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쿠리오 긴배 도프 공산1968
벨지엄 공차 DK Den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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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선거 결과

정당 지도자 의석 비율
이승만 155석 62%
자유당 조만식 82석 32.8%
김원봉 9석 3.6%
무소속 - 4석 1.6%

개요

1961년에 있었던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

선거 전 이슈

아웅산 묘소 테러

1차 개헌

1957년, 이승만은 장기 집권을 위해 총통의 3중임을 제한하는 제헌헌법을 수정하려고 하였다. 이에 민주국민당 측이 개헌 운을 띄웠으며 정계에 매우 큰 파장을 몰고왔다.

민주국민당 내에서도 김규식, 안재홍, 김대중, 오위영 등이 개헌에 반발해 탈당했으며 그동안 서로 싸우던 야당들도 비상대책회의를 꾸려 개헌에 반대함을 밝혔다.

하지만 당내 분열에도 불구하고 민주국민당은 여전히 개헌선을 확보하고 있었고, 표결에서 개헌이 통과되었다. 이어진 국민투표에서도 개헌이 통과되어 이승만이 새 헌법을 공포함으로써 총통의 중임 제한이 사라졌다.

1959년 제14호 태풍 '사라'

1959년 추석 무렵, 한국 태풍 역사상[1] 최악의 태풍이었던 제14호 태풍 '사라'가 북상하였다. 매우 강력한 5등급 태풍이었던 사라는 한반도 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며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 한국에서 578명, 일본에서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전체 재산피해는 현재 가치로 약 3조 원에 이르렀다. 하필이면 태풍이 한국을 강타한 시점이 추석이었던 지라 온 가족이 모여있다가 참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총통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재난대책회의가 가동되고 군경까지 모두 동원되어 생존자 구조에 나섰으나 중장비 부족으로 인해 구조작업은 더디게 이루여졌다. 구조작업이 끝나고 나서도 완전한 피해 복구에 1년 이상이 걸렸다.

선거 결과

정당 및 대표 의석 비고
증감
이승만 155석
62%
감소 21석
감소 8.4%
여당
조만식 82석
32.8%
증가 29석
증가 11.6%
야당
자유당
김원봉 9석
3.6%
감소 7석
감소 2.8%
야당
무소속 4석
1.6%
감소 1석
감소 0.4%
-

여당인 민주국민당은 20여 석을 잃어 개헌선을 상실하였으나 여전히 과반 의석을 사수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자유당은 30여 석을 획득하였으나 원내 제1당이라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고 민국당에게 과반 의석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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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관측을 시작한 1904년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