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개화)

개화는 현재 휴재 중입니다

틀:대한민국 중추원의 원내 구성 (개화)

한국의 자유주의·중도 정당
(당명 변경)
자유당 현재
(개별 합류)
(개별 합류)
자유당
영어명 Liberal Party
한자명 自由黨
약칭 자유, 자
창당일 1884년 모월 모일 / 개화당
당명 변경 1918년 모월 모일 / 자유당
영임 이광재 / 5선
원무총사 조경태 / 7선
사무총사 김두관 / 4선
정책위의정 이일환 / 3선
이념 자유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급진적 중도주의
스펙트럼 중도 ~ 중도우파
중의원 62석 / 805석 (7.7%)
도부의원 255석 / 2720석 (9.4%)
당색
황색 (#FFCC00)
남색 (#173EA9)
당원 수 27만 명
정책연구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청년조직 청년자유당
국제조직 자유주의 인터내셔널
공식 사이트
SNS | |

개요

대한민국의 자유주의 정당. 현재 중추원 원내 3위의 정당이자 국민의당과 연정을 통해 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연립여당이다.

명칭





역사

개화당에서 자유당으로

이상설 내각

20세기 초중반

장준하 내각

20세기 후반

노무현 내각

2000년대 이후

성향

자유당의 이념으로는 자유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문화적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우익 자유지상주의, 보수자유주의 등이 언급된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자유주의, 그 중에서도 특히 고전적 자유주의 성향이 아주 강하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대부분의 분야에 걸쳐 개인의 자유가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유당은 경제적으로는 친시장, 친기업 성향이다. 법인세와 개인소득세의 감면을 주창하고 모든 종류의 시장 개방을 지지한다. 정부지출 삭감과 경제적 규제의 광범위한 철폐 역시 주장한다. 이러한 주류의 입장과 달리 소수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자유방임적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복지에 상당히 우호적인 당원들도 존재한다.

자유당은 문화적으로 역시 자유주의 성향이 있다. 다문화주의를 지지하며 인터넷 검열 완전철폐 등 보편적인 자유를 옹호한다. 안락사나 낙태 등 다소 민감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다. 다만 사민당 새길파나 녹색당과는 달리 소수자에 대한 태도는 다소 모호하며 정치적 올바름에도 부정적이다. 일부 계파는 민족주의적인 관점에 기반해 사회적으로 다소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유당은 외교, 안보적으로 국제주의와 친서방주의를 표방한다. 타국과의 자유무역협정과 시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한국이 동아시아를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 기아, 내전 등에 관여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또한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세계와의 협력을 중요시하며, 원내 정당 중에서 친미 성향이 가장 짙다.

지지 기반

자유당의 가장 큰 지지기반은 부촌의 고소득자, 고학력자다. 한성의 부촌인 강남 3구나 각 대도시의 부촌에서 지지세가 특히 강하다. 부유층 감세와 규제 완화 등의 정책이 상대적으로 부유한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별로 보면 고소득 화이트칼라와 전문직에서의 지지율이 유난히 높다.

국민의당보다도 강경한 친시장, 친기업 성향이라 대기업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다. 자유당은 거대양당 중 하나인 사민당을 제치고 국민의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업 후원금을 받고 있고, 이는 자유당이 사민당보다도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황을 가지게 만들어주었다.

보수 국민의당과 진보 사회민주당 사이에 있는 중도 정당이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중도 성향의 정치인들이 상당수 포진해있기 때문에 중도파의 지지율도 상당하다. 당선에 과반수의 득표율을 요구하는 절대다수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한국 정치 특성 상, 중도적인 자유당은 결선에만 진출한다면 상대당의 반대파에게 많은 표를 받기에 원래 지지율에 비해 표를 더 얻으며, 따라서 당선될 확률도 비교적 높다.

자유당에 우호적인 대형 시민단체로는 흥사단과 서울클럽이 있다. 여담 참고.

지도부

틀:역대 자유당 영임 (개화)

역대 총리

계파

본류

자유당의 최대 계파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파. 노무현의 집권 이후로는 참여계로도 불린다. 개화당이 자유당으로 당명을 변경할 때부터 존재했으며, 서재필, 이상설 등 개화당 말기, 자유당 초기의 주요 지도자들이 모두 이 계파 소속으로 분류된다. 본격적으로 타 계파와 분류되기 시작한 시점은 60년대로, 당시에는 신파와 대비되어 구파 또는 범진산계로 불렸다. 유진산 사후 이철승을 중심으로 이민우와 신상우 등이 계승, 이때부터 방류와 대비되어 본류로 지칭된다.

중앙파의 이념으로는 고전적 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문화적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우파 자유지상주의 등이 언급된다. 경제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자유주의 성향이며 특히 경제적으로는 아주 강력한 자유주의 우익 성향을 띤다. 이 계파 소속 총리로는 서재필[1], 이상설, 노무현이 있다.

방류

자유당의 당내 우파로 분류된다. 경제적 자유를 강력히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본류와 같다. 하지만 방류는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사회 정책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본류보다 보수적인 면모를 보인다.

방류의 시조는 신익희의 낙산장계에서 시작하며, 그 사상적 뿌리는 정일형, 곽상훈, 오위영으로 대표되는 비진산계가 유진산을 비롯한 범진산계를 '구파'라고 부르면서 탄생한 자유당 신파에서 유래한다. 이후 신파는 자유주의 매파 성향인 신도환의 신우회와 상대적으로 온건한 고흥문의 그랜드계[2]로 재편되었고, 1980년대 본격적으로 신자유주의가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양 계파가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오늘날의 방류가 된다.

사상계

자유당의 3대 계파 중 가장 작은 계파. 혁신계라고도 불린다. 사회자유주의, 진보적 자유주의, 급진적 중도주의 성향을 보인다. 스펙트럼 상으로는 중도 ~ 중도좌파. 문화적 자유주의 성향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본류와 비슷하지만 혁신계는 본류보다 경제적으로 더 왼쪽에 위치한다.

자유당이 총리를 배출했던 장준하 내각 시절에는 자유당 최대 계파였지만 일부가 1976년 녹색당으로 탈당했고 1980년대부터 사회민주당으로 이탈하는 등 쇠퇴해 지금은 소규모 정파로 쪼그라들었다. 장준하 총리가 이 계파 소속으로 분류되었으며, 노무현 총리도 본류 소속이기는 하되 사상계에도 한 발 걸친 스탠스를 보였다.

기타

자유주의랑은 거리가 있지만 중도적인 극중주의 인사들도 상당수 자유당에 몸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인사로 중추원 의정을 역임한 김규식과 부총리를 역임한 박봉주 등이 있다.

타 정당과의 관계

국민의당

국민의당

주 연정 파트너. 자유당과 국민의당은 경제적 우파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일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자유당은 주로 국민의당과 연정을 꾸리며, 국민의당이 총리를, 자유당이 부총리를 맡은 그림이 일반적이다. 현재도 국민의당과 자유당이 연립여당으로 집권중이며, 자유당 영임인 이광재를 비롯한 여러 자유당 출신이 유승민 내각에 입각해있다.

자유당과 국민의당 모두 상대와의 연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국민의당의 경우 안정적 과반 유지를 위해 자유당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자유당의 경우 지속적인 국정 운영 경험을 쌓기 위해 이에 동참한다. 사민당이 자유당을 누르고 보수정당과 양당제를 공고히 한 후에도 장준하 내각이나 노무현 내각 등 종종 자유당 소속 총리가 주도하는 내각이 나올 수 있던 것도 자유당이 계속해서 연정에 참여하면서 국정 운영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었다.

사회민주당

사회민주당

사이가 썩 좋지는 않다. 자유당이 좌파보다는 우파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대에 반해 사민당은 명실상부한 주류 좌파정당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민당은 단 한 번도 단독 과반을 기록하지 못했기에 자유당과 자주 연립하여 정부를 구성한다.

자유당과 사민당 좌파와의 관계는 최악이다. 문화적·경제적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자유당과 달리 사민당 좌파는 문화적 보수, 경재적 진보를 추구하는 상극이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사민당 좌파는 자유당의 노무현이 총리로 있던 노무현 내각을 무너뜨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만 자유당과 사민당 우파는 관계가 나름 가깝다. 자유당의 장준하와 노무현이 사민당 우파가 주도하는 사민당과 손을 잡고 내각을 구성했었다.

기타

  • 공산당-진보연합: 상극 중의 상극. 경제적인 면에서 정반대의 성향이다. 역사상 단 한 번도 자유당과 공산당이 동시에 같은 내각에 참여한 적이 없다.

선거 결과

여담

  • 자유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로는 서울클럽이 있다. 서울클럽은 굉장히 폐쇄적이고[3] 외부에는 아주 제한된 정보만이 공개된 상태이기에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자유당에게 물밑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클럽은 대한민국의 최상의 엘리트만이 가입할 수 있기에 상당한 규모의 재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서울클럽이 비공개적으로 자유당과 접촉한다면 흥사단은 자유당과 공개적으로 협력한다. 흥사단은 비록 대한민주당(현 국민의당의 전신) 소속이었던 안창호 총리가 주도하여 창립한 단체이지만 단체 성향이 중도적이라 국민의당보다도 자유당과 더 많이 협력한다. 흥사단은 자유당의 인재풀 겸 비공식 싱크탱크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각주

  1. 다만 총리직 수행 당시는 당명을 자유당으로 변경하기 전이었다.
  2. 그의 사무실이 그랜드호텔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3. 기존 회원 중 2인 이상이 추천해야지만 가입 심사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