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 이브레 | 위키 ] 문학사, 실용문서연구의 선도인

2023년 12월 2일 토요일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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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 로고

문법에도 저작권?

 

음악부터 인물까지,
문학사의 발자취

 

지난 29일, 책임관리자 은혜누나는 문서심의·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심의한 사용자 징계안을 재가하였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한 사용자가 모 세계관의 틀을 상습적으로 자신의 문서로 가져간 사용한 사건이 있었다.


분조위 핵심 관계자는 본지에 당사자가 "펼접(펼치기·접기) ID는 물론이고 세계관 문서 링크까지 똑같이 떠가니 문서 쓸 맛이 안 난다"라며 증언한 사실을 밝혔다. 그렇다면, 원작자와 후발주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은 어떻게 막아야 할까? 전문가들은 위키 문법을 설명해 주고 틀 제작을 대행해 주는 단체의 중요성을 말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전문가는 현재의 도움말이 큰 실효성이 없다며 "사용자들의 니즈(needs·요구)는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세련된 틀을 만들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러한 측면에서 위키 디자인 업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학사'가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학사는 2022년 7월 1일 설립된 사용자 단체로, 이브위키에서 유일한 실용문서 편집과 위키 디자인 연구를 주 업무로 맡고 있는 단체다. 작업한 대표 프로젝트에는 '이세계 아이돌 프로젝트'와 '요루시카' 프로젝트가 꼽힌다. 한랩(한나라 연구소)가 연재하는 세계관인 '한나라닷컴' 등의 세계관도 문학사가 디자인 검수 역을 맡고 있다.


이브위키와 함께하는 다크모드 전환 사업도 현재 준비 중이다. Sakura 대표는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어느 테마에서든 문서를 편안하게 보는 것"이라고 밝히며 다크모드 전환 사업의 위키 적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이용자 편의성 증진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문법 설명이나 틀 제작 업무도 시작했다. 이브레스트나 문서에서는 공개적으로 알리고 있지 않으나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는 여러 차례 홍보한 바 있다. 필요하다면 사용자:Sakura의 담벼락에 문의를 남기기 바란다.

 

 Sakur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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