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st 1968 (토론 | 기여) (→여진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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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q6CztxV4Sjg $3조 5,093억 6,435만] <sup>(2023년)</sup> '''<nowiki>|</nowiki> 세계 | | [https://www.youtube.com/watch?v=q6CztxV4Sjg $3조 5,093억 6,435만] <sup>(2023년)</sup> '''<nowiki>|</nowiki> 세계 4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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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 | === 인구 === | ||
=== 민족구성 === | === 민족구성 === | ||
2023년 기준, 91.11% 한민족, 4.21% 여진족, 1.87% 한화족, 0.24% 회족, 2.57% 외국인으로 이루어져있다. | |||
==== 한민족 ==== | ==== 한민족 ==== | ||
'''한민족'''(韓民族)은 대한공화국 최대 민족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91%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주류 민족집단이다. | '''한민족'''(韓民族)은 대한공화국 최대 민족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91%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주류 민족집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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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여진족들은 대부분 1912년 [[신해혁명]] 당시 한족의 보복을 피해 한국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이다. 그야말로 주먹 하나만 쥐고 한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많았기에 소득 수준이 낮았으나, 일부 여진족들은 사람들이 천시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근면하게 노동하여 큰 돈을 벌었다. 그 결과, 1960년대 이후 여진족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상당히 성장했고 거금을 쥔 여진족 부호들이 정치계에 진출하면서 여진족의 권리 자체도 크게 향상되었다. 1981년 집권한 [[김대중 (리좀)|김대중]] 대통령의 숙원 정책이었던 "한국 내 여진족 관리에 대한 특별법" 입법을 시작으로, 여진족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리가 격상되었고, 현대에 들어서 여진족은 한민족과 다름이 없는 대한공화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한국에 거주하는 여진족들은 대부분 1912년 [[신해혁명]] 당시 한족의 보복을 피해 한국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이다. 그야말로 주먹 하나만 쥐고 한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많았기에 소득 수준이 낮았으나, 일부 여진족들은 사람들이 천시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근면하게 노동하여 큰 돈을 벌었다. 그 결과, 1960년대 이후 여진족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상당히 성장했고 거금을 쥔 여진족 부호들이 정치계에 진출하면서 여진족의 권리 자체도 크게 향상되었다. 1981년 집권한 [[김대중 (리좀)|김대중]] 대통령의 숙원 정책이었던 "한국 내 여진족 관리에 대한 특별법" 입법을 시작으로, 여진족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리가 격상되었고, 현대에 들어서 여진족은 한민족과 다름이 없는 대한공화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
이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은 [[백산 여진족 특별자치도 (리좀)|백산 여진족 특별자치도]], [[연변특별자치도 (리좀)|연변특별자치도]], 경기도의 [[은평 여진족 특별자치구 (리좀)|은평 여진족 특별자치구]]이다. 백산과 연변에는 주로 하류층 여진족들이 많이 정착한 반면, 은평 지역에는 상류층 여진족들이 많이 정착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대한공화국을 방문한 청나라 사신들이 태평천국의 난, 의화단의 난, 백련교도 반란, 아편 전쟁, 신해 혁명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중국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문인 [[영은문 (리좀)|영은문]] 근처에 눌러 앉아버린 것이 현재의 은평 자치구의 시초이다. 1910년대에는 [[애신각라(성씨) (리좀)|애신각라]], 완안 씨를 비롯해 수많은 청나라 고관대작들과 귀족들이 은평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한편, 평범하게 살아가던 중국의 많은 만주족들은 신해혁명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지자 중원을 버리고 만주로 달아났다가, 행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던 백두산 일대 지역으로 피신하여 살아갔는데, 이것이 백산과 연변 여진족 공동체의 시초이다. | |||
현대의 여진족들은 여전히 만주 문자와 만주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독특한 풍습을 일정부분 유지하고 있긴 하나, 대부분의 경우 한민족에 동화되었다. 여진족의 전통적인 이름을 짓는 경우도 드물어졌고, 어투와 몇몇 풍습을 제외하면 여진족과 한민족을 구분할 수 없게 된 경우가 다수이다. 그럼에도 많은 여진족들은 금나라, 청나라 등 중원을 호령했던 자신들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며 마치 유대인들처럼 자신의 민족에 확고한 정체성을 두고 있다. | |||
==== 한화족 ==== | ==== 한화족 ==== | ||
'''한화족'''(韓華族)은 대한공화국에 정착하여 한국의 문화와 언어, 풍습 등을 받아들인 [[중국인]], 특히 [[한족]]을 의미한다. 이들은 대한공화국 인구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2023년 기준 인구 수는 약 161만 6,000여명이다. | '''한화족'''(韓華族)은 대한공화국에 정착하여 한국의 문화와 언어, 풍습 등을 받아들인 [[중국인]], 특히 [[한족]]을 의미한다. 이들은 대한공화국 인구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2023년 기준 인구 수는 약 161만 6,000여명이다. | ||
한화족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국공내전]] 당시의 혼란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했거나, 공산당의 탄압을 피해 이민을 온 경우이다. 두번째는 순수하게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이민을 온 경우이다. 전자는 보수 성향이 매우 강력한 반면, 후자는 중국인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차별에 반발하여 진보 성향이 강력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한화계 이익집단도 전자와 후자를 대변하는 조직이 따로 있는 경우가 다반수인데, 이는 여진족과 달리 한화족의 여론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
이들의 절대 다수는 함경도, 연변도 등 이북 지역에 몰려살거나 아예 국적만 한국으로 두고 중국에서 살곤 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한화족의 절반이 넘는 93만명 가량이 함경북도, 함경남도, 연변특별자치도, 백산 지역에 몰려살거나, 혹은 중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지역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어느 지역에서나 약 0.5~2%에 달하는 인구가 한화족으로 분류되고 있고, [[삼합회 (리좀)|삼합회]]와 같은 한화족 이익집단의 힘도 강력해 제3의 민족인 한화족을 무시하기란 어렵다. | |||
여진족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여진족들은 대부분 1912년 신해혁명 당시에 한족의 폭력을 피해 한국으로 넘어온 사람들이고, 따라서 중국인들을 "깡패" "조직폭력배" "짱깨" 등으로 부르며 싫어한다. 반면, 한화족들은 여진족이 한국 제2의 민족으로 온갖 특혜는 다 받아먹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나 한다며 증오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잊을만 하면 이들이 집중적으로 살고 있는 남포, 흥남, 구로, 연변 등의 지역에서 양 민족의 조직폭력배들이 패싸움을 벌였다는 뉴스가 나오곤 한다. | |||
==== 회족 ==== | ==== 회족 ==== | ||
'''회족'''(回族)은 중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회교(이슬람교)를 믿는 중국인들을 의미한다. 한반도보다는 만주에 집중적으로 몰려 산다. 2023년 기준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0.24%, 총 20만 7,621명이 회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 회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회교는 이들의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유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절대 다수의 회족이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회교를 믿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만주의 민속 신앙과 결합되어 독특한 형태로 발전한 "한국식 회교"를 믿는 경우가 많다. | '''회족'''(回族)은 중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회교(이슬람교)를 믿는 중국인들을 의미한다.<ref>간혹 위구르족, 둥샹족, 보안족을 포괄하기도 한다.</ref> 한반도보다는 만주에 집중적으로 몰려 산다. 2023년 기준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0.24%, 총 20만 7,621명이 회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 회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회교는 이들의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유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절대 다수의 회족이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회교를 믿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만주의 민속 신앙과 결합되어 독특한 형태로 발전한 "한국식 회교"를 믿는 경우가 많다. | ||
이들은 민족 집단이라기보다는 유대인, 중국 내 회족처럼 종교 집단에 가깝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여진족, 한화족과 달리 그 존재를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노무현 정부가 회족 권리 정책을 추진한 것을 계기로 회족 권리 집단도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족과 회교 신자의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단일쟁점 정당인 [[회교권리당 (리좀)|회교권리당]]도 창당되는 등 회족들의 존재감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함경북도, 백산 등의 지역은 중국 내 회족들을 끌어들일 공산으로 회족들에게 각종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 | |||
위구르족과는 종교적, 민족적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위구르의 과격 독립운동을 반대하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중국 정부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회교 탄압 정책에 반대하며 명목상으로나마 위구르족 권리 신장을 지지한다. | |||
==== 기타 ==== | ==== 기타 ==== | ||
[[통천시 (리좀)|통천]], [[남포광역시 (리좀)|남포]], [[안산시 (리좀)|안산]] 등 공단이 밀집된 항만 도시에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들도 적지 않다. 2023년 기준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구미권 순으로 이민 인구 수가 많다. 한국에 사는 서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은 대체로 [[회교]]를 믿지만 회족과는 민족적으로 다르게 분류된다. | [[통천시 (리좀)|통천]], [[남포광역시 (리좀)|남포]], [[안산시 (리좀)|안산]] 등 공단이 밀집된 항만 도시에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들도 적지 않다. 2023년 기준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구미권 순으로 이민 인구 수가 많다. 한국에 사는 서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은 대체로 [[회교]]를 믿지만 회족과는 민족적으로 다르게 분류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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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 == 정치 == | ||
{{본문|대한공화국 (리좀)/정치}} | {{본문|대한공화국 (리좀)/정치}} | ||
대한공화국의 정체(政體)는 20세기 초반 크게 4번 바뀌었다. 첫번째, [[1930년 국체투표 (리좀)|1930년 국체투표]]를 통한 황정에서 공화정으로의 전환(1공화국). 두번째,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헌정 정지 시기. 세번째, 1945년 해방 직후의 혼란스러운 의원내각제 체제(2공화국). 네번째, 박정희 대통령에 의한 프랑스형 이원집정부제로의 전환(3공화국). | |||
=== 정당 === | === 정당 === | ||
{{본문|대한공화국 (리좀)/정당}} | |||
동아시아의 국가 중에서는 이질적으로 확고한 [[다당제]]의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 역사적으로 양당제가 이루어진 적은 공산당, 민주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이 몰락하고 [[한인사회당 (리좀)|한인사회당]]과 [[공화당 (리좀)|공화당]]이 막강한 권력을 쥔 2002~2017년 사이의 짧은 기간 밖에 없다. 이마저도 2017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계개편 이후로는 상황이 달라져, [[새정치당 (리좀)|새정치당]], [[대동사회 (리좀)|대동사회]], [[대한공산당 (리좀)|대한공산당]] 등 여러 정당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 |||
원내에 의석을 두고 있는 정당만 '''11개'''이고, 모두 고만 고만한 의석을 가지고 있으므로 의회에서 활동할 때에는 정당 소속보다 '''교섭단체''' 소속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 |||
=== 행정 === | === 행정 === | ||
{{대한공화국의 광역자치단체 (리좀)}} | |||
=== 외교 === | === 외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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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 | === 스포츠 === | ||
=== 공휴일 === | === 공휴일 === | ||
* 1월 1일 - 신년 | |||
* 음력 1월 1일 - 설날 | |||
* 음력 4월 8일 - 부처님오신날 | |||
* 5월 1일 - 노동절 | |||
* 7월 17일 - 제헌절 | |||
* 8월 15일 - 승리의 날 | |||
* 음력 8월 15일 - 한가위 | |||
* 10월 3일 - 개천절 | |||
* 10월 9일 - 한글날 | |||
* 12월 1일 - 공화국의 날 | |||
* 12월 25일 - 성탄절 | |||
== 사법 == | |||
=== 헌법 === | |||
{{본문|대한공화국 헌법 (리좀)}} | |||
== 군사 == | == 군사 == | ||
=== 핵개발 === | === 핵개발 === |
2023년 5월 7일 (일) 01:56 기준 최신판
공산1968 | 리조니 | Arrondissments | 레스 어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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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화국 大韓共和國 | ᠪᡝᠶᡝᠨᠰᡳᡥᠠᠨ ᡥᡡᠸᠠᠨ ᡳ ᡶᡠ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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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별 명칭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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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애국가 (愛國歌) | |||||||||||||||||||||||||||||||
국화 | 무궁화 | |||||||||||||||||||||||||||||||
국수 | 백두산호랑이 | |||||||||||||||||||||||||||||||
역사 | ||||||||||||||||||||||||||||||||
• 대한제국 성립 1864년 1월 21일 • 대한 제1공화국 성립 1930년 12월 1일 • 자유대한정부 성립 1940년 6월 22일 • 대한 제2공화국 성립 1945년 8월 15일 • 대한 제3공화국 성립 1961년 11월 1일 | ||||||||||||||||||||||||||||||||
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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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환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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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LD | ||||||||||||||||||||||||||||||||
.ko, .kr | ||||||||||||||||||||||||||||||||
국가 코드 | ||||||||||||||||||||||||||||||||
410, ROK, KOR | ||||||||||||||||||||||||||||||||
국가 전화 코드 | ||||||||||||||||||||||||||||||||
+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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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공화국(만주어: ᠪᡝᠶᡝᠨᠰᡳᡥᠠᠨ
ᡥᡡᠸᠠᠨ
ᡳ ᡶᡠᠨ)은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민주공화국이다.
대한공화국은 자유민주주의 및 사회민주주의 체제로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민주주의적 사상이 결합된 모습을 드러내며, 대통령과 총리가 권한을 나누어 가지는 이원집정부제로서의 특징이 존재한다. 1864년부터 1930년까지 황실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 하의 내각책임제 국가였으나, 1930년 국체투표를 통해 의원내각제를 바탕으로 한 공화정이 수립되었다. 이후 1961년 1961년 국체투표를 통하여 이원집정부제가 실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본과 더불어 대표적인 동아시아권의 선진국으로, 국방력, 경제력 등에 있어 동아시아권의 패권을 잡고 있는 강대국이다.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인 G20과 주요 7개국 정상회의인 G7의 회원국이며, OECD, UN, APEC, QUAD 등 여러 국제 외교협력체에 속해있다. 경제적으로는 GDP 5위, 외환보유고 6위, 국부 6위의 경제대국이자 선진국이며, 국방비는 세계 5위, GFP는 세계 6위에 달하고, 자체개발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강국이다.
상징
국호
대한공화국의 한(韓)은 본래 삼한, 즉 진한, 마한, 변한을 가리킨다. 이후 신라, 백제, 고구려를 가리키는 글자로도 쓰였으며 한반도에 존재하는 국가 전반을 통칭할 때 주로 사용되었다. 18○○년, 황정이 선언될 때, ○종 ○○제는 열강의 각축 속에 한국의 자주성을 보존하고자 대한제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니 이것이 대한(大韓)이라는 접두사의 역사이다.
대한공화국이라는 칭호는 1930년 국체투표 당시 공화파의 지도자였던 안창호와 이동녕이 제안한 것이다. 그 외에는 여운형이 제안한 고려공화국, 조선공산당 측에서 지지한 조선인민공화국, 신석우가 제안한 대한민국 등이 있었으나 표결 결과 대한공화국으로 국호가 정해졌다.
1945년 경까지만 하더라도 대한과 조선이 혼용되어 사용되었으나, 조선은 봉건 왕조의 이름, 대한은 근대 공화정의 이름이라는 박헌영의 유명한 발언처럼 차차 현대화가 진행되며, 1945년 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대한이라는 이름이 굳어졌다. 이는 "조선공산당"이라는 명칭이 "대한공산당"으로 바뀐 것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만주어로는 ᠪᡝᠶᡝᠨᠰᡳᡥᠠᠨ ᡥᡡᠸᠠᠨ ᡳ ᡶᡠᠨ라고 하며, 이를 라틴 문자로 풀이하면 beyensiyan huvan-i un이다. "ᠪᡝᠶᡝᠨᠰᡳᡥᠠᠨ"은 공화국을, "ᡥᡡᠸᠠᠨ ᡳ ᡶᡠᠨ"은 큰(大) 나라(韓)를 의미한다.
국기
국장
국가
애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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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이 기상과 이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국화
국새
역사
한국의 역사 韓國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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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민족구성
2023년 기준, 91.11% 한민족, 4.21% 여진족, 1.87% 한화족, 0.24% 회족, 2.57% 외국인으로 이루어져있다.
한민족
한민족(韓民族)은 대한공화국 최대 민족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91%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주류 민족집단이다.
여진족
여진족(女眞族)은 한민족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민족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약 4~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인구는 363만 3,000여명. 본래 만주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으나, 청나라 멸망 이후 보다 포괄적인 만주의 민족을 통칭하기 위하여 본래의 여진족이라는 이름으로 환원되어 불리고 있다. 그럼에도 만주족이라는 명칭 역시 자주 사용된다.
한국에 거주하는 여진족들은 대부분 1912년 신해혁명 당시 한족의 보복을 피해 한국으로 건너온 이주민들이다. 그야말로 주먹 하나만 쥐고 한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많았기에 소득 수준이 낮았으나, 일부 여진족들은 사람들이 천시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근면하게 노동하여 큰 돈을 벌었다. 그 결과, 1960년대 이후 여진족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상당히 성장했고 거금을 쥔 여진족 부호들이 정치계에 진출하면서 여진족의 권리 자체도 크게 향상되었다. 1981년 집권한 김대중 대통령의 숙원 정책이었던 "한국 내 여진족 관리에 대한 특별법" 입법을 시작으로, 여진족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리가 격상되었고, 현대에 들어서 여진족은 한민족과 다름이 없는 대한공화국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은 백산 여진족 특별자치도, 연변특별자치도, 경기도의 은평 여진족 특별자치구이다. 백산과 연변에는 주로 하류층 여진족들이 많이 정착한 반면, 은평 지역에는 상류층 여진족들이 많이 정착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대한공화국을 방문한 청나라 사신들이 태평천국의 난, 의화단의 난, 백련교도 반란, 아편 전쟁, 신해 혁명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중국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청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문인 영은문 근처에 눌러 앉아버린 것이 현재의 은평 자치구의 시초이다. 1910년대에는 애신각라, 완안 씨를 비롯해 수많은 청나라 고관대작들과 귀족들이 은평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한편, 평범하게 살아가던 중국의 많은 만주족들은 신해혁명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지자 중원을 버리고 만주로 달아났다가, 행정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던 백두산 일대 지역으로 피신하여 살아갔는데, 이것이 백산과 연변 여진족 공동체의 시초이다.
현대의 여진족들은 여전히 만주 문자와 만주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독특한 풍습을 일정부분 유지하고 있긴 하나, 대부분의 경우 한민족에 동화되었다. 여진족의 전통적인 이름을 짓는 경우도 드물어졌고, 어투와 몇몇 풍습을 제외하면 여진족과 한민족을 구분할 수 없게 된 경우가 다수이다. 그럼에도 많은 여진족들은 금나라, 청나라 등 중원을 호령했던 자신들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며 마치 유대인들처럼 자신의 민족에 확고한 정체성을 두고 있다.
한화족
한화족(韓華族)은 대한공화국에 정착하여 한국의 문화와 언어, 풍습 등을 받아들인 중국인, 특히 한족을 의미한다. 이들은 대한공화국 인구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2023년 기준 인구 수는 약 161만 6,000여명이다.
한화족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국공내전 당시의 혼란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했거나, 공산당의 탄압을 피해 이민을 온 경우이다. 두번째는 순수하게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이민을 온 경우이다. 전자는 보수 성향이 매우 강력한 반면, 후자는 중국인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차별에 반발하여 진보 성향이 강력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한화계 이익집단도 전자와 후자를 대변하는 조직이 따로 있는 경우가 다반수인데, 이는 여진족과 달리 한화족의 여론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의 절대 다수는 함경도, 연변도 등 이북 지역에 몰려살거나 아예 국적만 한국으로 두고 중국에서 살곤 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체 한화족의 절반이 넘는 93만명 가량이 함경북도, 함경남도, 연변특별자치도, 백산 지역에 몰려살거나, 혹은 중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지역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어느 지역에서나 약 0.5~2%에 달하는 인구가 한화족으로 분류되고 있고, 삼합회와 같은 한화족 이익집단의 힘도 강력해 제3의 민족인 한화족을 무시하기란 어렵다.
여진족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여진족들은 대부분 1912년 신해혁명 당시에 한족의 폭력을 피해 한국으로 넘어온 사람들이고, 따라서 중국인들을 "깡패" "조직폭력배" "짱깨" 등으로 부르며 싫어한다. 반면, 한화족들은 여진족이 한국 제2의 민족으로 온갖 특혜는 다 받아먹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나 한다며 증오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잊을만 하면 이들이 집중적으로 살고 있는 남포, 흥남, 구로, 연변 등의 지역에서 양 민족의 조직폭력배들이 패싸움을 벌였다는 뉴스가 나오곤 한다.
회족
회족(回族)은 중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회교(이슬람교)를 믿는 중국인들을 의미한다.[3] 한반도보다는 만주에 집중적으로 몰려 산다. 2023년 기준으로 대한공화국 인구의 0.24%, 총 20만 7,621명이 회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 회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회교는 이들의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유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절대 다수의 회족이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회교를 믿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만주의 민속 신앙과 결합되어 독특한 형태로 발전한 "한국식 회교"를 믿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민족 집단이라기보다는 유대인, 중국 내 회족처럼 종교 집단에 가깝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여진족, 한화족과 달리 그 존재를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노무현 정부가 회족 권리 정책을 추진한 것을 계기로 회족 권리 집단도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족과 회교 신자의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단일쟁점 정당인 회교권리당도 창당되는 등 회족들의 존재감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함경북도, 백산 등의 지역은 중국 내 회족들을 끌어들일 공산으로 회족들에게 각종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
위구르족과는 종교적, 민족적 이유로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위구르의 과격 독립운동을 반대하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중국 정부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회교 탄압 정책에 반대하며 명목상으로나마 위구르족 권리 신장을 지지한다.
기타
통천, 남포, 안산 등 공단이 밀집된 항만 도시에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들도 적지 않다. 2023년 기준으로 중국,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구미권 순으로 이민 인구 수가 많다. 한국에 사는 서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은 대체로 회교를 믿지만 회족과는 민족적으로 다르게 분류된다.
종교
교통
정치
대한공화국의 정체(政體)는 20세기 초반 크게 4번 바뀌었다. 첫번째, 1930년 국체투표를 통한 황정에서 공화정으로의 전환(1공화국). 두번째,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헌정 정지 시기. 세번째, 1945년 해방 직후의 혼란스러운 의원내각제 체제(2공화국). 네번째, 박정희 대통령에 의한 프랑스형 이원집정부제로의 전환(3공화국).
정당
동아시아의 국가 중에서는 이질적으로 확고한 다당제의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 역사적으로 양당제가 이루어진 적은 공산당, 민주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이 몰락하고 한인사회당과 공화당이 막강한 권력을 쥔 2002~2017년 사이의 짧은 기간 밖에 없다. 이마저도 2017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계개편 이후로는 상황이 달라져, 새정치당, 대동사회, 대한공산당 등 여러 정당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내에 의석을 두고 있는 정당만 11개이고, 모두 고만 고만한 의석을 가지고 있으므로 의회에서 활동할 때에는 정당 소속보다 교섭단체 소속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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