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레 | 오피니언 ] 러,소리없는 北 지원으로 일어난 참극…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 싹뚝의 군사연구소
2023년 12월 2일 토요일 제2호
싹뚝 - 틀딱논설위원
지난 11월 21일 천리마 3호기의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정찰위성 ‘만리경-1’이 성공적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하며 NORAD에서 ?SATCAT ID를 발급 받아 12월 1일 자로 실시간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사 성공에는 러시아의 소리 없는 기술 전수가 매우 크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이번 러-우 전쟁으로 인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실시하며 받은 기술 지원으로 인해 북한이 이전과는 다르게 우주 · 핵 분야에서 더 이상 통제 할 수 없다는 것이 정론이 되는 판국이다.
북한이 이번 위성 발사에 혈안이 되어있을 때 우리 한국은 어땠는지 잘 기억해 보자. 우리는 정치적인 논란과 싸움으로 서로 헐뜯고 네거티브를 취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국회는 태만하며, 의원들은 부패하였고, 대통령은 정치적 역량이 부족함을 여실히 나타내었다.
우리 모두 국가의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 때 북한은 군사적 역량에 치중하여 현재 그들의 성과가 그대로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북한의 위성 발사의 심각성을 인지 못 한 몇몇 몰상식한 이들은 이와 같이 말한다. ‘어차피 저들의 위성 기술력은 형편없기에 큰 효용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 여러 국가가 군사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정보의 가용성 즉 실시간 감시를 위해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저들은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가용성의 수단을 얻었다. 이러해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가?
이 이상으로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치적 논란과 정치 깡패들로 인해 휘둘리며, 국가의 구실을 못하는 개탄스러운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아직 휴전 상태이다. 종전도 체결되지 않았을 뿐에, 저들이 설령 종전을 진행 한다 하여도 그들을 신용 할 수 없는 것이 현 상황이자, 미래의 상황이다.
저들은 언제 어느 때 선제공격을 감행 할지 모른다. 우리는 항시 깨어있어야만 하겠다.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만 봐도 저들의 전략이 얼마나 우리 한국에 위협이 되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한국보다 대공방어 시스템이 완비 되어 있던 이스라엘조차 북한이 하마스에 전수해준 까삼로켓 물량전과 공수의 조합으로 아이언돔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을 우리는 다 봤다.
이에 우리는 화합하며, 공동의 적을 섬멸하기 위해 규합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