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전

[ 이브레 | 위키 ] 운영협의회 '카카오톡 규제 가능성 있어'

2023년 12월 9일 토요일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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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오픈채팅방 = 카카오톡 홈페이지

 

일부 사용자 중심으로 불만...
운영협의회 ,'관련 사항 검토 중'

 

이브위키의 공식적인 사용자 소통 공간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구설에 올랐다.


이브위키의 유일한 사용자 소통 공간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오픈채팅방은 평소에는 조용하다. 하지만 정치,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북적인다. 하지만  한편  일부 사용자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 눈을 찌푸리기도 한다.


이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는 운영협의회 측에 관련 사항에 대해 인터뷰해 보았다.


익명을 요구한 운영협의회 핵심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운영협의회도 관련 사항을 충분히 파악하고 사용자 불만이 많은 건 않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가이드 라인 같은 강제적 방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익명의 사용자 B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도덕론에서 이제 소국 뭐였지, 그래 소국 과민이라고 이제 정부의 규제를 막고 국민들이 알아서 통치해야 한다"라고 하며 규제에 반대하였다.


또한 익명의 사용자 M씨는 "규제 반대"라며 짧은 인터뷰를 하였다. 해당 문제에 대해 이브위키 운영협의회에 공식  입장에 관해 묻고자 서면 질의를 하였으나 이브위키 운영협의회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외부 전문가 S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알빠노"라고 하며 인터뷰를 무시하였다. 결정적으로 사용자의 의견은 지금같이 규제하지 말자는  것에 있다.


하지만  이번 규제론에 가장 먼저 입을 연 사람은 다름 아닌 책임관리자였다. 책임관리자는 이브레 기자와의 사석에서 "운영위에서 관리자들이 카톡방 막아버리면 이 XX들 X같아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같은 자리에서 "어차피 저래도 운영위에서 규제안만 통과시키면 꼼짝 못 해"라고 말한 것이 밝혀졌다. 은혜누나 이브위키 책임관리자는 이후  서면으로 사과하였다.


책임관리자는 "음주 상태에서 만나서 말이 헛나왔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책임관리자는 "몇몇 운영협의회 구성원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규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규제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하였다.


규제 범위의 경우 기존에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운영하던 J모 위키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J모 위키는 가이드라인  적용 후에도 '알잘딱깔센'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의 자유를 일부 보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법치를  중시하는 운영협의회의 성격상 J모 위키 커뮤니티  가이드 라인과 반대로 상당히 체계적이고 법률적인  규제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다.
 

레스 어틀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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