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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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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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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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라다 세임
각 정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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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라다 세임
제3차 율리아 티모셴코 내각
2022.10.15~現
여당
연방 마르크스주의자 인민연합  36석 321석 
사회민족당
 33석 286석 
폴란드 인민당
 2석 28석 
야당
중도자유연합  25석 184석 
시민연합
 21석 132석 
민주좌파연합
 4석 43석 
녹색당
 0석 9석 
우리가 폴란드다  7석 71석 
인민의 일꾼
 7석 63석 
현대당
 0석 4석 
유대인의 집
 0석 4석 
비교섭단체  3석 24석 
십자군 동맹
 1석 12석 
혁명적 노동자당
 0석 6석 
자유당
 0석 3석 
무소속  1석 3석 
정원  70석 600석 
폴란드의 사회주의·공산주의 계열 정당
폴란드 국민당 사회민족당 사회민족당
민주좌파연합
(온건 좌파)
폴란드 혁명적 노동자당
(강경 좌파)
체코 사회당
(보헤미아 모라바 SR)
슬로바키아 공산당
(슬로바키아 SR)
크림 자결주의자당
(러시아계 SR)
사회민족당
약칭 민족당, SPN
폴란드어 명칭 Socjalistyczna Partia Narodowa
영문 명칭 Socialist National Party
창당 1892년 (폴란드 사회당)
당명 변경 1927년 (폴란드 국민당)
1929년 (사회민족당)
표어 Proletariusze wszystkich krajów, łączcie się!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당수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총서기국장 율리아 티모셴코
사무총장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대통령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부통령 안제이 두다
이념 공산주의
다민족 사회주의
마르크스-피우수트스키주의
유럽공산주의
온건 유럽회의주의

분파: 과학적 사회주의[1]
사회민주주의[2]
사회보수주의[3]
좌익 민족주의[4]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5]
룩셈부르크주의 (소수)
자유사회주의 (소수)
역사적 이념 권위주의 (1927~1987)
마르크스-레닌주의 (1929~1987)[6]
스펙트럼 좌익[7]
최고 라다 33석 / 70석 (47.1%)
세임 286석 / 600석 (47.6%)
구성국 정부수반 4석 / 8석 (50.0%)
주지사 33석 / 68석 (48.5%)
유럽 의회 72석 / 165석 (43.6%)
당색 붉은색 (#C90000)[8]
분홍색 (#E50040)[9]
당가 인터내셔널가
당기
당원 수 2,133,500명[10]
국제 조직 공산당-노동자당 국제회의
유럽의회 교섭단체 유럽의회 좌파-노르딕 녹색좌파
유럽 정당 공산주의자 인터내셔널 유럽 지부
청년 조직 폴란드 청년 마르크스주의 동맹
여성 조직 폴란드 민주 여성 연합
공식 사이트
SNS | |

개요

폴란드공산주의 정당. 폴란드 최대의 정당이자, 현 집권여당이며, 유럽의 공산주의 정당을 넘어 모든 정당을 통틀어 가장 그 규모가 거대한[11] 정당이다.

상세

현 당수[12]은 전임 대통령 알렉산데르 루카셴코이며, 실질적인 당수 역할을 맡는 총서기국장은 현 총리인 율리아 티모셴코이다. 현 대통령 야로스와프 카친스키와 부통령 안제이 두다 역시 이 정당의 소속이다.

1892년 폴란드 사회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어, 1927년 27 혁명으로 폴란드 국민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1929년 다시 사회민족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7 혁명 이래 거의 100년 가까이 폴란드를 통치해온 정당으로, 야당으로서 존속했던 기간이 1989년~1993년의 4년에 불과할 정도로 폴란드 내에서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13] 특히 1927년부터 1987년까지 폴란드의 정치는 곧 사회민족당의 정치였다고도 볼 수 있다.

헝가리 사회노동자당과 더불어, 공산주의자 인터내셔널 유럽 지부의 창립 멤버 중 하나이다.

역사

성향

사회적으로는 우파, 경제적으로는 좌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강령에서 확인되는 공식적인 이념은 공산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다민족 사회주의, 마르크스-피우수트스키주의이다.

국내 정책으로 모든 구성국들의 평등한 연대와 협력 강화를 추구한다. 그것을 위하여 중앙 정부에 더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하며, 각 민족이 처한 개별적인 상황을 중시하기보다는 거국적으로 연방 구성국의 권리를 보장해야함을 주장한다. 따라서 시민연합 등 야권 정당에 비해서는 훨씬 중앙집권제적이다. 쇼비니즘이나 국수주의에는 원론적으로 반대하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일부 정치인들이 반러 쇼비니즘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있다.

경제적으로 복지 확대, 국가의 경제 개입 찬성, 국가 단위의 대형 국책 사업 시행 등 추구하므로,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공산주의/국가자본주의적 성격을 띈다.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사회민주주의와 복지민주주의 성향을 더 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서구 사회민주주의 정당에 비해 제3의길과 같은 수정 노선에 부정적이며 국가의 경제 개입에 더 적극적이기 때문에 경제 성향은 엄밀히 말하자면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낙태 금지 찬성, 동성혼 합법화 반대 등을 추구하기 때문에 서구권 좌파와 확연히 다른 정책을 추구한다. 또한 페미니즘에 긍정적이지만 PC로 대표되는 자유주의적 페미니즘 대신 여성의 구조-경제적 해방을 우선시하는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 역시 서구 좌파와는 구별된다. 때로는 민족주의적 성향을 띄기도 하는데, 특히 2014년 크림 반도 위기 이후 반러 극단주의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당 내에 청년 당원들이 자유주의와 서구 좌파 노선을 추구하며 당의 사회 노선도 점차 유화적으로 변하고 있다. 일단 현재 당권파와 대통령인 야로스와프 카친스키는 확실한 사회보수주의 성향이다.

외교적으로는 알렉산데르 루카셴카 등의 친러파,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등의 반러파, 빅토르 유셴코/율리아 티모셴코 등의 혐러파가 공존하고 있으나 2014년 이후에는 대체로 반러 민족주의 성향이다. 유럽연합의 사회 정책에는 소극적으로 반대하지만 경제적 협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엄밀한 의미의 반유럽주의라고 보기는 힘든, 온건한 유럽회의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즉 외교에 있어 자주적인 성격을 보인다.

실질적으로 공산주의를 더이상 추구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경제 정책에서 좌파적 성향을 띄긴 하지만 공산주의라기보다는 국가자본주의 혹은 사회민주주의에 가까우며 사회적으로는 우파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계급투쟁, 프롤레타리아 독재 노선 등을 포기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우호적이므로, 유럽공산주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분파

당 내에는 알렉산데르 루카셴카를 따르는 정통 공산주의 계파인 벨라루스파, 야로스와프 카친스키를 따르는 보다 사회보수적인 계파인 보수파,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율리아 티모셴코 중심의 애국파,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당내 우파 계파인 구조개혁파,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청년 마르크스주의파[14] 등 5개 주요 파벌이 존재한다. 소수 분파로는 룩셈부르크주의자들과 자유사회주의자들도 존재한다.

오트바르치에(개혁개방)의 과정에서 당내 일부 분파는 탈당했는데 가령 제3의길, 온건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이들이 민주좌파연합으로 떨어져나갔고 극렬 트로츠키주의를 추구하는 집단은 폴란드 혁명적 노동자당으로 분리되었다. 그 외에 1987년 민주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제법 자리잡은 아나키스트들도 이 정당과 협력을 거부하며 폴란드 자유지구 운동을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한다.

장래에 구조개혁파나 청년 마르크스주의파가 집권한다면, 민좌련과의 합당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민좌련과 청년 마르크스주의파는 지지층을 공유하므로 더더욱 그러하다.

민주화 이후, 구조개혁파가 주도권을 잠깐 잡았지만 경제 위기 대처 실패로 현재는 중견급의 분파로 밀려났고 현재의 주류 분파는 애국파보수파 (사회민족당)이다. 벨라루스파는 루카셴코의 은퇴 이후 큰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한다. 청년 당원들의 대부분에게는 청년 마르크스주의파가 영향을 미친다. 2020년 기준으로, 30세 미만 당원의 약 64%가 청년마르크스주의파와 연관된 당내 조직의 소속이다.

지지 기반

지역적인 기반은 벨라루스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이 지역에서는 보통 사회민족당의 지지율이 6~70%대를 찍는다. 그 다음으로 지지도가 높은 것은 폴란드 사회주의 공화국리투아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독일계 유대인 자치공화국이다. 격전지로는 우크라이나 사회주의 공화국, 독일계 폴란드인 자치공화국이 있고, 몰다비아 사회주의 공화국리보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에서는 열세이다.

다른 동구권 공산주의 정당과 마찬가지로,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주요 지지층이며, 20대에서는 시민연합인민의종에 밀린다. 성별로는 여성에게서 더 지지받으며, 종교적으로는 무종교인들과 가톨릭 신도들에게서 주로 지지받고 있다.

여담

  • 역사가 오래된 정당이라, 김철수, 박헌영을 비롯한 좌파 계열 독립운동가들이 사회민족당을 조선공산당과 조선노동당이 따라야할 이상적인 애국적 공산주의 정당으로 칭찬한 글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 자주외교,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진보당과 성향이 다소 비슷하다[15]. 진보당과 공식적 제휴 관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2022년 1월 진보당 지도부가 친선을 위해 사회민족당 중앙 당사를 방문한 바 있다.
  • 옛 폴란드의 구성국이었던 크림, 체코, 슬로바키아와의 관계를 중요시하여, 세 나라를 "특별한 관계를 가진 국가"로 취급한다. 특히 크림 반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라, 크림의 연방 재가입을 지지하며, 이제는 러시아의 점령으로 인해 게릴라 조직으로 변한 크림 자결주의자당을 우크라이나 지역당 차원에서 암암리에 지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슬로바키아 공산당, 체코 사회당과도 공식적 제휴 관계를 가지고 있다.

  1. 벨라루스파
  2. 구조개혁파
  3. 보수파 (사회민족당)
  4. 보수파 (사회민족당), 애국파
  5. 청년 마르크스주의파
  6. 현재도 강령에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명시하고 있으나, 이는 명목상의 명시에 가깝다.
  7. 사회적으로는 우익, 경제적으로는 좌익 성향이다. 폴란드 내에서는 좌파-보수 성향으로 인식된다. 계파로는 중도에서 극좌 성향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뭉쳐있다.
  8.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색.
  9.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색.
  10. 당원 수로 따졌을 때, 폴란드를 넘어 유럽 최대의 정당이다. 유럽의 정당들은 당원의 수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사회민족당은 공산주의 정권 시절의 조직력을 그대로 계승하여 당원 수가 많은 편이다.
  11. 세계 단위로 가자면 미국의 양당, 인도의 양당, 중국공산당 등 더 큰 정당이 일부 존재한다. 일단 공산당으로서는, 중국공산당베트남 공산당에 이은 세계 3위의 규모이다.
  12. 사실상의 명예직이다.
  13. 다만 이원집정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폴란드의 정치에서, 총리직을 야권에 내주고 실권을 잃은 경우는 몇번 있다.
  14. 철학 개념어인 청년 마르크스주의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마르크스를 따르는 청년이라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을 뿐이다.
  15. 사회 정책은 사회민족당이 더 보수적인 편이고, 경제 정책은 진보당이 더 보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