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정본영 (개화)

틀:대한민국 육군의 작전본영 (개화)

육군공정본영 陸軍空挺本營 Army Airborne Command
국가	대한민국
창건	1938년 10월 17일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육군통제영
규모	군단급 본영
분류	경보병부대, 공중기동부대
총관	정장 김정장
참관	부장 이부장
위치	평안북도 태천군

1.개요

하늘의 백장미 White Rose in the Sky

육군공정본영은 대한민국 육군의 사단급 공수부대이다. 수송기와 헬리콥터 등을 탑승하고 신속하게 전개될 수 있어 신속대응군 겸 정예 경보병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역사

공정본영의 직접적인 전신은 1940년에 창설된 항공보병대대이다. 당시 김규식 내각은 소련과 일본의 군사적 압박이 강해지자 군축을 취소, 재무장을 단행하였는데 재정상의 부담이 막심했다. 이에 작은 부대규모로도 극한의 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였고, 검토 끝에 나온 방안이 바로 공수부대였다. 공수부대는 적은 병력으로도 전장에 빠르게 전개하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군기청은 서구 국가들과의 기술협력으로 자체적인 수송기 생산을 시작하는 한편 국방성은 1941년 초 항공보병대대를 육군 특수전단 휘하로 정식으로 창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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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대원 (1943)

제3차 극동전쟁 초반에는 국군이 제공권을 상실한 상황이었기에 공정부대는 공수능력을 상실하고 정예 보병부대처럼 운용되었다. 또한 1개 대대였던 공정부대가 전시에 3개 연대 1개 사단으로 증설되었다. 앵커리지 조약으로 한국과 구소련이 전쟁을 멈추고 일본만을 상대할 수 있게 되자 제공권이 다시 서서히 한국 측으로 넘어왔고, 이에 따라 전쟁 중반 이후부터는 공정부대가 본연의 임무인 공수와 항공강습작전을 활발하게 진행하였다. 대표적인 작전으로는 1943년 공정부대가 남쪽으로 퇴각중이던 일본군의 퇴로를 차단한 대전 전투와 연합국 공정대가 일본에 의해 점령된 제주도에 전개된 제주도 탈환작전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공정부대는 계속해서 육군의 정예부대로 남았다. 한중전쟁 직후인 1955년에는 두 번째 공정사단이 창설되어 이를 지휘하기 위해 군단급 본영인 육군공정본영이 창설되었다. 1961년에는 세 번째 사단이 창설돼 3각 편제를 갖추게 되었고, 공정부대를 위한 공수전차와 각종 경장갑차가 배치되며 전력이 강화되었다. 1980년대 말 공산권이 붕괴하고 냉전이 끝나면서 한국 정부는 대대적인 군축을 감행했고 공정본부 역시 이를 피할 수 없었다. 1990년 당시 3개 사단 3만 명의 병력을 보유했던 공정본영은 2005년에는 4개 여단 1만 2천여 명으로 크게 감축되었다. 또한 공정본영의 주 임무도 공수에서 공중기동으로 변경되었지만 공정본영이라는 명칭은 유지되었다. 2010년대부터 군비증강을 시작하면서 3개 공정여단이 차례로 창설되었고, 현재는 총 7개의 상비 공정여단이 있다.

3.편제

• 본부 (평북 태천)
  • 공정교련단
  • 공정항공단
  • 정보통신대대
  • 군수지원대대
• 제101 공정여단 (요남 건안)
• 제103 공정여단 (평북 태천)
• 제105 공정여단 (만주 헤이허)
• 제107 공정여단 (강원 춘천)
• 제109 공정여단 (만주 퉁랴오)
• 제111 동원공정여단 (황해 황주)
• 제113 동원공정여단 (경상북도 안동)

공정여단의 편제는 이곳을 참고하라.

4.장비·군복

육군의 대표적인 정예부대인 만큼 장비도 고가의 신형 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병력과 물자를 빠르게 수송하기 위해 다수의 각종 헬리콥터와 수송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 화력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장갑차량도 다수 있는데, 수송시에 적재해야 하기에 무게가 가벼운 경장갑차를 애용한다. 과거에는 무반동포를 탑재한 지프차를 화력 지원용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모두 화력지원용 장갑차로 대체되었다.

극초기 공정병의 군복은 일반 보병의 군복과 다를 바가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개선되었다. 또 1938년부터는 육군의 일반적인 황록색보다 더 녹색이 많이 첨가된 군복을 도입했다. 2차 대전 종전 후에는 산악부대와 함께 국군 최초로 위장복을 도입하였다.

5.주요 작전

• 삼능 작전 (제주도 탈환 작전)
• 독수리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