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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하혁명조직 (地下革命組織)
URO (Underground Revolutionary Organization)
한국 신좌파 도시 게릴라, 테러, 범죄조직[1] 중 가장 유명한 계열. 정식 명칭은 지하혁명조직 동지회(地下革命組織同志會).
전성기에는 국내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무장단체였다.
발단
1968년 혁명의 영향을 받아 1969년 결성되었다. 한국 공산주의자동맹(공산동)의 극좌파들이 '혁명전쟁을 위한 군대'를 외치면서 공산당 적군파로 등장한 것이 그 시작이다. "혁명에는 군사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혁명전쟁' 수행으로 혁명을 쟁취한다"는 입장에서 만들어진 분파다. 모체는 충청도 지방의 "호서 맹회"다.
- ↑ 이러한 신좌파 조직들을 당대 국내 언론에서는 그냥 과격파, 검찰 및 경찰에서는 극좌 폭력집단(極左暴力集団)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