한 반 노조주의자와는 연대를 맺었다.
자본주의로의 이행조차 되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의 사회주의는 그저 소부르주아지적 농민들의 집단 호소에 불과하다. 진정한 사회주의의 힘은 결집된 노동자의 자유로운 연대로부터 비롯되며, 노동자와 노동자를 대변하는 기구의 주체적 참여 없는 평의회는 생각할 수 없다. 헬렌 켈러 미국 내무부 장관 |
미국 노동조합 운동가들의 편협한 주장은 저개발 국가의 인민들이 그저 지주와 귀족, 부르주아와 그들의 문화에 의해 억압 받는 것을 방치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사회주의자라면 가장 고통받는 자들을 혁명의 대오에 참여시킬 수 있어야합니다. 판초 비야의 헬렌 켈러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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