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베트남 관계


대한민국 - 베트남 공화국 관계

개요

한국남베트남 간의 관계를 정리한 문서

역사

한국과 남베트남은 1954년 수교하였다. 아시아  반공주의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던 두 나라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고 이승만응오딘지엠이 상대국을 교차방문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고전하는 남베트남군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이 정예부대인 맹호사단, 백마사단 등을 파병해 참전하기도 하였다.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 중 민간인을 조직적으로 공격했다는 증언이 소수 있으나 양국 정부 모두에 의해 부인받아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협력

양국은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은 남베트남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2019년부터 남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었다. 대우 등의 많은 한국 기업의 공장들이 남베트남에 있다. 반대로 남베트남 노동자들이 한국에 와서 일하는 경우도 많은데, 2022년 기준 한국에서 일하는 남베트남인은 약 15만 명이었다.

양국은 모두 PATO 회원국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예가 매년 5월 남중국해에서 실시되는 에메랄드 쉴드 해상훈련이다. 이외에도 낭베트남은 FA-50 경공격기나 K-9 자주포 등 많은 한국산 무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은 남베트남군의 무기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한국은 사이공에 대사관을, 다낭에 영사관을 두고있으며, 남베트남은 서울에 대사관을, 심양, 부산, 평양, 백성에 영사관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